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퇴적하여 고온과 압력에 의해 생성된 가연성 암석으로서,본 박물관에 전시된 괴탄은 1970년도 대한석탄공사 은성광업소 지하 600m에서 캐낸 광택이
있는 가공전의 석탄덩어리이다.
석탄은 탄질과 탄종의 지질조사,채광방법에 의해 괴탄과 분탄의 비율이 달라진다
문경석탄박물관은 국내 석탄박물관 중 유일하게 실제 폐광업소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광업소 분위기와 실제 갱도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정면으로 보이는 산 형태는 광업소 가행 당시 폐석을 쌓아 놓던 경석장으로서 지금은 흙을 덮고 나무를 심어 전혀 알 수가 없게 되어 있다. 석탄합리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모습이다.
광차에 적재된 석탄이나 경석을 내리기 위해 광차를 전도(뒤집어서 탄을 쏟아내게 함)시키는 장치이다.
경사로 이루어진 갱에서도 광차 또는 인차를 끌어 올리거나 수갱에서 케이지나 스킵을 메달아 올리는데 사용되는 기계. 본 박물관에 전시된 권양기는 150마력임.
갱내에서 사용하는 각종 자재 및 갱내에서 캐낸 석탄을 실어 나르는 차.
지하로 내려 가면 갈수록 공기가 희박한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이렇게 공기가 희박한 곳에 인공으로 공기를 만들어 넣어주고, 또한 채탄과 굴진 기계, 즉, 착암기와 오거드릴 또한 공기압축기에서 만든 공기로 움직이게 된다.
갱내에서 사람을 태워 다니는 객차.
광산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관차의 종류는 전기 기관차, 압축공기 기관차 및 내연 기관차의 세가지가 있다. 이 중 전기 기관차에는 가공선식전기 기관차와 축전지식전기 기관차가 있으며, 내연 기관차는 가솔린 기관차와 디이젤 기관차로 구분한다.
석탄을 캐내는 작업을 하는 곳이며, 여기에 사용되는 장비는 드릴류가 많이 이용된다.
굴진과 채탄작업은 광업소에서 가장 힘든 일을 하는 곳으로서 달리 막장 이라고도 한다.
*굴진 : 지하에 사람이 통행하거나 자재,석탄 등을 운반하고
통기 및 지하수를 배수하기 위해 통로를 구축하는 작업
광원들이 작업을 하기 위해 갱안을 드나들던 갱구이며, 축천차는 축전지에 의해 전류를 공급받아서 운행하므로 동력지원이 필요없다.
전화교환기, 전화기, 무선수송기, 무전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때 사용하던 전화기는 단선으로서 현재의 복선 즉, 서로 쌍방간에 통화할 수 있으나 이때는 쌍방통화가 되질 않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무전기식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각도기, 나침반, 콤파스, 각종 측량기, 갱내야장, 구적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장비들은 현재 가행되는 광업소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장비로서, 먼저 폐광된 광업소에서 기증을 한 것이다.
화약이 공업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로서 광산개발에 주로 사용되었고, 1935년에는 당대 동양 최대의 화약 공장인 조선 질소 화약 주식회사가 함경도에 설립되었다.
국내에서는 광복 이후 한국화약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여기에서 화약을 생산하고 있다.
광산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각기 개인이 착용하는 개인장비와, 사고발생시 구호를 위한 구호장비로 구분된다.
채탄산업 후 운반된 석탄을 선별하는 작업이다.
