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37차

백두대간 37차 (곰넘이재~화방재) 2009년04월05일 토요일 오후 반쪽이랑 마트에서 시장을 보고 16:40분집을 출발해 발안으로 향하여 만수동과 수원을 경유하여 발안 지영이 집에 19:30분 도착하여 지영이랑 순대국밥 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다음날 산행준비를 하며 토요일 저녁을 보내다 다음날 아침 다른 날 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05:40분 지영이 집을 출발해 제로마트 앞에 도착하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한식과 청명 그리고 한 시간 일찍 출발하여 인원이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서른 한분이나 된다. 06:00시 차량이 출발하여 상신에서 하 옥정누님과 김 광철 왕 형님 개미휴게소에서 이 경옥누님을 모시니 총 서른 네 명이 오늘 산행을 위해 아침 일찍 참석 하였다. 차량은 청북IC에서 평택~충주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대서JC 다시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을 보고 잠들어 잠에서 일어나 창밖 풍경과 길이 낮 설어 보여 도로 표지판을 바라보니 제천을 지나 영월 쪽38번국도 상에 있는 제천 휴게소로 진입 한다 일단 휴식을 취하고 정 기섭 대장님에게 이야기를 하니 버스기사가 38번 국도에서 8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도리개재를 넘어 가며 거리상으로 20분정도 단축 된다고 그 길을 이용 한다고 하니 하는 수 없이 고생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그 길은 상당히 꼬불꼬불해 거리상은 몰라도 시간은 많이 소요 된다고 선배에게 들어서 지난번 산행도 봉화 춘양방향으로 잡았는데 휴게소를 출발한 차량은 영월을 지나 38번을 버리고 88번지방도를 이용 남한강변을 달리며 우리에 눈을 유혹하며 고씨동굴과 하동면 내리 삼거리에서 춘양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오르는 길은 상당히 험하여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여 느림보로 운행 하며 금정쉼터를 지나 여름에 휴가 때 지내 느티나무 민박집을 지나 도리개재를 넘을 때 뒤쪽에서 모두들 속이 안 조은 것 같다고 말씀 하신다. 10:30분 예당리에 도착하여 오늘 대간 완주팀이 하차를 하니 사전에 예약하여둔 차량이 기다리고 있다. 차량 두 대에 분승하여 실두동에서 하차하여 회장님을 포함하여 5명은 다른 길을 선택하고 정 대장님 포함 12명이 곰넘이재로 향하여 10:55분 곰넘이재에 도착해 장비 체크 및 단체 사진 한 장으로 휴식을 대신하고 11:00 출발하여 신선봉으로 향하여 가는 길은 방화선이 구축되어 상당히 넓어 두 사람이 함께 산행을 해도 지장이 없을 정도이다 헬기장과 1184.5M봉을 지나니 방화선이 끝나고 묘지 옆으로 작은 길에 먼저 산행한 대간꾼들이 남겨둔 리본들이 등산로 입을 알려 준다. 산죽 밭을지나 신선봉 오르는 길에서 지영이가 힘들다고 뒤로 처지기 시작하여 힘내라 이야기하며 10분 정도 신선봉에 도착하니11:40분 선두가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잠시 지도로 위치와 방향을 확인하고 선두가 먼저 진행방향에 우측내리막길로 출발하고 우리는 5분정도 더 머물러 있다 출발하여 차돌베기로 가는 길 양쪽은 산죽나무와 음지에는 지난겨울에 내린 눈들이 우리에 발목을 잡는다. 12:20분 각화산 갈림길에서 차돌베기 유래와 휴식을 취하고 진행방향에 좌측방향으로 선택해 깃대배기봉 가는 길은 눈이 녹아 길이 질퍽거리며 신발과 반지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며 산행에 시간을 잡고 1174M봉 밑 참나무에는 산악회 겨울 산행에 화두인 겨우살이 밭이 발길을 잡는다. 사거리 안부를 지나 깄대배기봉 오르막은 모두들 힘에 겨워 힘들어하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며 올라 13:30분 두리봉 갈림길에 일명 깃대배기봉(1368M)에 도착 선두와 합류하여 점심상을 차린다. 오늘 점심은 떡이 대어버린 김밥과 라면 주먹밥에 소주 한 병이 오늘에 메뉴다. 모두들 둘러 않아 맛나게 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인생사 이야기를 나누고 14:00분 부쇠봉을 향해 출발하여 1356M봉을 지나는 등산로 옆에 지난겨울을 이겨낸 야생화가 피어 잠시 사진기에 담고 1461M봉을 지나 부쇠봉 밑 삼거리에서 잠시 물 한 잔으로 휴식을 대신하고 최 광수대장님과 둘이는 부쇠봉으로 향하고 나머지 분들은 우회로를 이용해 천재단방향으로 가고 부쇠봉 오르는 길은 눈 녹은 물이 흘러 내려 길은 질퍽한 상태이다 14:45 부쇠봉(부소봉1546.5M)도착하여 주위를 조망하니 문수봉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뒤 돌아보고 사진촬영을 하고 태백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내려오는 등산로는 순백에 설국을 연상 할 수 있는 눈들이 싸여 있고 또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간다는 주목나무가 눈에 들어오면 발길을 잡는다. 15:05분 천제단(1567M)봉 도착해 지도를 확인하고 구룡산(1344M)바라보고 장군봉으로 향해가니 선두와 대간일행들이 장군봉(1567M)에서 기다리고 있다. 모두들 모여 장군봉 제단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촬영하고 화방재로 향하여 출발하여 주목군락지를 지날 때 눈길에 넘어져 스틱 하나를 파손하고 로프와 돌계단 지역을 지나 유일사 갈림길에 도착해 지도를 확인하고 정 대장님이 한 시간 정도 남아다고 하니 모두에 입에서 한 숨이 나온다. 사길치 방향으로 출발해 오르막 정상부에 있는 석탑을 감상하고 내려오는 길 양지쪽에 피어 있는 야생화를 구경하며 사진촬영도하고 사길치와 안부 산신각에 도착하니 선두 차량에 도착 했다고 무전이 들어온다. 우리도 산신각 지나고 있다고 전하고 사길령 매표소를 지나 오늘에 목적지인 화방재에 도착하니 16:45분 모두들 기다리고 계시고 회장님 일행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 같다. 배낭에 있는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회장님과 통화를 하니 태백시를 지나서 한 20분 정도 거리에 계신다. 한 쪽에서 정 대장님이 점심 때 남은 김치에 라면으로 소주 한잔 하려고 자리를 만드니 모두들 모여 작은 양이지만 맛나게 드시고 17:25분 회장님 일행이 차량으로 도착해 오늘 산행도 무사고로 마무리 하며 17:35분 화방재을 출발해 31번 국도를 타고 상동읍과 녹전면 다시 38번 국도를 타고 영월을 지나 제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감곡 장호원을 지나 일죽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 발안에도착하니21:40분 수원을 경유해 인천 집 도착해 시계를 보니 23:50분 37차 대간산행도 안전하게 마무리 하며 한 시간 빨리 시작한 산행에 많이 참석한 서봉 회원님들 모두 고생 많이 하였습니다. 다음 38차 산행 때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건강들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