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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nomiya의 후지산, 역전온천 철도탐사 여행기 [올빼미 항공편 꽉찬 4일 여행] 7회(4일차)-탐사 마지막 날 우울증-또 재발/도쿄 근교 오다큐선 & 치바 모노레일 연선 탐사 후 귀국
Fujinomiya 추천 0 조회 794 12.04.05 23:01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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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05 23:31

    첫댓글 아 지금 막 들어오니... 다리가 아프시다면서 이렇게 엄청난 일정을.. 존경이 절로 납니다. 앞으론 저도 더욱 분발해야겠네요.. 그 동안 너무 멍때리는 여행을 하지 않았나 반성이 됩니다. 신제품으로 화제가 되었던 치바모노레일도 왠지 카리스마가 느껴지네요.. 다음에 꼭 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후지산 사진 정말 멋있습니다. (하코네에서 케이블카에서 잠시 본 적이 있었는데요.. 다음엔 기필코 근처에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2.04.06 00:41

    님께서야말로 바쁘실텐데 이렇게 댓글로 응원해 주시니 저도 나중에 님을 응원할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다리가 아파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로 승강장에 가기만 하면
    철도망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저도 입회 이전에는 멍 때리는
    여행이었지만, 님의 최근 큐슈 여행을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고, 테마와 사전 준비가
    탄탄하신 분 같았습니다. 너무 겸손하신 것은 아닌지요.
    치바 모노레일은 처음보는 현수식 모노레일로서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후지산은 조망 포인트들이 많아서 날씨만 좋으면 에노시마에서도 무진장 잘 보입니다.
    님께서도 하시는 일들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04.05 23:48

    지정석 관련된 트러블이 여행 마지막 날까지 따라붙으셨군요(...) 귀국날이 되면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은 저도 살짝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04.06 00:46

    어라-그러고 보니 이번에도 지정석권 트러블 이군요.
    그 여성분이 사실 외모가 품격이 있는 중년 여성이었고, 너무 깊이 자는지 도저히 방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님께서도 귀국날 아쉬움을 느끼시는군요. 저는 유독 심해 이제는 출국할 때 지레
    귀국할 아쉬움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환영해 주시는 님 같으신 분들이 계시니
    사실 직장 동료들보다 더욱 친근한 것 같고, 우울증이 감소되는 것 같습니다.
    님의 정성이 깃든 여행기에 비하면 창피하지만, 매번 격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2.04.06 00:28

    교수님...재활쪽을 멀리 하시려면 다음에는 일정을
    여유있게 잡으심이 어떨런지요...^^

  • 작성자 12.04.06 00:49

    허걱-Brad님께서는 신출귀몰 하십니다. 어디선가 갑자기 쉬익 나타나셔서 정곡을 바로 찌르시네요.
    스케줄을 여유있게 잡아야 건강도 지키면서 탐사를 하는데, 워낙 다른 게시판지기님들과 고수들께서
    자로 잰듯한 신기를 보여주시니 뱁새가 황새 쫓아 가느라 사실 힘이 엄청 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무릎 관절의 중요성을 깨달은지라 앞으로는 님 말씀대로 안전 위주로 하겠습니다.
    염려와 격려를 항상 주시는 님께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12.04.06 00:44

    후지산 촬영에 심득을 깨우친 분 답게 사진 퀄리티가 무척 좋아서 입이 벌어집니다. 짧은 여행기였지만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4.06 00:52

    오까/玉家님 안녕하십니까? 후지산만 빼고는 전문성이 없어서 여행기라고 할수도 없는 수준인데,
    이렇게 칭찬 주시니 감사합니다. 님이나 다른 게시판지기님들의 전문성을 많이 배우고는 있는데,
    역시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님의 여행기는 감성을 울리는 측면이 강해서 절로 동화되어
    신기했습니다. 님께서는 많이 바쁘신 분인데, 수시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04.06 00:58

    여행이 끝났네요^^ 역전온천 탐사기 기대할게요^^

  • 작성자 12.04.06 07:41

    어이쿠-밤 늦게까지 공부하시며 게시판을 보셨군요.
    일단 포인트있게, 큰 흐름 위주로 보여드렸지만, 사실은 전문성이 부족해서 빨리 진행하였습니다.
    탐사한 중요한 역전온천이 몇개 있고, 주전공인 후지산 철도탐사도 재개해야지요.
    3년후에는 님께서 펼치시는 전문 여행기가 절로 기대되는군요.
    변함없는 님의 정성이 연구회는 물론 님의 학업에서도 강점으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 12.04.06 01:38

