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아우님들!! 오랜만에 안부 전하는 수빈아빠 키드깽 남희창입니다. 다들 무탈하시지요?
저는 지난주말 집사람과 2박3일의 여수여행을 다녀왔어요. 처음 가본다는 마누라를 위해 벚꽃시즌에 맞춰 훌쩍 떠났네요 ~^^
상춘객의 집결시간을 피해보려 새벽 4시 출발~~!!
벚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
지나는길에 난생처음 섬진강 벚굴을 맛봅니다.
듣던대로 씨알이 굵더군요 ~^^
근데 가격에 비해 양이..... ㅜㅜ
묵어 봅시다~~!!!!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들립니다.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어요)
듣던대로 벚꽂놀이 명소네요 ~^^
봄나들이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으면 꽃비를 맞아봅니다.
다시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
한국을 빛낸 위인 이순신 장군동상이 떡~~~
아까 먹은 벚굴은 어느새 소화가 되버렸는지 출출한김에 여수명물은 죄다 먹어봅니다.
바게트버거랑 쑥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딸기모찌도 맛보고 (특이하고 맛있습니다.)
이순신버거까지 (맛은 나쁘지 않았네요)
우와... 이 분식집은 가성비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또한 주문 즉시 조리 입니다 ~^^
오후 2시쯤 예약한 애견펜션 스테이멍 숙소에 도착
우리 뭉치 인생샷 하나 건졌네요 ~^^
체크인 후 짐을 풀고 간단히 씻고 잠시 휴식후 여수시내를 구경하러 다시 시내로 나가봅니다
일몰과 시내야경을 보기위해 해상케이블카 탑승
노을빛이 예쁘네요
동반탑승이 안된다하여 준비한 케이지
해가 저물고 여수밤바다가 연출되기 시작합니다
케이블카 투어를 마치고 이순신대교밑에 자리잡은
맛없고 비싸다는 그 유명한 낭만포차
눈요기로 배를 채우고 지나칩니다
사진한컷
숙소로 복귀하면서 어시장을 들러 떠온 아나고세꼬시에 도미로 첫날의 여독을 풀고 잠이듭니다.
이튿날 늦잠을 자고 오전 느즈막히 숙취를 달래봅니다
그 유명하다는 여수 돌게장..... 꽃게랑 뭔 차이지?
또 유명하데서 먹어본 바다김밥!! 이건 맛있네요
마지막날 퇴실전 새벽일출을 보러 향일암에 올랐어요
요번 일출은 성공적이었습니다 ^^
임인년 흑호들이여 표호하라~~!!!
일출을 감상하고 하산중
저 귀업죠?
호호호~~~
체크아웃후 인천으로 복귀하면서
보성녹차밭을 들러 기념샷
담양 죽녹원을 들러
대나무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흡수하고 좋은기운으로 2박3일간의 여수나들이를 잘 다녀왔습니다. ~^^
담엔 바이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