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세감독의 '특별수사본부 김수임의 일생')
2006년 김수임의 유일한 혈육인 아들 김원일씨에게 영화화에 관한 권한을 취득함으로써
본격적인 작품 개발 작업과 해외 제작업체와의 공동제작에 관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한국 제작사가 기획한 영화를 할리우드의 지명도 높은 제작사와 투자사가 제작비를 부담하고
제작과 배급에 동참, 상호 동등한 권리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는데요.
현재 이 영화는 액티버스의 주도로 시나리오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제작단계에서
공식 제작발표는 할리우드와 한국에서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제작사 측은 한국영화의 글로벌화를 위해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소재, 보편적 통용어인 영어 대사,
다국적 캐릭터 등장 등의 기본요소를 충족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던 중 이 작품의 제작을 진행하게 됐다...
라고 하는데요. 그냥 보면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제작사가 유통한 영화를 보면, '카리스마 탈출기' '까불지마' '여름이 준 선물' 입니다.
한 번 찾아보세요. 어떤 영화들인지.
그리고 감독은 조명화 감독인데 어떤 영화를 만들었냐면
'물레방아' '바이오맨' '애마부인 11' '우뢰매' 시리즈 4, 5편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 바이오맨, 혹시 그 바이오맨? 하시겠지만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누가 나오고 어떤 내용인지.
괜히 예전에 나왔던 안중근이나 한길수 영화처럼 어설프게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