    여행기 잘 봤습니다. ^^ 실로 파란만장한 여행이었네요 ㅎㅎ 저도 그렇지만 너무 욕심을 내면 일을 그르친다는 교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여행을 할 때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여행을 했었는데, 요즘은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하고 여기서는 뭐 찍고 뭐를 주안점으로 두어야겠다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나마 실수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귀국날 의욕 없어지는 것은 예전에는 저도 그랬었는데, 아무리 마음을 그렇게 가져도 귀국해야 한다는 명제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이제는 남은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여 열심히 탐사의 결과를 만들고 오는 것이 후회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

  • 작성자 12.04.06 07:49

    주인장님의 격려와 노하우 포인트 감사드립니다.
    첫날 밤 무릎과 다리가 움직이지 않고 아팠을 때 일본 병원 응급실에 가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즉, 첫날부터 탐사를 포기를 하고 싶을 정도로 일을 그르쳤었습니다.
    편성 작전에 너무 부담감 느껴 과욕에 이리저리 오르락 내리락 뛰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 탐사 여행은 가정/직장 형편상 4일이 상한선이고, 학회를 겸하지 않으면
    안되므로 사전 준비와 이미지 트레이닝이 중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연구회에 입회후라서 귀국날 의욕저하가 많이 줄어들어 다행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미천한 여행기를 평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04.06 08:31

    서일본700계열차도 타보시고 여러가지 다양한 열차와 루트를 눈으로 즐겨보니 즐겁습니다 ㅋㅋ 힘든 몸을 이꾸시고 철도탐사와 출장 업무 2가지를 병행 하는 것도 힘드신데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4.06 08:46

    역시-히카리N700계님. 변함없는 님의 지지와 성원에 힘이 나고 감사합니다.
    님 처럼 스케일 크게 큐슈에서 홋가이도까지를 망라하는 규모가 아니라서 조금 머쓱하고,
    철도 자체와 차량들의 소개가 도중 지나는 역에 대한 소개가 미흡하여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정이 있고, 직장에서 쪼아대는지라 어쩔 수 없이 4일 밖에 탐사 시간이 안됩니다.
    앞으로도 출장과 탐사를 병행해야 하는 제한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도 님들 같으신 전문성 있는 게시판 지기님들의 여행기에서 배운 바가 제 탐사 기획에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12.04.06 11:53

    수고하셨습니다. 작년에 매일매일 아침 NHK뉴스를 즐겨보곤 했는데, 한국에서는 제대로 볼 방법이 없습니다만 ( 짤막짤막 뉴스로 토막되어 올라오지요 ), 오랜만에 와타나베 기상캐스터를 보게되는군요 ㅋ 신칸센에서는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아하니 쭉 서서 가신 것 같은데, 자유석에는 자리가 없었는지요? 작년에 살면서 마치다는 서부의 신쥬쿠 같다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이며, 가히 서부의 신쥬쿠라 불릴만 합니다. 후지산은 역시 여행으로 가서 찍으려면 좀 힘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학교 가면서 대부분 맑은 후지산이 타마가와 강변에서 보였던 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다음에는 날씨 운이 좋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12.04.06 12:17

    오-Polymer님. 기상 뉴스가 NHK 뉴스였군요. 아침에 짐 챙기고 씻고 하다가 대충만 보았네요.
    사실 히카리 신칸센내에서 자유석으로 갈까 하다가 무려 8개칸을 가야 자유석이고,
    게다가 지정석권이 있는데 자존심이 있어서 가지 않았습니다.
    검표하시는 승무원도 어쩔 수 없다는듯이 미소를 지었는데, 그저 이 자리 저 자리 옮겨 다녔습니다.
    마치다역과 주변은 물론 하시모토 등도 다음 기회에 주변 연선에 대해 다시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배경에 연무가 없는 완전 설경의 후지산을 아직 한번도 경험을 못해 본 처지라 애가 탑니다.

  • 12.04.06 12:39

    오사카-도쿄-치바 강행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현수식 모노레일은 치바시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른 도시에도 있는지는 잘 몰르겠습니다...