탄 속에 섞인 암석, 셰일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또한 열량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BC315년 그리스 철학자 「디어플라테스」의 기록에 "북부 이탈리아의 소그리아지방 및 그리스에리스지역의 대장간에서 석탄을 연료로 사용했다"는 기록
3C 중국 삼국시대에 「수경」이라는 책에 석탄이라는 문구를 사용
9C 영국에서 석탄을 발견
10C 독일 젝슨지방에서 채탄이 되어 상품으로 거래 시작
12C 송나라에서 석탄을 가정용 연료로 사용
13C 영국 헨리3세가 정식으로 채굴 허가하여 염색,제당,유리,양조,비누,제철,벽돌 등의 생산에 석탄을 사용
1600년 영국에서 연간 100만톤 석탄 생산
1665년 독일 아이브라함 다비가 코크스를 이용한 제철법 성공
1711년 영국 뉴코맨이 석탄을 이용한 대기압 엔진 발명
1769년 영국의 와트가 석탄을 이용한 증기엔진 발명
1972년 영국의 머독이 석탄가스 제조
1807년 런던에서 처음으로 석탄가스를 이용한 가스등 점등
1856년 석탄가스에서 타르 및 암모니아를 회수방법 발명
1909년 영국 베트탄층에서 시추공을 이용한 석탄가스화 특허 취득
1913년 독일 메르가우스 석탄에 수소를 첨가하는 액화법에 의한 인조섬유 발명
1923년 독일에서 석탄을 가스화하여 얻은 일산화탄소와 수소에서 메탄올을 합성하는 방법 발명
종래 광산의 국유제도를 폐지하고 한국의 광산개발권을 출원자에게 주는 제도를 대한제국 말엽(1906. 6. 29/광무 10년)에 최초의 광업법(법률 제 3호)이 공포한 이래 석탄과 관련한 각종 정책이 나오면서 석탄의 개발도 안정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도약적인 경제발전으로 국민생활의 안정과 청정에너지인 석유가 수입되면서 석탄업계는 경쟁력에서의 약화로 인한 소비의 침체로 되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석탄업체들도 폐업을 하는 곳이 많아졌으며 석탄산지 저탄장에는 석탄이 포화상태에 이른다.
1973년 중동전쟁, 1978년 호메이니의 회교혁명에 의한 석유파동으로 석탄업계는 재차 호기를 잡는 듯 하였지만 저탄장에서 소비자에게 까지의 운송 난으로 인해 연탄파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다.
연료로서 초기의 석탄 사용은 화덕에서 조개탄을 피워 난방을 하는데 그쳤지만 경제발전과 국민소득의 증대,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난방기기도 1구1탄, 2구3탄, 3구3탄 등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종류로 발전하게되고 가정의 난방에서도 아궁이식 난방에서 보일러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석탄의 사양화로 소비가 줄어들자 정부에서는 비경제성 탄광의 정리와 영세탄광 난립의 방지와 광산의 특수성으로 인한 재해자들의 증가, 정부보조로 석탄산업이 유지되고 있어 생산력 미흡 등의 원인으로 광산노동자들의 처우문제, 석탄광산의 폐광대책 마련, 광산노동자들의 후생복지, 석탄가공제품의 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을 1987. 4. 3일 발족하게 된다.
광산노동자들은 작업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타 산업에 비해 진폐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우리나라에서는 1954년 당시 대한석탄공사 의무실장 최영태박사에 의해 최초 발견하였으며 정부에서는 1963년 광산보안법 및 산업재해 보상 보험법을 제정 공포하고 1981년에는 산업안전 보건법 제정, 1984년에는 진폐의 예방과 진폐 근로자의 보호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보상,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였지만 밀폐된 공간에서의 작업과 미세한 분진의 의한 직업병의 발병으로 불치병이면서 폐결핵,결핵성 기관지, 속발성 기관지염, 속발성 기관지 확장증, 속발성 기흉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가 있어 더욱 주의와 교육이 필요하다.
년대 : 1962년
규격 : 39*53.5cm
내용 : 태백산지구 지하자원조사단이 제작한 지질도
년대 : 1909년6월 3일
내용 : 광업법 등 18개 법령 모음집
년대 : 1940년 8월 1일
규격 : 14.5*21cm / P90
년대 : 1957년 1월 25 일
규격 : 19*26cm / P68
내용 : 대한석탄공사가 정기월간으로 발행한 도서
국내의 석탄층은 외국의 탄층과 달리 지하에 매장되어 있고 탄층, 탄폭의 변화가 심하여 석탄을 채굴하는 작업은 타 산업의 작업장과 달리 많은 위험요소를 수반하고 있으며 석탄소비의 증가로 생산도 박차를 가하게 되면서, 채탄막장의 심부화로 위험요소도 증가하게 되었다.
