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공사 근무중입니다.
현재의 현장을 뜨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담달까지 버틸라고 맘먹고 있던찰라....(퇴직금이 담달에 뜨죠!)
동아건설산업에 있는 지인이 연락을 줘서 그러는데....
퇴직금 받고 나가믄 자리가 사라질거 같고....
모그룹인 프라임그룹(삼안,동아건설산업 같은 모그룹)이 썩 평탄하지 않는 상황같아서 이런글을 남깁니다.
현재 모시고 있는 감리단장님(책임감리)도 삼안분이신데....
동아로 옮긴담에 미운털 안박힐까요? 약간 걱정입니다.
다담주부터 현장사정상 공사중지 들어갔던거 풀리는데....어뜨케 해야할지 좀 고민때리고 있습니다.
한창 바빠질때인데....이거....때리치고 토까블까요...ㅜㅜ
선배님,후배님, 동기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동아로 옮겨도....하는일 같습니다....
2. 급여는 어느정도 쪼매 올라갑니다. 단, 유류지원에서 약간 문제가 되나....급여에서 메꼬집니다.
(근무경력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급여에 관해서는 별 신경쓰지 않습니다.)
3. 휴일이 월2일 더 늘어납니다....
4. 자기계발의 시간이 왕창 생깁니다. 여유시간이 많이 생긴다는 거죠.
(현재 계발 시간은 택도 없고, 쉬는날엔 잠을 퍼질라게 자는 실정이죠)
=> 4번이 현재의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5. 동아 이 회사 가도 괜찮겠죠?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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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6. 사직서 제출시...
현재의 현장에 현장대리인(소장)이 있으며,
고문급으로 그보다 더 상위직급분으로, 이전 현장의 현장대리인(소장)이 계신데....
어느분께 사직서를 제출해야 할런지....멍 때리는 상황입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현장의 현장대리인에게 제출해야 하는것이 바람직한가요?
첫댓글 동아로 옮겨서 나빠지는건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고민할 필요없이 옮긴다에 한표 던집니다~
선택 잘 하시길 바랍니다. 동아건설은 한번 망하고나서 M&A 로 돈벌이 하는 프라임 그룹이 인수 한 건설회사입니다. 현재 더 프라임 이라는 브랜드로 주택사업에 뛰어 들었는데...지금 주택 사업이 워낙에 불경기라 잘 될지도 미지수 입니다. 또한 동아건설 자금부장의 회사돈 횡령으로 내부 분위기도 별로 안 좋고 ..그리고..현재 프라임 그룹도 무분별한 확장으로 인해 위태위태 할걸로 알고 있습니다..한 컴도 팔아버리고..동아가 근무여건이 좋으나 한 번 더 심사숙고해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여 판단 하십시요. 지금의 일이 힘들다고 해서 충동적으로 회사를 옮기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삼안 같은경우에는 다르죠. 업계 수주액 1, 2위에다 ..아주 탄탄한 회사죠..삼안은 나중에 시장에 내 놓아도 잘 팔려 갈 것 입니다..동아건설은...글쎄요...
저라면 동아건설로의 이직을 추천합니다.. 헌테 타이밍을 잘 맞추셔야 겠네요.. ㅎ 퇴직금 받으시려면.. 미래를 잘 생각하셔서 과감한 선택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