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집 '진눈깨비' 발간
◉출판사 서평
경남의 대표적 시인들이 참여하는 포엠하우스 동인들이 동인지 19집 『진눈깨비』를 펴냈다. 『진눈깨비』는 이병관, 송미선, 정보암, 최병철, 장정희, 김미희, 김미정, 박상길, 이복희, 양민주 시인 등 10명의 동인들이 4편에서 8편까지의 신작시들을 담고 있다. 각 동인들의 색채가 다른 만큼 현대시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포엠하우스 동인은 지난 2000년 결성되어 지금까지 22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각 동인들이 주목의 활동을 하고 있어 문단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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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약력
이병관
《한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김해문인협회 회원이다. 낙동강문학상, 김해문학상을 수상했다.
송미선
2011년 《시와사상》으로 등단했으며 김해문인협회 회원이다. 시집으로 『다정하지 않은 하루』, 『그림자를 함께 사용했다』가 있다.
정보암
1997년 《창조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창조문학가협회 이사 및 김해외국어고에 재직 중이다. 2014년 창조문학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사계』, 『오후 네 시, 새 출발 준비할 시간』이 있다.
최병철
2017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하였다. 김해문인협회 회원이며 장유 율하카페거리의 ‘이데아’ 대표이다.
장정희
2011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하였으며 경남문인협회, 김해문인협회 회원이다. 김해문협우수작품집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불기소처분』이 있다.
김미희
《문학 21》로 등단했으며 김해문인협회 회원이다.
김미정
2020년 《시현실》로 등단하였으며 시산맥 영남시동인회, 김해문인협회 회원이다.
박상길
《학원》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김해문인협회 회원이다. 에세이집으로 『아들! 요즘 좀 어떠니?』가 있다.
이복희
김해문인협회 회원이며 김해영운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양민주
2015년 《문학청춘》으로 등단했으며 원종린수필문학작품상, 김해문협우수작품집상, 경남문인협회 우수작품집상을 수상했다. 시집 『아버지의 늪』, 『산감나무』, 수필집 『아버지의 구두』, 『나뭇잎 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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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눈깨비 목차
포앰하우스 19집
동인의 말
차례
이 병 관
안다미로 받은 사랑
윤슬에 빠지는 날
습관이 된 적바림
다님길이 신기한 나라
약수터 풍경
자문자답
깜냥 되는 분 어디 계시나요
송 미 선
가면을 대하는 태도
접음의 미학
풀밭
오로라
헛웃음을 한곳에 모아
까치밥
정전
정 보 암
밥맛
산자는 깨달은 자
연명치료 거부서
단풍
방생
잠
눈물
최병철
멀미
봄이 문을 열어줄까
장어
열쇠
비늘
인터체인지
국화
장 정 희
오늘의 감정
목요일 오후 네 시
커피 물이 끓는 시간
보쌈
어떤 날
진눈깨비
삼계동 시편 2
김 미 희
바이러스 시대
은유
봄의 머리말
지붕
우산
딸기
처방전
서리꽃이 오고 있다
김 미 정
장미의 뱀
슬도
결빙의 습관
분실물 보관함
손톱의 낮잠
어진이
그림으로 들어간 여자
박 상 길
봉하
할머니의 나라
눈길
까마귀
이 복 희
님 마중
나지막한 회현마을
디스카운트
반려
해반천 개망초 70
성품
양 민 주
진창길
은행을 굽다
계곡물 소리
오다가 만 눈
낙동강 어머니
낙동강 아버지
길 위의 뱀
첫댓글 동인지 발간 축하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