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생 글로벌 인재로 육성
광주교대, 다문화가정 학생 국제지도자 육성 사업 제3기 개강
2011. 08.05(금) 15:44 |
|
광주교육대학교(총장 박남기)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내재적 능력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와 해당 국가를 연결시킬 수 있는 미래 지도자로 육성하는「2011년도 다문화가정 자녀 국제지도자 육성 사업」을 2011년 8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5일 2011년도 다문화가정 자녀 국제지도자 육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을 광주교육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상식에서는 멘토와의 자매결연식, 모니터링 위원 및 강사 위촉식이 진행되며 사업에 대한 간략한 안내 또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2011년도 교육과학기술부의‘글로벌 브릿지 사업’일환으로 광주교육대학교와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전라남도교육청이 협력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 22명과 국내 학생 8명(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십, 세계 시민 자질 교육, 자아정체성 교육, 외국어 교육, 창의적인 과학 체험 교육, 봉사 활동과 해외 방문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지도자로 거듭난다. 이를 통하여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며, 창의력과 사고력, 외국어 능력 신장 등을 통하여 글로벌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해외 문화탐방을 통한 문화 이해 및 교류, 외국 초등학교 방문 및 교류, 사회지도자와의 간담회, 문화 탐방 등을 통하여 자아정체성 확립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로써의 자질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생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다문화 교육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 우리나라와 해당 국가의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상호 신뢰 구축 및 국가 이미지 제고 등에도 기여할 것이다. 호남디지털뉴스 gaimis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