  • 작성자 12.04.06 13:10

    오-E231系500番님. 요즘 준비는 잘 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오사카에서 도쿄까지는 신칸센이 알아서 데려다 주니 편안하게 갔으며, JR pass의
    위력을 내는 구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만일 아 날이 첫날 이었다면 엄청나게 활기차게
    탐사를 했을텐데, 어깨가 추욱 늘어져서 다녔습니다.
    (현수식 모노레일은 쇼난 모노레일도 있습니다. 아마 춘하추동님의 여행기에 등장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12.04.06 12:40

    잠 많은 저한텐 그냥 오후에 돌아오는 편으로 예약하는게 훨씬 낫겠군요 ㄷㄷㄷ
    내년쯤에 졸업 겸 해서 한번 다녀올까 생각중이지만, 자금사정이 항상 걸림돌이 되네요...ㅜㅜ

    여행기 마무리 수고하셨고 다음 여행땐 조금 덜 빡빡한 일정이 되시길...ㅋ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행을 다닐땐 최대한 일정을 넉넉하게 잡아야 후회를 안하더군요...;;;

    ps... 검색 조금 해보니 21번의 사진에서 앞쪽 조그만 차량은 신칸센용 R400형 확인차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운행 시작 전에 무슨 이상한 곳은 없는지 확인할 겸 운행하는 차량 같습니다...

  • 작성자 12.04.06 13:15

    14.8Km님 반갑습니다. 님께서 출정만 다녀오신다면 그 동안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심도 깊은
    탐사 리서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기를 쓰면서 항상 회원님들께 송구한 것은 대다수 회원님들께서 마음은 가고 싶지만
    시간과 주변 상황 및 제반 여건들 때문에 못가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때문입니다.
    저도 연구회 입회 전에는 유흥성/관광/휴양용 여행이었지만, 입회 이후에는 공항 노숙을
    포함하여 시간과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데 포인트를 두게 되었습니다.
    (R400형 이군요. 저도 다시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2.04.06 14:23

    에... 전 그냥 대충대충의 일정만 잡고 맘 내키는대로 다니는 타입인지라...^^;;;
    노릴건 노리겠지만 그렇게 깊숙하게는 파고들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 벌써부터 든다는게 조금...ㅋ;;;;

    대신 일정이 여유로운 만큼 차 하나 잡기 위해 몇시간 죽치고 있는건 자신 있습니다...ㅋㅋ

  • 12.04.06 14:33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첫날부터 fujinomiya님의 그날그날 기분까지 따라 읽을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필자 본인께선 힘드셨지만ㅠㅠ). 철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저로써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여행기였고요! 역전온천 이야기 글도 학수고대하겠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12.04.06 15:16

    세인님-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님의 닉네임이 낯이 익은 이유는 제가 시력이 나빠 처음에는
    님을 오래된 미국 영화 제목 '셰인' 으로 알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 같이 386 세대 때에는
    외국 여행의 자유가 없어서 나이 35세가 되어 고작 일본 철도를 처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철도에 대한 전문성과 경력이 매우 미흡해서 회원님들께 많이 송구합니다.
    그래도 미흡함을 정성과 열정으로 보완하려고 고수들 사이에서 틈새 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님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카시오페이아님, 주인장님 및 다른 게시판 지기님들의 여행기들을
    틈다는 대로 많이 숙독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12.04.06 16:02

    지금에서야 봤습니다. 좀 있다 정식댓글 달겠습니다.

  • 작성자 12.04.06 16:22

    NEX28님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바쁘신 일들이 더욱 중요합니다.
    오히려 제가 많이 송구합니다.

  • 12.04.06 18:44

    여행의 마지막날은 항상 아쉽습니다. 우울증 현상까지 나타나면 그만큼 여행/탐사에 열정이 있다라는 증거겠지요. 사진 보는 재미와 후지노미야님의 기분까지 알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드리며 역전온천편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 작성자 12.04.06 19:05

    오-추리취님. 자주 방문하여 주셔서 도리어 고맙습니다. 아마도 연구회를 주도하시는 분들은
    님 같으신 꾸준히 읽어주시고 비평해 주시는 회원님들이 아닐까 확신이 듭니다.
    저는 1년에 4일씩 두번 일본에 다녀오지만, 출장과 동시에 해야하므로 철도 탐사 시간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항상 시간에 쫓기고, 회원님들을 의식해서 성과물을 얻어야 한다는 생각에 쫓깁니다.
    그래서 항상 귀국 당일의 무기력함과 아쉬움은 너무나도 큰데, 누구나 그렇다니 안심입니다.
    이렇게 후원들을 해 주시는데, 전문적인 정보는 거의 없어서 많이 송구합니다. 감사합니다.

