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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도 끝이나고 불볕더위 기승을 부리던 8월 둘째 주 토요일 백전면 초등학교 총 동창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나기가 한 차례 지나 여러모로 주관회기 53회 기수님들 고생 많았습니다. 선후배님들이 한자리에 모인 백전초등학교 교정엔 새롭게 단장된 운동장에 파아란 잔디가 곱게 자라고 있었답니다. 예쁜 잔디위에 펼쳐놓은 추억을 되새기며 담아온 사진들 정리했습니다.
풍물패의 농악 놀이로 2부 행사가 진행됩니다.
파아란 천막 아래 앉은 친구들 더위에 지치나 봅니다.
친구들을 만나 이모저모 담아 봅니다.
만남의 즐거움을 나누는 사이 농악놀이가 시작되고....
신명나게 한 바탕 놀아봅니다.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 수록 ~~~ 마니마니 꽂아 주세요~!
권재상 선배님과 함께....
졸업 후 처음 만난 정유숙 친구랍니다. 친구야~! 만나서 반가웠어.
고단했던 하루를 마감하고 고갯마루에 걸터앉은 햇님은 잠시 쉬어가며 흥겨운 풍물놀이에 빠졌나 봅니다.
선배님이라 하셨나요? 섹소폰 연주에 귀 기울이며....
노래교실에서....
친구들아~! 마이 덥제?
선배님의 흥겨운 몸짓~~~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드디어 박춘자 회장님이 납시었쏘~!
백전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인사드립니다.
권일수 총 동창회장님과 함께 동창회를 개최합니다.
백전골에 팡파레가 울려퍼지고~~~~
권일수 총 동창 회장님께서 모교 발전기금 300만 원을 노명환 백전 초등학교 교장님께 전달합니다.
자랑스런 선배상을 수여받은 전병일 선배님
지난 해 양기환 총 동창회장님의 공로패 수여합니다.
총 동창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고귀웅 친구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됩니다.
친구야~! 축하해~!
지난해 주관회기 52회 강득만 회장과 박창렬 총무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부산지회 총무 서울지회 총무님께도 공로패가 수여됩니다.
지난 7월 말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기 직전 신속한 조치로 2,6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한 백전 파출소 박정완 경사님께도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이상배 동창 회장과 53회 주관기수님들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이황수 후배님과 고귀웅 친구~!
이상배 주관회기 회장의 환영인사입니다.
오늘 사회자와 함께 친구야~! 눈을 떠시오~!
축배의 잔을 들고 모두 모두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2부 행사는 끝이나고
이어지는 3부는 동문들의 노래자랑과 함께 초대가수의 열창이 이어집니다.
3인조 걸 그룹들의 신나는 연주와 함께 화려한 밤이 시작됩니다.
선배님의 열창이 이어지고~~~~
놀라운 댄스 실력~!
사회자님의 주선으로 무대까지 오르고.... 스타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이렇게 주어지나 봅니다.
동문들의 노래자랑이 시작됩니다.
예전에 말썽부리지 않던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관계로 동문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가방을 맡겨둔 친구를 겨우 찾아 배터리 교환하고 돌아서니 오 마이 갓~! 이젠 메모리 부족이랍니다. 어디 있는 지 모를 친구를 찾아 메모리 교환하는 것 보단 찍어 놓은 사진 삭제하기 바빴답니다. 흑 흑 흑~!
무대 뒷 모습입니다.
낭자의 국악 한마당이 벌어지고~~~~
댄스 가수로 ~~~~~
53회 주관기수 동창생이랍니다. 얼마나 잘 놀던지.....
초대가수 배일호님의 열창이 시작됩니다.
장모님 우리 장모님~ ♪~♬
객석으로 내려와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어지는 손길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즐거운 시간이 흐릅니다.
배일호님의 노래가 끝이나고 무대를 내려와 어두컴컴한 곳에서 빛이 없는 관계로 노이즈가 대박을 만났습니다.
박명순 친구도 뒤 늦게 무대에 오르고......
남겨진 기수들도 막바지 열창으로 이어집니다.
초대가수 정유근 친구의 노래도 시작되고......
권재상 선배님을 끝으로 마지막 무대에 오릅니다.
다시 또 신나는 디스코로 고고~~~~~
노래자랑에서 박명순 친구가 준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추카추카~!
오늘의 최우수상과 함께 LED TV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제일문 산장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많은 얘기로 즐거운 하루를 마감했답니다.
동창 회비도 넉넉하고 내년엔 동창들과 여행 계획도 잡히고~~~~~
지난해에 이어 총무일을 맡아 고생한 신혜정 친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혜정아~! 고생 많타~!
친구들이 일부 떠난 빈 자리를 남은 친구들이 꽉 채웁니다.
즐거운 노래가 시작되고~~~~~
일 년을 기다려 만난 친구들은 그대로인데 한 살 한살 더해가면서 이마엔 잔주름이 하나씩 늘어만 갑니다. 해마다 많이 참석해준 친구들 덕분으로 동창회가 반짝반짝 빛이납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 700여 명의 환호는 백전골을 환하게 빛을 내었습니다. 내년에도 동문들께서 많은 발걸음 하시길 기원하며 다녀온 사진 올려드립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시골 카페에 올려놓은 사진 조용한 푸른솔 카페에 가져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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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구`~! 세상에 뭐 이런 학교가 있노~~
서울 올림픽 전야제 공연을 보는것 같아요~~
전문 가수들 보다 학교 동문들 노는게 더 가수가 같네~~
저 무대장치 하느라 돈 엄청 들어 간것같은데... 이 불경기에 뭐~ 저렇게 간 큰 사람들이 있노~`ㅎㅎ
앞으로 지리산 갈 땐 함양을 비켜서 가야겠네~~ 아이 무서워~~ 가슴이 벌렁 거리고 다리가 후들 거려서~~ㅋ
좋은 핵교 인갑당~~
부럽다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