광산의 사고의 유형은 1)운반, 2)가스, 3)낙반, 붕락, 4)갱내화재사고 5)출수사고 등 몇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대부분의 광산사고가 좁은 지하채탄막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확산될 소지를 다분히 가지고 있어 사전예방이 최우선의 과제라 볼 수 있으며 광산의 모든 작업이 안전을 생각치 않고는 될 수 없는 것이다. 광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작업자 자신의 안전의식이 우선이며 이를 보완할 각종 검정장비의 활용과 수시 점검이 필수적이다. 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광산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광산특수구호대와 일반구호대를 운영을 하며 특수구호대는 사고 발생시 사고현장에서 직접 구호활동을 하며 일반구호대는 의료 및 각종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광산사고를 대비한 장비로는 광부1인이 착용하는 안전화, 안전모, 전기안전등, 척추보호대, 자기구명기 등이 있고, 기계시설 검정장비, gas 검정장비 등 많은 기기들이 활용된다.
민생연료로서 초기의 석탄 사용은 화덕에서 조개탄을 피워 난방을 하는데 그쳤지만 경제발전과 국민소득의 증대,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난방기기도 1구1탄, 2구3탄, 3구3탄 등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종류로 발전하게되고 가정의 난방에서도 아궁이식 난방에서 보일러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1) 운반사고는 광차의 연결핀 절단과 좁은 갱도에서의 통행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2) 가스사고는 탄층에서 발생하는 각종 가스의 폭발 및 질식으로 인한 사고이다.
3) 낙반,붕락사고는 갱내 암괴의 붕락, 막장의 광석 또는 석탄의 붕괴로 인한 사고가 주를 이룬다.
4) 갱내화재는 전기누전, 스파크 등으로 인한 과열로 발생하는 사고를 말한다 .
5) 출수사고는 지표수, 하천수, 지하수의 갱내침수 및 출수로 인한 사고를 말한다.
분류 : 조명기구
내용 : 광산에서 조명용으로 사용되던 아세틸렌을 이용한 전등
태백을 중심으로 1천m 산들이 10여 개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 산들에 에워싸인 분지 속에 황지 연못을 중심으로 황지, 장성, 철암으로 나뉜다. 해발 650m의 고원 산악지역으로 겨울이 길고 추우며 여름은 짧고 서늘해 모기 등 유해 곤충이 거의 없다. 고원지대라 봄은 타지역에 비해 한달이 늦으며 겨울이 일찍오고 가을이 짧아 가을과 겨울이 잘 구분되어지지 않는다.
한때 태백은 640만톤의 석탄을 생산하여 전국 석탄생산량의 30%을 차지하면서 전국 제1의 광도로서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나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사업으로 인해 50여개나 되던 광산이 대부분 문을 닫고 소수의 광산만이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침체를 가져오게 되었다.
1955년 12월 30일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탄광지역종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우리시는 [고원 관광, 휴양, 체육도시 신태백 건설]이라는 시정방침 아래 시민모두가 하나되어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도시 건설을 통한 새로운 태백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광산작업의 특수성으로 어려웠던 시절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석탄산업을 일반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이해를 돕기위해 광산개발의 초기부터 현재의 기계화된 채탄과정, 지하작업장 사무실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지시의 모습, 여러 가지 갱도의 유형 등과 갱내사고중 붕락사고의 모습을 여러 전시보조장비를 활용하여 실물에 가깝게 연출을 하여 광산의 위험성과 광산노동자들의 노고를 일반인들이 느낄 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있는 곳으
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붕락사고현장의 연출은 갱의 지주목인 ‘동발’을 사용할 당시 가장 위험하였던 사고로 60%이상의 광산사고가 붕락사고였을 정도로 빈번하였으며, 이는 광산작업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체험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석탄채굴의 초기에는 암반에 불을 피워 온도를 높인 뒤 물을 끼얹어 급격한 온도차로 인한 균열을 이용하여 채탄하던 화흉법에서 정과 망치를 이용한 채탄, 근래의 기계장비에 이용한 채탄으로 이어지면서 더 많은 석탄을 채탄하게 되고 채탄장비의 발달과 더불어 망태기를 이용한 운반에서 레일을 이용한 광차의 활용, 지하 채탄막장까지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운반까지 다양해지며 채굴장비 등에서도 석탄생산에 관련된 많은 부분에 기계화가 실현되었다.
