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스태핑 가족분들
조금 늦었지만 다음에 인터뷰 보실 선생님들을 위해 5월에 진행하였던 대사관인터뷰 후기 올립니다 ^^
P4 letter는 대략 인터뷰 6주전에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시듯 저도 인터뷰 예약 하루전날 근처 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오후 1시 인터뷰 예정이었고
12시에 도착하였음에도 1층 입구앞에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12시 30분쯤 입구에서 직원분께 여권과 인터뷰 예약 확인후 입장했습니다.
여러 후기에 대사관 입구문이 무겁다고 하셨는데 단순히 무게가 무거운 것 뿐만이 아니라 자동 잠금장치로 되어있어서
열리지 않습니다. 안쪽에서 열어주실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먼저 입장하신 분 검문 절차 끝나면 알람 소리와 함께 문열림)
1층에서 휴대폰과 간단한 짐 보관후 검문을 마치고 (공항에서 받는 보안 검색과 동일)
2층으로 올라가시게 됩니다.
2층 도착후 다시 줄을 서고 받게 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권 돌려받는 주소 확인
2. 대사관 직원분께 서류 제출
직원분께서 서류검토이후 대기번호표를 건네어 주십니다.
대기 번호표를 받고 왼편의 의자에서 대기하고 계시게 됩니다.
3.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계시다 보면 이름과 대기번호 총 2번 호출합니다.
첫번째 호출시에는 지문등록
두번째 호출시에는 영사님과 인터뷰입니다.
영사님이 총 3분이 계시고 그중에 아시아계 남성 영사가 generous 하다는 정보을 접하고 갔었습니다.
하지만 제 인터뷰날에 영사님은 총2분 계셨고 모두 백인 여성 영사님이셨습니다.
저는 Blond & Blue eye 여성 영사님과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지문확인과 선서를 마친후 남편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질문 4개 받았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 내용입니다.
1. full name
2. 시급얼마인지
3. 미국 어느 지역으로 가는지
4. Specialty 무엇인지
5. 나중에 대학원갈 생각있는지
6. 아이있는지
7. 이번이 처음 결혼인지 (당황...)
8. 미국에 가본적 있는지
이렇게 인터뷰가 끝났고 2시간 가량 대사관에서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후 1주일 뒤에는 비자가 부착된 여권 돌려받았습니다.
지사장님께서 정장입고갈것을 강조하셔서 구두와 정장를 입고 갔습니다. (저와 남편둘다)
정장으로 인한 좋은 인상 덕분인지 인터뷰 내내 small talk도 많이 하고 웃으며 진행되었습니다.
캐쥬얼한 옷과 운동화 신고 오시는 분들 많으시긴 하던데... 제 옆에 백인 외국인분도 정장입고 단정히 오셨어요.
(영사님도 흰색 블라우스에 정장자켓 입고 계셨구요)
지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주옥같은 조언들만 잘 따라주신다면 인터뷰는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인터뷰 후기 마치고 조만간 랜딩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첫댓글 넘,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