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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내장] 백내장 수술 후 적응기간이 필요한가요?
2. [백내장] 백내장 궁금해요!
수술시간은? 20분내외
수술당일 소요시간은? 2~3시간
회복 기간은? 1~3일 정도
세안은 언제부터? 수술 다음날부터
수영·헬스·사우나? 수술 1개월 이후
수술 후에 통증은? 거의 없어요.
수술 전 중단하는 약은? 없어요
3. [백내장] 수술 후 백내장이 재발 하나요?
내장은 재발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공수정체를 싸고 있는 막부분에 시간이 지나면서 혼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마치 백내장이 재발한 것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혼탁이 생긴 막은 레이저 시술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으며 한번 시술 후에는 다시 발생하지 않습니다.
4. [백내장] 두눈을 한번에 수술 할 수 있나요?
양안 동시 수술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회복기간 동안 생활이 많이 불편할 수 있고, 매우 드물지만 좋지 않은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다른 날에 나누어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회복이 빠른 경우에는 바로 다음날 반대쪽을 수술하기도 하나,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1~2주 정도 차이를 두고 수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백내장] 수술만 하면 잘 보여요?
노화로 인한 백내장이라면, 수술 이후 젊은 시절의 시력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그 결과가 좋습니다. 망막이나 시신경 등의 다른 질병을 동반한 백내장이라면, 시력 회복의 지연 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으나, 수술전에 정밀한 검사를 통하여 예측이 가능합니다.
6. [백내장] 백내장 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요?
과거 백내장 수술은 회복기간이 길고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실명 상태에서 시행하는 수술이었지만, 최근에는 여러 장비와 수술 기법의 발전으로 아주 짧은 회복기간과 합병증이 거의 없는 안전한 수술이 되었습니다. 환자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그러한 불편함이 백내장 수술로 호전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7. [백내장] 백내장 수술이 다른 안과 질환에 영향을 주나요?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를 교환하는 수술로 망막이나 시신경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있는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등의 망막 질환은 별개의 질환으로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8. [백내장] 백내장 수술 이후에는 안경이 전혀 필요 없나요?
어떠한 백내장 렌즈(인공수정체)를 선택 하는가에 따라 근시 또는 난시 안경을 쓰지 않게 되기도 하지만, 돋보기를 쓰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백내장 수술은 젊은 세대가 많이 하는 라식라섹과 같이 현재의 근시, 난시의 굴절이상을 정밀하게 교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경 또는 돋보기를 착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하거나 또는 안경 착용 횟수를 현저히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백세 시대에 맞게 안경 사용의 장단점을 세세히 따져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눈의 안쪽에 위치하는 수정체를 수술 하는 것으로 수술전에 발견되지 않는 특이사항을 수술 중 혹은 수술 후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환자분의 특이사항에 따라 수술전에 안경을 쓰지 않다가, 백내장 수술 이후에 난시나 근시가 발생하여 안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수술 이전에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수술 후 추가적인 교정이 필요할 수 있음을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
9. [백내장]수술후에 비문증과 이물감이 생겼어요!
수술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비문증(날파리나 실이 떠다니는 느낌)이나 이물감을 느끼시는 환자도 있습니다. 비문증의 원인은 눈 내부에 있는 유리체의 변성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백내장 수술과는 관계가 없으나 수술 후 맑은 시력을 회복하면서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문증은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자연적으로 소실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이물감은 절개창에 의해 발생하며 1~2달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연하증, 익상편 등의 질환이 있던 환자에서는 수술 후 더 악화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약물 치료나 수술적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0. [노안] 나이 이제 겨우 45세인데 노안이라구?????
노안과 백내장은 주름살이나 흰머리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발생합니다.
노안은 대개 만 45세 정도에 시작되어 점점 가까운 곳을 보기 힘들어 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나 대개 50대부터 증상이 시작되고, 60~70대에는 시력에 영향을 주는 정도로 발전하게 됩니다.
우리 눈 안에는 카메라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있습니다.
이 수정체는 말랑말랑한 상태로 안구내의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우리가 먼 곳을 볼 때는 얇아졌다가 가까운 곳 을 볼 때는 두꺼워졌다 하면서 시력을 조절하게 됩니다.
수정체는 사십대 이전에는 말랑말랑한 상태로 얇아졌다 두꺼워졌다를 자연스럽게 조절하지만, 사십대를 넘어서면서 딱딱하게 변하고 두께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11. [노안] 노안의 증상은?
