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참고용으로 옮겨온 글 입니다.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하조대해변까지 9.6km/3시간
Course
죽도해수욕장/농협하나로마트-모닝비치펜션-동산항해수욕장-동산리복지회관-동산포구-동산포해수욕장-E1-LPG충전소-북분삼거리/북분리해수욕장-해난어업인위령탑-잔교리해변-무궁화동산/경찰전적비-38선휴게소-38선교/기사문해변-기사문항-3.1만세운동유적비-하조대교차로-현북우체국-광정천-하조대해변/하륜교-하조대/하조대등대-하조대/전망대-하조대해변/하륜교
42코스안내지도
새벽일찍 출발하여 아침 일찍 죽도정에 도착을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습니다.
요즘 편의점은 정말 저렴하지만 알차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트래킹을 하면서 늘 걸리는 것이 식사 문제인데 맛집 찾아다니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어떨때는 이렇게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성비 최고입니다.
죽도정 앞 마을은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온르도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가시거리가 긴데다가 구름까지 이쁘게 껴서 하늘 사진이 맘에 들 것 같습니다.
죽도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이곳도 서핑객들로 넘치는 곳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꼭 동남아 같은 느낌입니다.
누군가 해변, 하늘사진과, 이 사진을 보고
아무말 안하면 동남아 어느 나라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딱 느낌은 그렇습니다.
구름이 멋있죠
아래쪽과 윗쪽의 노출차이가 커서 하늘 쪽을 약간 그라데이션처리 했습니다.
카메라 바디는 6D이과 렌즈는 24mm F1.4 L II 렌즈입니다.
길가의 까페마저도 이쁩니다.
대부분 서핑샵입니다. 숙소와 까페를 같이 운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가 포화상태여서 분위기가 강원도로 옮겨질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동산교차로를 지나고 있습니다.
동산항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동산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부터 길은 해변길이 아닌 내륙길을 걷습니다.
국토종단자건거길과 함께 걷습니다.
바다풍경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줄창 바다길만 보면 지루할 수 있는데
다른 풍경이 지루함을 깨우고, 또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해변의 모습도 참 좋습니다.
길은 다시 해변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38선휴게소가 나옵니다.
예전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면 꼭 들렸던 휴게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강원도 휴가와서 몇번 들렸던 휴게소네요
38선 휴게소로 들어섭니다.
기사문해변입니다
기사문항을 지나게 됩니다.
길은 마을을 지나 내륙으로 다시 향합니다.
이제 하조대로 들어서게 됩니다.
하조대쪽에 있는 군 휴양소입니다.
참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조대등대와 하조대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왔던가? 했는데 풍경이 낮섭니다. 아마 하조대해수욕장에만 들리고 이곳에 들리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하조대의 풍경은 참으로 멋집니다.
발품 판것이 전혀 아깝지 않을만큼 좋습니다.
꼭 들려보시기를 권합니다.
하조대를 나와서 하조대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보이는 해변은 하조대해변입니다.
하조대해수욕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고 있습니다.
이날 42코스와 43코스를 연달아 걸었습니다.
출처: http://hagioskim.tistory.com/927 [시가소은의 사진이 있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