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봄/여름은 네온컬러 처럼 비비드한 컬러가 트렌드인만큼
브랜드들마다 컬러감이 느껴지는 백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많고많은 신상백들중에 내가 사고싶은 것들만 모아봤다.
행복한 고민들, 무려 30가지나!

Proenza Schouler
Camera Bag, $1,850
프로엔자슐러는 한창 이슈를탔던 판초백 이후부터
예쁜 백이 정말 많이 나오고있는 것 같다.
특히 이 카메라가방은 나의 빈티지원피스에 매치하고싶을 정도로 귀엽다!

CHANEL
Boy Flap Bag in Alligator
역시 샤넬!
골드와 블랙의 매치가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함과 동시에 엔틱한 느낌마저 드는 듯 하다.

Marni
Archivio Storico Colorblock Clutch, $960
딱 봐도 마르니인줄 한눈에 알 것 같은 클러치.
베이직한 투톤 컬러에 블랙 아웃라인이 심플하면서도 멋스럽다.
커다란 링과 레어이링한 액세서리들과 함께 들면 너무 예쁠 것 같다.

Fendi
Multi Flower Daisy Clutch, $2,500
어딘가 펜디느낌이 들지않아서 더 좋은 것 같은 가방.

Lanvin
Small Camera Bag, $1,885
랑방의 카메라백.
요즘 카메라백이 트렌드이긴 한가보다.
여기저기서 카메라백이 많이 나오는 걸 보니..
패션피플들의 사진에서도 많이 눈에띈다.
체인 탓인지 알렉산더왕의 카메라백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랑방은 훨씬 페미닌하다!

Givenchy
Painted Python Medium Nightengale Bag, $4,525
빅사이즈라 블랙컬러 같은 경우엔 남자들이 들어도 예쁜 나이팅게일.
이 컬러는 뱀피에 페인팅을 한것인지
아니면 정말 저런 무늬의 뱀이 있나??
불쌍한 뱀!!
하지만 가방은 너무 곱구나..

The Row
Python Flat Evening Clutch, $5,250
뱀피소재의 심플한 클러치&크로스 백.
여름에 무난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을 것 같다.

Alexander McQueen
Crossbody Satchel, $2,480
올블랙룩에 스타일링하면 예쁠 것 같은 가방.
프론트의 스터드가 귀엽다.
스터드 액세서리를 마구 레이어링해서 매치하고싶다.

Jimmy Choo
Laura Elaphe-Trimmed Woven Bag, $2,295
전부터 눈여겨봤던 지미추의 우븐백.
여름에 들면 정말 너무 예쁠 것 같다.

Alaia
Perforated Leather Shoulder Bag, $1,095
맘에드는 펀칭 디테일!
다른 컬러가 더 예쁘던데 사진을 못찾았다.
알라이아는 예쁜가방이 정말 많은 것 같다.
특히 저런 펀칭 디테일의 가방들은 유니크하면서도
매치하기도 쉽고 소장하고싶다.
다음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Marc by Marc Jacobs
Polished Leather Clutch, $380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다운 디자인!
여름에 살랑살랑거리는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포인트가 되면서도 귀여울 것 같다.

Bottega Veneta
Patchwork Leather Clutch, $1,900
포스팅하는 내내 제일 군침 흘렸던 보테가베네타의 클러치!
저 곱디고운 컬러 조합과 마구 붙인듯한 패치워크들..
정말 유니크 그 자체!
얼핏보면 보테가베네타인줄 모르겠다.
지퍼에 달린 장식만 제외한다면.
그래선지 더 끌리는!!

Stella McCartney
Pembridge Woven Wicker-Effect Satchel, $1,095
스텔라맥카트니답게 무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
우븐백이라 여름에 딱이면서도 컬러가 너무 마음에든다.
요즘은 정말 이런 컬러풀한 아이템들쪽으로 눈이가는 것 같다.

Dolce & Gabbana
Printed Canvas and Leather Mini Bag, $725
돌체앤가바나를 그다지 좋아하지않는 나이지만
이 가방은 예쁜 것 같다.
귀여운 네온컬러의 레오파드 무늬에 눈이 즐겁다.

Miu Miu
Hand-Painted Watersnake Shoulder Bag, $2,150
보테가베네타 패치워크백 다음으로 눈이 돌아간 미우미우.
딱 봐도 한눈에 미우미우인 줄 알것만 같은 프린팅.
레드 오렌지 컬러에 기하학적인 프린팅이 귀엽다!

