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출장을 가면서 인터뷰를 통한 초청 비자를 받았는데 첫 입국부터 5년 유효~~
그렇지만 장기 무단 체류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3개월 체류전에 무조건 한번은 출국 스템프를 받아야한다..
제가 있는 곳은 담만 인근의 주베일로 육로로 이동이 가능한 장소는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UAE가 있는데 바레인은 2시간정도 거리(140km)로 가장 가깝다!
출장온지 벌써 3달정도가 경과하여 원청에 통보후 4월17일(목)부터 요런저런 시간 합쳐서 2박3일간 "비자런" 겸 바레인 관광 예정~~
숙소 예약과 사전 정보 검색은 기본..
바레인은 중동의 사우디 아라비아 앞에 있는 조그만 섬나라다. 걸프만으로 들어가는 모든 선박들을 감독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도 무척 중요하다. 섬나라이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와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고 경제적 혹은 정치적으로 사우디 아리비아와 연관이 깊다. 종교적으로는 사우디 보다 훨씬 느슨한 이슬람 국가로 지역에서는 보기 힘들게 술도 마실 수 있고 돼지 고기를 팔기도 한다..
1972년 독립한 이 나라의 정식 명칭은 바레인 왕국으로
아랍어로는 '맘라카트 알바흐라인' 이라고 불린다. 바레인
은 왕이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수도는 마나마이다. 원래 수도는 무하라크 였기 때문에, 지금도 바레인 국제공항은 무하라크에 있다. 조세피난처이며 국명 "바레인"은 아랍어로 "두 개의 바다"를 뜻한다. 본섬과 36개의
조그만 섬으로 구성된다.
인구의 80%가 이슬람교로 공식적인 국교지만, 타 종교에
도 비교적 너그러운 편이다. 기독교가 제 2의 종교로 인구
의 15% 정도를 차지한다. 공용어는 아랍어 뿐이지만 과
거 영국의 식민지로 영어가 잘 통한다. 외국인이 많다보니
국제학교가 많아서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주민은 아랍
인과 이란인이 대부분이고 인도인이 소수 있다.
면적은765.3km2으로 한국의 제주도(1850)의 1/3정도이다!
고온 다습한 기후여서 여름에는 섭씨 45도에서 47도까지 오른다. 겨울(11월 말 ~ 1월 말)에는 일교차가 25도 이상 날 정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하며 강우량의 90% 이상이 이 시기에 내린다. 바레인을 방문
하기에 좋은 시기는 날이 덥지않은 11월에서 2월 사이이다. 인구는 약1백6십만명으로 인구의 절반은 외국에서 온 사람들로 바레인 국적자들이 아니다. 일인당 국민소득은 5만2천 달러를 넘어 세계 19위권의 잘 사는 나라다. 화폐는 바레인디나르(BHD)로 1디
나르는 약 3달러 정도로 달러보다 비싼 몇 안되는 나라~~
바레인은 이스라엘과 외교를 맺고 이란을 견제하고 있는 만큼, 정권은 친서방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인을 비롯한 세계 100여개국의 시민들은 인터넷을 통한 이비자를 받을 수 있고, 현지 도착비자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중동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 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로 역사적인 볼 곳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회교도 나라의 부담을 받지 않으면서 중동의 분위기를 즐기기는 좋은 나라다. 섬나라이니 만큼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경치는 보장이 된다. 중요 관광지를 찾아보았다.
1. 수도인 마나마는 새로 생긴 도시인만큼 건물들과 고급 쇼핑몰들이 많다
2. 바레인 국립 박물관: 중동 무역의 중심지 바레인의 역사
를 볼 수 있는 곳
3.AL FEATH 모스크 (그레이트 모스크): 1988년 건설된
모스크로 7천명이 한꺼번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
4. 콰 랏트 알 바레인 성: 과거 이 곳을 지켰던 성으로 아랍인들이 건설해 영국인들도 사용했다
5.휴양지인 알 무하라크: 멋진 고급 리조트들이 모여 있는 장소
6. 바레인 인터내셔날 서키트: 세계 최고의 포뮬라 1자동차 경주장.