노안이 시작되면 가까운 곳을 보기 힘들어집니다. 이에 따라 책을 점점 더 멀리 보게되어 '팔이 길어진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원래 안경을 끼던 근시 환자는 안경을 벗어야지 가까운 곳을 잘 볼 수 있습니다.
12. [백내장] 노안, 백내장은 왜 생기게 되나요?
노안, 백내장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노화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수정체는 나이가 들면 점점 더 노랗게 변하게 되고 주변 혹은 중심부에 혼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흰색을 띄기 때문에 흰 백자를 써서 백내장이라고 부릅니다. 백내장이 생기면 빛이 번지기 때문에 물체가 흐리게 보이고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13. [백내장] 약으로 어떻게 안될까요?
현재 개발된 백내장 약물은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것이지 백내장의 증상을 호전 시키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좋은 화장품을 쓰더라도 얼굴의 주름을 없애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백내장으로 인해 떨어진 시력을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입니다.
14. [백내장] 백내장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초기 백내장 수술은 눈을 절반 정도 절개한 다음 수정체를 빼내고 수정체를 대체하기 위해 아주 두꺼운 안경을 착용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백내장 수술은 아주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함으로써 수술이 간편하고 회복도 빠릅니다. 수술은 1~2mm 정도의 아주 작은 절개창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먼저 수정체의 앞면을 동그랗게 오려내서 내부로 접근하는 통로를 만듭니다. 수정체를 조각낸 다음 초음파를 이용하여 잘게 부수어서 빨아들이고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넣게 되는데 인공 수정체는 접혀있다가 눈 안에 들어가면서 펴져서 자리를 잡게 됩니다
15. [백내장] 백내장 초기인데 꼭 수술 해야 하나요?
백내장이 진행함에 따라 물체의 형태는 구분이 가능하지만 색감이 점점 저하되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시력만으로 백내장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겪는 여러 어려움 등을 종합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16. [백내장] 백내장 수술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나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백내장수술 이후에
· 돋보기가 필요한 '일반 백내장수술'
· 돋보기가 필요하지 않은 '다초점 백내장수술'
'일반 백내장수술' 은 원거리 시력은 회복이 되지만 근거리는 잘 보이지 않아서 돋보기가 필요하게 됩니다. '다초점 백내장수술'은 근거리 시력도 회복할 수 있는 특수(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다초점 백내장수술' 을 선택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수시로 근거리 작업(핸드폰, 컴퓨터, 디지털 생활용품)과 원거리 작업(여행, 골프, 운전)이 병행 되어야 하므로 돋보기를 착용하는 것은 불편함이 많습니다.
17. [백내장] 어떤 "다초점 백내장수술"이 가장 좋나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므로 본인의 습관과 필요를 고려하여 적절한 ‘초점 거리’를 선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안경의 필요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목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다초점 렌즈를 선택하더라도 정밀한 작업시에는 돋보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8. [백내장] "다초점 백내장수술" 이후 주의사항이 있나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사용시 초기에는 빛 번짐이 있으나 뇌에서 적응하게 되어 점점 감소되며 결국에는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호전됩니다. 대개 2~3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나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수술 후 정확한 굴절값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밀한 장비로 수술 전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수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눈은 기계가 아니므로 아무리 정확히 하더라도 그 결과에서 오차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수술 후에 추가적인 라식이나 라섹을 통해 오차를 교정할 수가 있으며, 인공수정체를 하나 더 삽입해서 잔여 오차를 교정할 수도 있습니다.
19. [백내장] "다초점 백내장수술"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더라도 한쪽 눈은 먼 거리를, 다른 한 쪽 눈은 근거리를 보도록 도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으나 적응기간이 필요하고 입체감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0. [백내장] 수술은 100% 안전한가요?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100% 안전한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백내장 수술은 100%는 아니더라도 99.9%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 말기 백내장, 외상이 동반되거나 안과적 이상이 있는 경우, 당뇨병 등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수술 중이나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이 아무런 문제 없이 끝나더라도 수술전에 미리 예상하지 못한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 시신경의 붓기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21. [백내장] 인공 수정체는 몇년 후에 교환 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인공 수정체의 수명은 영구적입니다.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인공 수정체가 환자의 눈 속에서 변형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교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상 등이 원인이 되어 눈안에 고정된 인공수정체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교환 혹은 재고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2. [백내장] 입원이 필요한가요?
과거에는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길었으며 장시간의 안정이 필요해서 수술 후 한달 정도 입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현재 시행하는 미세절개 초음파유화술의 경우 시력의 회복 기간이 매우 짧고 합병증의 발생 빈도가 극히 낮으므로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http://m.metroeye.co.kr/sub.php?cataract.qna.n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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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