Gucci
Chain Detail Bag, $1,379
바로 앞의 미우미우백과 양대산맥을 이룰 것만 같은
구찌의 귀여운 가방.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와 앞부분의 쥬얼리 장식이
유니크 럭셔리 그 자체!!
마치 럭셔리 빈티지(연식이 오래된 귀한 명품 브랜드의 빈티지)를 보는 듯 하다.
아.. 가지고싶다.

McQ Alexander McQueen
Clerkenwell Shoulder Bag, $750
참으로 맥퀸스러운 가방이 아닐 수 없다.
면도칼 장식이 위트있으면서도 귀엽다.
매장에서 봤다면 고민해봤을만한 ..
포인트는 있지만 화이트 컬러라 그런지
은근히 심플해서 데일리백으로도 손색없을 듯.

Céline
Luggage Tote, $2,369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셀린느 러기지백.
클래식한 컬러도 좋지만 이미 너무 많이들 들고다니는 터라
이렇게 컬러감 있는 것으로 선택하고싶다.

Christian Louboutin
Sweet Charity Python and Leather Shoulder Bag, $2,495
화려해서 마치 패션위크 스냅샷 속에 나올법한 루부탱 백.
예쁘지만 역시 루부탱. 가격이 못됬다.

3.1 Phillip Lim
Textured Leather Satchel, $935
비비드한 컬러도 좋지만 이런 메탈릭한것도 끌린다.

Theyskens' Theory
Tweed and Leather Shoulder Bag, $895
띠어리의 프린지가 예쁜 가방.
얼마전에 띠어리 매장에서 예쁜 구두를 봤는데 이 가방도 예쁘다.
컬러 때문에 비교적 무난한 느낌이지만 프린지가 포인트.

Derek Lam
Snakeskin Anthea Satchel, $2,990
빈티지하고 멋스러운 데릭램 가방.
여러가지 뉴트럴 계열의 컬러 매치가 예쁘다.
뱀피소재라 고급스러워보인다.

Lanvin
Brass and Resin Long Minaudiere, $4,500
앞서 열광했던 세가지 가방 만큼이나 맘에드는 랑방.
디자인이 거의 쥬얼리 수준이다.
드레시하게 차려입었을 때 들면 말이 필요없을 것 같다.

Jerome Dreyfess
Momo Karung-Trimmed Leather Bag, $960
도트무늬 때문인지 귀여움이 물씬!

Givenchy
Medium Pandora Messenger, $1,925
이미 너무 유명한 지방시 판도라백.
개인적으로 길거리에 너무 많이 보여서 살 의향은 없지만
가방 자체는 예쁘긴 하다.
날씨가 더워지니 밝은 컬러를 선택하고싶다!

Alexander Wang
Prisma Leather Tote, $869
심플한 쇼퍼백이지만 밑부분의 메탈 포인트로
알렉산더왕인줄 알 수 있을 것 같다.
쇼퍼백을 고르고있는 분들이라면
셀린느 카바스백도 예쁘지만 이 가방은 어떨까?
얼마전에 발렌시아가 매장에서 봤던 쇼퍼백도 예뻤다.

Proenza Schouler
Small Book Bag, $1,635
귀엽고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컬러 조합이 예쁘다.

Prada
Ostrich Pyramid Tote, $6,690
요즘 상승세를 타고있는 프라다.
타조가죽의 이 토드백도 컬러가 맘에든다.
레이디라이크룩에 굿 매치가 될 것 같다!

Ralph Lauren
Woven Straw Crossbody, $995
우븐소재가 여름에 귀여운 원피스에 매치하면
너무 딱일 것 같지만 우븐백 치고
가격이 ...가격이..

Lanvin
Leather and Metal Camera Bag, $2,150
이번엔 랑방의 카메라백.
메탈릭한 컬러감이지만 어딘가 클래식함도 느껴진다.
컬러풀한 의상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Jen의 초이스는
보테가베네타 패치워크 백
구찌의 녹색 체인 디테일 백
미우미우의 핸드페인팅 백
그리고 프로엔자슐러의 카메라 백!
물론 다른 것들도 다 예뻐서 포스팅했다.
아무래도 30가지 포스팅은 좀 무리였는 듯 하다.
이렇게 오래걸린 포스팅은 처음!!
다 쓰고나니 힘든 건 왜지?
Photos Via: fashionologie
원문-http://jenstyle.net/157529887
출처-http://jenstyle.net/15752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