7.밥 엘 바레인 수크: 이 나라의 랜드마크 건물로 내부에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타일로 된 외벽이 아름답다
8. 더 애비뉴스: 최근 만들어진 지붕이 덮힌 상가지역.
9. 트리 오브 라이프: 사막으로 구성된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가운데 하나라고~~
10. 모다 몰: 바레인 월드 트레이드 센터과 현대식 고급 쇼핑센터
11. 왕립 낙타 농장: 낙타를 인공 포육하고 키워내는 장소.
12.알 다르 아일랜드: 사우디로 가는 길목의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걸프만 해안~~
13. 부 사이틴 해안: 마나마 공항 근처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있는 바닷가와 근처의 공원
15. 마리나와 등대: 마나마 북부의 페르시아해와 마주한 바다 풍경
14. 알 아렌 야생동물 보호구역: 마나마 남쪽에 위치한 국립공원.
사우디보다는 숨쉬고 즐기기가 한결 부드러울듯 합니다!
바레인 들어 왔습니다..
원청이 경비 절감한다고 렌트카를 사우디 한정으로 계약~~ㅠㅠ
출국 거부당해서 국경 검문소에 주차..
주차비가 1시간에 5리알~~
3일을 주차하니 15만원..ㅠㅠ
택시 이용 바레인 입국 10만원..
왕복 20만원.. 원청 너무하네..ㅎ
그래도 다른 나라 구경이니~~
도착!
자그만한 섬나라~~
식후경..
사우디에서 보기힘든 중국식에 맥주 한잔..
꿀 맛이네!ㅎ
그리고 주류판매점에서 술구매..
이슬람 국가가 되다보니 판매점은 외곽에~~
3달만에 술 한잔..
이것도 소확행~~ㅎ
유료 도로로 편도 25리알..
한화 만원이며 도보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바다 중간의 섬에 위치한 국경 검문소..
차량 이용을 제외한 도보 검문은 불허~~
렌트 차량이 사우디 한정이라..
살짝 쪽 팔리네요!
다음번에는 사비로 렌트 예정!ㅎ
가오가 있지..
평일인데 입국 차량 부지기수~~
사우디 휴양지가 바레인..
통과하면 다리를 건너 마나마로~~
과거에는 부속섬 무바라크가 수도였으나 지금은 공항만 있고
신도시 마나마가 수도~~
호텔 체크인후 식사 해결 이동중~~
조세회피처에 사우디 휴양지답게
요상한 매장많다!
첫 식사는 중국집..
중국 국수가 그리워서~~
석달만에 맥주 한잔..
그립던 그맛!
요럼게 먹으면 6만원..
조금 사악하죠!
식당 전경~~
바레인..
뭐 화려하지는 않은데 국민소득은 높네요!
자국인만 이겠지만~~
뭐하는집~~
소품 매장인듯..
아기자기한 식당은 많습니다만
관광객 상대이니 맛은 평균보다
조금 떨어지는 듯~~
주류판매점 도착..
도심 외곽에 위치..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만 인지도없는
미끼 상품이 있어 구매~~
매장 분위기~~
술 종류는 다양~~
맥주 6캔.. 보드카 한병!
인지도 잆는 것으로~~
그러니 6만원..
브랜드로 구매하면 20만원될 듯~~
이것도 감지덕지!
식당도 마찬가지..
브랜드 없는 맥주 4천원..
이름있으면 만원이상~~
저녁에도 돼지고기 먹으러 중국집갔는데 평균이하~~
그냥 수도 없는 터키 이탈리아 식당 이용 예정!
돌아오는 길에 타이 맛사지~~
남자 전용으로 남자가 하는데
요 녀석이 자꾸 황색 체험 권한다..ㅎ
바레인은 사우디보다 널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