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교자 : 이만신목사 본문말씀 : 요 3:1-8 제목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자!

[예향]

설교자 : 이만신목사 본문말씀 : 요 3:1-8 제목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자!


내용


예수 믿는 궁극적 목적은 천당 가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거듭나야만 합니다. 어떻게? "물과 성령으로!" 1차적으로는 어머니에게서 낳았으니 다시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거듭난다는 말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느니라" 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관원이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은 1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반드시 냅니다. 유대인의 관원이라 하면 미국 상원의원 보다 좀 높은 지위입니다. 당시 산헤드린 의원이 70명 중의 한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유대인의 랍비였습니다. 요새로 말하면 신학박사 정도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거듭나지 못하였습니다.

무엇으로 거듭납니까? 물과 성령으로! 물이 무엇입니까? 말씀입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1:23). 무슨 말씀입니까? 성경 66권을 분류해 보면 율법, 역사, 시가, 예언, 복음입니다. 여기서 말씀은 복음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복음이 무엇입니까?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 아들에 대하여 미리 말씀하신 것이라"(롬1:2). 4복음서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이 복음입니다. 복음을 들을 때에 성령께서 감화해서 우리가 믿게 됩니다.

복음을 간단히 요약한 것을 신앙고백이라고 하지요. 첫째로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신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꼭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에게 나셔야만 하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아담의 씨를 받아서 모든 인간이 태어났습니다. 성경에 "아담이 죄를 범하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 예수 때문에 우리 인류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아담이 지은 원죄가 유전자가 되어서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유전되었고 그 죄로 말미암아 또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죄인이 아닌 분이 죄인을 구원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기독교만의 특수하고 우월한 사건입니다. 아버지 없이 태어났어요. 하나님은 능치 못할 것이 없으므로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전혀 없으십니다. '신인 양성을 가지신 분'이라고 합니다. 온 인류를 다 묶어 놓아도 예수님 한 분을 당할 수가 없습니다. 아담의 씨를 받은 모든 인간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죄가 전혀 없는 예수님 한 분이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입니다. 우리의 머리로 지은 죄를 인하여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손과 발로 지은 죄를 인하여 양손과 양발에 쇠못을 치시고, 옆구리에 창을 맞으셔서 물과 피를 다 쏟아 주셨습니다. 그 예수의 피만이 보배로운 피입니다.

그 예수님은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사건도 우리 기독교만 있는 사건입니다. 불교인들에게 물어보세요. "당신들도 부활절을 지킵니까?" 두 말 못하지요. 그거 하나만 가지고도 여러분이 불교인들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십자가에 죽을 수가 있지만 하나님은 죽으실 수가 없어요. 그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오늘 부활의 종교, 생명의 종교를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사람은 부활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설교의 주제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었습니다. 믿는다고 하면 악수를 하고 한 형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도 이 사실을 여러분들이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구원받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선물은 거저 받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제일 좋은 선물 독생자를 당신을 위해서 주셨습니다. 이 구원의 선물은 믿기만 하면 받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 부활신앙이 있는 사람은 심령과 육신이 부활합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에 보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네가 이것을 믿느냐?"라고 하셨습니다. 믿으면 아멘하십시오. 할렐루야!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남편이 죽었고 아내가 죽었고 자녀가 죽었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성경은 "이방인과 같이 슬퍼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안에서 죽은 자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주님이 부활할 때 다시 부활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합니다. 박해가 와도 절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늘 여러분도 주님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는 믿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죽어도 다시 삽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를 확실히 믿는 사람은 절대로 생활에 실패가 없습니다. '나는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절대로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합동하여 유익하게 됩니다. 시편 37편 24절에 보면 "의인은 넘어지지만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하는 것은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부활신앙으로 일어납시다. 부활신앙으로 승리합시다. 부활신앙으로 성공합시다. 반드시 하나님이 들어 쓰십니다. 반드시 축복합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서 지금도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우리 있을 곳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준비가 완료되면 믿지 않는 사람을 심판하고 믿는 사람을 영접하러 다시 오십니다.

이 다섯 가지를 믿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자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는 혈육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이 알게 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보면 "성령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무라도 예수를 주로 시인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믿어지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서울대학에는 자기 실력으로 들어가지만 천당은 우리 실력으로 못 들어갑니다. 예수의 공로, 예수의 빽이 있어야 합니다. '거듭난다'고 하는 말 '구원받는다'는 말, '구속을 받는다',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 '영생을 얻는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은 모두 같은 뜻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다 믿음으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영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구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롭다 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