  • 12.04.06 19:24

    에구구구 고생 많으셨습니다!! 긴박한 진행에 저도 같이 마음 졸이면서 보았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당시에 힘들었던 기억일수록 나중에 돌이켜보면 그땐 그랬었지 하는 추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 일본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삿포로역에서의 노숙이거든요 -_-;;;;; ㅋ 재활이시다보니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이번 여행을 거울삼아 다음에 보다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신다면 그걸로도 이번 여행의 성과는 충분할 것 같네요. ^^ 여행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만발 하겠습니다~

  • 작성자 12.04.06 20:29

    바쁘신 가운데서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님의 여행기는 한편 한편이 상세한 전문지식과 에세이 같은 감상이 충분하게
    녹아 있는데, 제 여행기는 성의없이 각 사진당 한 줄로만 이동 동선만 보여주고 있네요.
    너무 님의 여행기와 수준 차이가 나서 많이 창피합니다.
    사실 저도 연구회 가입 이전부터 개인적으로 탐사를 많이 했음에도, 매번 반복되는 실수들과
    새로운 트러블들이 연이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날닭님께서 작년 가을 탐사에서 삿포로에서 기상이변으로 고생을 많이 하신 것은 압니다만,
    허걱 삿포로역에서의 노숙이라니-당시 삿포로의 밤은 꽤 추워서 상상 조차 어려운 듯 싶습니다.

  • 12.04.06 19:36

    요즘 아시아나 항공이나,
    대한항공이나 소형기에도 개인 AVOD 좌석을 많이 장착하시는군요..
    편성작전보다 몸건강이 우선이셔요^^;

    후지산 정상의 눈이 만년설이 아니네요..
    예전에는 만년설이라고 들었는데..
    지구온난화 문제인가 봅니다..

  • 작성자 12.04.06 20:33

    미사일님. 요즘 학업을 열심히 잘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만,
    일본 철도 탐사를 그랜드 레벨로 엄청난 거리를 거의 모든 차종으로 하셔서 아른거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좋은 추억이 님의 학업에 좋은 추진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귀국편 아시아나는 소형 비행기였는데, B737 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좌석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후지산은 과거에는 만년설이었는데, 점차 5월 중순-10월말 까지는 눈이 녹아서 안 보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후지산, 킬리만자로 등 많은 산들의 설관들이 없어질 것이 우려되네요)

  • 12.04.06 21:09

    사실 글은 어제 올리시자마자 읽었지만 지금에서야 댓글다는점 죄송합니다.
    Fujinomiya님의 바쁜출장일정 속에서도 진행된 높은 수준의 철도탐사기가 그 막을 내렸군요. 이제 자세한 탐사내용과 역전온천에 대한 소개를 기대해봅니다. 역시 입국 마지막날은 모든 회원님들이 사기가 저하되고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것 같습니다.일본에 50여회 이상 방문하신 님께서도 그 정도 이시니 자 같은 회원님들은 당연한 얘기이겠지요.
    그런데 만약 저라면 도쿄로 돌아오는 신칸센에서 그 분을 깨웠을텐데 Fujinomiya님께서는 정말 인내심과 배려심이 깊으신 듯 합니다.
    일정내내 후지산촬영에 실패하셨지만 마지막에는 촬영에 성공하셨군요.

