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27]
2002년 가을 .....
나는 불현듯 평소 동경하던 동유럽 3국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미리 출발하여 서유럽을 돌고있는 일행들과 합류하기 위해....
혼자서 오전에 인천 공항을 떠나...독일의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 도착하여
몇 시간을 기다린 뒤....헝가리 부다페스트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한 시간여 비행하여....밤 늦게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
마중나온 일행들과 반가운 해후를 하였습니다.
헝가리의 수도는 '부다페스트'인데... 원래는 두나강(=도나우강,다뉴브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의 부다(Buda)와 동쪽의 페스트(Pest)가 독립적으로 나뉘어 있다가
다리가 놓이면서 양쪽의 교류가 활발해져 한 도시로 합쳐졌고
도시 이름도 '부다페스트' 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부다'와 '페스트' 지역 사이의 강 가운데에 '마르기트 섬'이 있는데.....
그 섬의 가운데 있는 호텔에서 첫날밤을 자고...아침 산책길에 호텔 옆의 강변에 서 봤습니다.
강 건너편으로 '페스트' 지역이 보이고 있군요.
우리가 묵었던 호텔을 끼고..... 강변을 따라 도로가 나 있어서.... 조깅과 산책로로 쓰이고 있더군요.
헝가리의 '국회의사당' 건물입니다.
'부다王宮' 가는 길의 銅像과 거리
'부다'와 '페스트'를 잇는 8개의 다리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橋)...
'세체니 란츠히드 橋'....
왕복 2차선이라 붐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