이용가치를 알게되면서 인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된 석탄은, 산업혁명과 더불어 비약적인 채굴의 발달을 가져왔으며 이러한 석탄채굴의 기계화로 공급에 활력이 생기면서 소비의 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 에너지 연료(전기에너지, 재의 이용(Fly Ash, 정수용(淨水用), 경량골재, 연소 열에너지)와 석탄화학 원료 및 2차 에너지원으로 석탄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게된다.
에너지 연료인 연탄도 초기의 조개탄, 주먹탄의 형태에서 9공탄, 19공탄, 22공탄, 31공탄 등으로 시대 및 용도에 맞게 변화를 거듭하며 연탄의 사용이 증가하자 연탄공장에서도 많은 양의 소비에 맞추기 위해 연탄을 제조하는 윤전기의 종류도 변화를 가져오는데, 인력을 이용한 제조기에서부터 1장씩 찍어내는 단탄윤전기, 2장씩 찍어낸 쌍탄윤전기, 3장씩 찍어낼 수 있는 윤전기로 발전하게 된다.
민생연료로서 초기의 석탄 사용은 화덕에서 조개탄을 피워 난방을 하는데 그쳤지만 경제발전과 국민소득의 증대,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난방기기도 1구1탄, 2구3탄, 3구3탄 등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종류로 발전하게되고 가정의 난방에서도 아궁이식 난방에서 보일러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분류 : 측량장비
내용 : 두 지점의 수평각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며 광산의 갱도진행방향, 경사 등을 측정
분류 : 연소기구
내용 : 연탄을 이용한 난방기구 그 중에서도 조개모양처럼 생긴 탄을 사용하여 조개탄 난로라는 이름이 붙음.
비록 일본인에 의해 석탄이 개발되어 지면서 태백은 생계수단의 변화를 가져왔다. 대부분이 산간으로 이루어진 태백은 화전생활로 산에 불을 놓아 야초와 잡목을 태워버리고 그 곳에 농사를 짓는 것으로 처음에는 불태운 초목의 재가 비료가 되지만 후에는 일체의 거름을 주지 않으므로 몇 년 후에는 지력이 상실되어 더 이상 농사를 짖지 못하게 되므로 새로운 땅을 찾아 이동한다. 태백지역은 구릉지와 구릉성 산지, 고원성 산지가 많아 탄광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화전생활을 하였다. 토층이 깊고 자갈이 적어 토양이 좋을 뿐만 아니라 경사가 완만하고 햇볕을 잘 받아 화전민들이 생활하기에 알맞은 장소로 주로 콩, 옥수수, 감자 등의 밭작물과 약초를 재배하였다.
탄광이 개발되면서 생활의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베를 짜고 경작을 하던 부녀자들은 다른 일거리를 하게되고 집안의 가장은 광부라는 새로운 직업을 택하게 되면서 생활문화적인 면에서도 새로운 양식이 나타난다. 도시락을 쌀때에는 네주걱을 담지않고, 부녀자가 길을 갈 때 광부를 앞질러 가지않으며 갱내에서는 쥐를 잡지않는 등 여러 가지의 금기시 되는 생활양식이 생겨나고, 주거환경에서도 너와집, 굴피집이 아닌 광산사택이 생겨난다.
광산개발 초기의 사택은 방1칸, 부엌1칸의 형태로 씻을 곳이 없어 작업을 마친 광부들은 마을의 우물에서 몸을 씻었으며, 온몸이 탄가루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어 가족들조차 알아 보지 못하였다 한다.
규격 : 8.5*13cm
년대 : 1985년 6월 19일
내용 : 1985년대 제1회 탄광기계화 세미나 기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