  • 작성자 12.04.06 21:29

    허걱-너무 띄워 주시면 제가 쥐구멍이라도 숨을 곳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바쁘신 님께 많은 것을 빚지고 있네요. 사실 철도탐사 자체는 수준이 매우 낮아서 다른
    게시판지기님들께서 가꿔오신 일철연의 명성에 제가 흠결을 남길까 두렵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의 의기소침과 사기저하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군요. 위안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오사카역 출발 히카리에서 제 자리까지 점유하신 중년 여성분을 깨우지 못한 것은 그 분의
    짐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고, 깨워서 앉아보았자, 저도 불편할 뻔 했습니다.
    (바쁘신데, 간단히 요점만 남기시지, 이렇게 장문으로 댓글 주셔서 죄송합니다)

  • 12.04.06 21:14

    후지산의 실루엣이 멋있습니다.
    그 동안 알찬 여행기 연재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이제 상세한 해부로 다시 만나겠습니다.
    그 동안 님만의 독특한 방식의 해부식 잘 보고 갑니다.^^
    (그나저나 불과 4일의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지막까지 신칸센이용으로 패스를 진하게 우려먹으셨군요.^^)

  • 작성자 12.04.06 21:36

    어차피 저는 앞으로도 계속 1년에 2회 출장겸 탐사를 가야하므로 여행기는 지속하려 합니다.
    다만, 일철연이 추구하는 바를 제가 훼손할까봐 많은 걱정이 있습니다.
    앞으로 님의 여행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궁금합니다.
    각 게시판 지기님들이 독특한 색채를 갖고 있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님 같으신 정성을 기울이시는 분들이 격려해 주셔서 힘들게 글을 올리지만 보람됩니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연결되는 산맥이 없는 지형에 우뚝 선 후지산을 왜색 문화의 상징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보고 싶습니다. 이에 후지산이 잘 보이는 철도역도 연재해야 하는데 걱정이군요)

  • 12.04.06 22:03

    여행기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후지산의 실루엣이 정말 멋지군요.. ^^;
    저도 일본에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지만.. 이제는 홀몸이 아니라서.. 아쉽기만 합니다. ㅎㅎ

  • 작성자 12.04.06 22:37

    안녕하세요. 님께서 오늘은 쉬시는 날이신 것 같습니다. 그간 격무에 노고 많으셨습니다.
    미흡한 여행기인데, 매번 방문하셔서 격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후지산은 아침 햇살에 실루엣이 가장 멋있게 보입니다.
    님께서도 휴가를 내셔서 단기 탐사를 다녀오실 기회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작년, 님께서 미시마역에서 촬영한 수필집 스타일의 화보 야경과 히가시 타고노우라역에서의
    후지산 사진이 아른 거리는군요)

  • 12.04.10 00:24

    밤도깨비 여행이 이렇게 힘들게 진행된다는 걸 느끼게 해준 여행기입니다. 그래도 늦게나마
    다 읽게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총각때는 생각도 많이 해 봤지만 그땐 어학과 돈이 없어
    못갔고, 지금은 시간과 가족의 틀안에 있다보니 마음대로 못 떠나는게 아쉽습니다.
    지바 모노레일은 정말 타보면 놀이동산 같겠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습니다.
    학회와 여행 수고하셨습니다. 요즘엔 정말 시간이 안나네요. 다음에 시간나면 뵈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2.04.11 09:00

    허걱-이렇게 의리를 지키시느라 개인의 중요한 시간을 댓글에 쓰셔서 너무 죄송합니다.
    밤 도깨비 여행은 님께는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컨디션이 완전히 깨지는 것이라서.
    저도 요즘 가족이라는 틀 때문에 최장 3일까지만 가능하고, 4일 여행은 허락이 안 됩니다.
    그래도 님께서는 언젠가는 자제분들과 함께 각종 모노레일들을 타보러 가실 날들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 12.05.04 11:44

    제가 좋아하는 JR서일본 700계 차량을 타셨네요... 그러고 보니 내용기를 읽어보니 항상 패배감... 이라고 적으시는것같으신데... 저도 많은 패배감을 안고 있습니다..ㅜㅜㅜ 않적어서 그렇치만.. 그러고 보니 저도 님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많은 정보를 얻게되고 또한 저런 여행기를 한번 나도 경험 했다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2.05.08 08:53

    (늦게 보았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누구나 아쉬운 점이 없다면 사실 그것이 이상한 것 같네요.
    사람들마다 여행 방식이 특이하게 다르고, 저는 오히려 님이나 하야부사님 같은 방식을 꿈꾸고는 합니다.
    저도 님의 여행기에서 얻는 정보가 많고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데, 요즘 님의 여행기가 잠시 휴식인 듯 합니다. 시원시원한 풍광의 여행기를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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