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라고 하면 모발의 씻어낸다고 생각하지만 이보다는 두피를 깨끗이 하고 두피 염증을 억제하며 두피 혈액순환을 |
개선 시키는 것이 옳은 샴푸법입니다. |
샴푸 횟수는 중요하지 않으며 개인의 상황에 맞게 결정하면 됩니다 | |
1. 물은 미지근한 물을 이용합니다. |
2. 세면대에 물을 받고 머리를 넣어서 두피를 충분히 적십니다. |
3. 처방 받은 샴푸를 소량 덜어서 손바닥과 모발에 문질러 거품을 냅니다. |
4. 손톱이 아닌 손끝 지문 부분으로 부드럽게 전체 두피 5분간 마사지 |
5. 거품을 가만둔 채로 세수, 면도, 양치 등을 하며 5분간 두피에 흡수시키기 |
6. 깨끗이 씻어내기 |
7. 세면대에 물을 받고 머리를 넣어서 다시 마시지 하며 헹구기 |
8. 수건으로 닦고 선풍기, 드라이어기 찬바람으로 말리기 |
9. 젖은 상태 빗질 금지, 린스나 헤어제품은 모발끝부분만 사용, 금연할 것 | |
비듬샴푸 1분쯤 묻히고 있어야 좋타
"비듬용 샴푸와 린스를 사용할 땐 물로 헹구기 전에 30초에서 1분 정도 샴푸가 묻은 상태를 유지하세요."
대한모발학회 초청으로 방한한 세계적인 비듬 전문가 제임스 슈왈츠(46.사진) 박사는 비듬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무엇보다 비듬용 샴푸류의 제대로 된 사용을 강조했다.
슈왈츠 박사는 2004년 국제모발학회 심포지엄에서 비듬의 원인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명확히 밝혀 관심을 모았다. 관련 특허만 18개를 보유하고 있다.
슈왈츠 박사는 "비듬 샴푸는 반드시 비듬 린스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 샴푸와 비듬 샴푸를 번갈아 쓰거나 비듬 샴푸에 일반 린스를 사용하게 되면 비듬용 제품의 성분인 '징크 피리치온(ZPT)'이 두피에 남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샴푸를 할 때는 귀 뒷부분을 집중적으로 닦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귀 뒷부분과 뒷머리 부분은 비듬이 잘 생기는 곳인데도 사람들은 샴푸할 때 머리 윗부분에 비해 이 부분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이다.
날씨가 건조해지는 겨울에 비듬이 심해진다는 말에 대해 그는 비듬의 발생량은 일 년 내내 비슷하지만 여름철에 비해 겨울엔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 눈에 잘 띌 뿐이라고 설명했다.
"비듬의 원인이 되는 '말라세시아'라는 곰팡이류는 모든 사람의 두피에 살고 있는 것이지만 개인마다 다른 두피의 민감도나 스트레스 등으로 이상 번식하는 것입니다.
피지를 유발하는 패스트푸드 등 고지방 음식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샴푸 뒤 머리를 완전히 말리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