신지식 교수의 앞서가는 교육
많은 사람들이 그를 신지식인이라 평가하는 이유는 현 시대의 감각에 맞는 퓨전, 웰빙, 푸드코디네이션 등에 관심을 가지고 조리사의 길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앞서 나가는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도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과를 신설하여 현제 책임교수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수로서의 능력을 다 갖춘 56세의 나이면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그의 취약점이었던 컴퓨터기능과 인터넷 활용기법을 독학으로 홈페이지를 만들 정도로 전문가가 되어있다. "독학으로 공부한 경험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남다른 재능이 있는 것 같다" 고 말한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다루지 못하고는 구시대적 감각에서 벗어날 수 없다, 며 컴퓨터의 고급 프로그램인 엣셀, 파워포인트, 포토샵의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논문연구에 필수적인 통계 프로그램인 SPSS등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에 필수적인 웹에디터 기능과 스케너, 디지털 사진제작 기능은 누구 못지 않는 전문가 수준으로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배움에 임하고 있다고 강교수는 말한다. 금년 3월에 출판된 그의 저서 [이태리 조리실무]는 이론과 이태리요리의 실제를수록한 대학교과서로 요리전부를 본인이 직접 만들고 디지털 카메라로 직접 촬영, 편집하여 책을 낸 것이다. 또한 그의 홈페이지 http//my.dreamwiz.com/kmk5403(강무근의 요리교실)은 본인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편집 제작하고 출판하고 있으며, 현제 야후 코리아, 드림위즈 등 웹싸이트의 요리교실 인기순위 2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홈페이지에 그는 푸드스타일리스트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야채과일을 이용한 데코레이션 기법, 요리의 조화와 배치, 테이블 데코레이션 기법등의 설명과 사진을 함께 올려놓고 있다.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이렵게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근로 청소년이나 조리사 후배들에게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 신념을 주기 위하여 그의 자서전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강교수의 좌우명은 <기회는 준비된자만이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다> 라는 것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주지 시키고 있으며 준비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고 쉬운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이루는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 그의 홈페이지 서두에 나는 영원한 조리인이며 비록 현장을 떠났지만 조리사 후배 양성과 조리사의 자질 향상에 남은 여생을 받치겠다는 힘찬 각오를 보이고 있다.
그의 신념과 아집은 조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존경의 대상이며 학생들 사이에 강교수의 별명은 그의 흰머리와 엄격한 실습과정(현제에도 대학에서 학생에게 매를 대는교수)를 비유하여 White Tiger (백호랑이)를 줄여 <화타> 로 통하며 양산대학의 카리스마 교수로 유명하다. 교수 임용 이후에도 그의 연구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각 학회지에 게재한 논문만도 3편이 넘으며 저서로는 [이태리 조리실무 외에 식자재 원가관리, 서양조리, 주방관리론] 등 후배조리사 양성에 필요한 교과서를 계속해서 펼쳐내고 있으며, 푸드스타일리스트에 필수적인 베지테블 데코레으션에 관한 교과서를 준비중에 있다.
꿈은 이루어 진다
"좋아서 하는 것이지 거기에 미쳐있지 않으면 그 고통을 인내할 수 없다" 하지만 고통을 극복하면 커다란 성취감을 얻게 된다고 강무근 교수는 말하며 "요즈음 학생들은 그것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라는 강무근 교수의 말에서 요리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다면 꿈꾸고 있던 계획들이 꼭 이루어 질 것이라 확신한다. 학력은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노력으로 그 분야의 최고가 되기까지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양산대학 호텔조리과 강무근 교수 요리를 사랑하며 한국을 빛낼 우수한 후학을 양성하는 아름다운 사람.배우는 학생들을 한국 최고의 요리사로 키울 자부심으로 신지식인으로써 앞선 교육이 우리나라 조리계를 빛낼 한줄기 빛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 - 김동욱 기자, 사진 - 방재윤 기자
첫댓글 강무근 교수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