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 臥龍山, Waryongsan ]
『조선지도』(사천)의 와룡산 일대
구분 |
자연지명 > 산 |
위치 |
경상남도 > 사천시 |
경상남도 사천시의 와룡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798m). 사천시의 진산으로 주봉은 와룡동·사남면 계양리·용현면 덕곡리에 걸쳐 있다. 와룡산은 낙남정맥 남쪽에서 형성된 산 가운데 가장 웅장하고 규모가 크다. 전통적인 산지 인식으로 보았을 때 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 산이다. 대체로 와룡산의 사면은 유년기의 하곡(河谷)이 남양동 와룡골과 용현면 덕곡리 및 사남면 가천리 쪽으로 좁고 깊게 침식이 이루어져 있는 매우 험한 계곡 지형이어서 계곡 취락이 발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용현면 덕곡리 쪽의 계곡인 백천은 곡구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천선상지를 형성하였고, 와룡동 와룡골의 선내천(한내)도 곡구에 삼천포 선상지를 이루어 놓았다.
'와룡산(臥龍山)' 지명은 용이 엎드려 있는 산의 형상에서 유래했다. 『세종실록지리지』(사천)에 현의 남쪽에 있는 산이라고 처음으로 소개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사천)에는 "와룡산(臥龍山)은 현으로부터 남쪽 30리 지점에 있다."라고 하여 현으로부터 거리를 밝혀놓았다. 이후의 조선시대 와룡산을 언급하고 있는 문헌은 앞의 내용과 같다. 와룡산은 조선시대 진주목 남면 말산리에도 일부 포함되었기 때문에 『신증동국여지승람』(진주)에도 주로부터 60리에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와룡산 지명의 유래와 관련된 또 다른 와룡은 안종(安宗) 욱(郁)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사천)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고려 태조 왕건의 여덟째 아들 욱은 문장에도 밝았지만 지리에도 정통하여 유배지 사수현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와룡산 지기(地氣)의 영험(靈驗)함에 부합하고자 아들에게 당부하였다. 욱은 일찍이 현종에게 금(金) 한 주머니를 몰래 주면서 "내가 죽거든 이 금을 지관에게 주고, 나를 고을 성황당 남쪽 귀룡동(歸龍洞)에 장사하여라. 그리고 반드시 엎어서 묻도록 하라."라고 유언하였다. 안종 욱 자신이 와룡산의 엎드린 용이 된 것이다. 그는 용두가 아니라 용꼬리에 묻혀서 용으로 승천하였던 것이다. 아들 현종이 왕위에 올라 아버지 안종 욱을 효목대왕으로 추존하였던 것이니 승천하여, 곧 죽어서 임금 자리에 올랐던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와룡산 [臥龍山, Waryong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12, 국토지리정보원)
와룡산 [臥龍山]
높이 : 797.6m
위치 :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798m로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새섬바위와 상사바위, 기차바위등의 빼어난 암벽과 부드러운 억새 능선길,시원한 소나무 숲길을 품고 있어 여름 산행지로 적격이다.
정상인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와룡사, 백천사, 백룡사등 암자와 절이 있다.
상사바위
와룡산 중턱에 있는 높이 60m쯤 되는 바위인데 중앙부에 지름 1.8m의 굴이 있어 굴 속에는 부엉이가 살고 있어 굴바위라 했으며, 상사병에 걸린 사람을 이곳에서 떠밀어 죽였다 하여 상사바위라 불렀다.
새섬바위
와룡산 정상부에 있는 바위로 옛날 심한 해일로 바닷물이 이 산을 잠기게 하였으나 이 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만은 물에 잠기지 않아서 그 곳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죽음을 면했다는 전설이 있다.
와룡산 철쭉
사천시는 2002년 연륙교, 실안 낙조, 남일대 코끼리바위, 선진리성 벚꽃, 와룡산 철쭉, 봉명산 다솔사, 사천읍성 명월, 비토섬 갯벌 등을 2002년 ‘사천 8경’으로 선정
와룡산(798m)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으며, 5월에 철쭉이 만개하면 온산이 진홍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철쭉구간은 새섬바위에서 민재봉, 민재봉에서 민재봉 3거리, 민재봉에서 기차바위 구간이다. 상사바위에서 안부를 거쳐 새섬바위까지는 다시 1시간이 걸린다.여기서부터 민둥봉인 민재봉까지 부드러운 능선길.철쭉은 바로 이 능선 사면에서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40분 소요). 철쭉 개화시기: 5월 5일-15일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기차바위까지 하산길은 별로 힘들지 않지만 기차바위 못미쳐 왼쪽으로 내려서는 청룡사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바위가 많아 주의하지 않으면 부상할 위험이 있다.
백천사 와불
백천사 와불은 길이 13m, 높이 3m로 중국에서 들여온 2300 년 된 소나무를 부처님 형상으로 조각, 도금했으며 그 안쪽에는 나무를 깍아내 몸속법당을 만들어 부처님을 모셔놨다. 그래서 각각 목와불(木臥佛) 또는 와불몸속법당이라고 불린다. 근엄한 와불, 몸속에 8명 정도가 들어갈 법당이 있다 한다.
※ 아 래 ※
♡ 일 시 : 2015년2월2일 (월요일) 풍기7시. 영주 7시30분
♡ 출발장소 : 풍기 풍기호텔앞 , 영주 ,아모르 예식장앞
♡ 행 선 지 : 경남 사천,와룡산[798m]
♡ 준 비 물 : 회비 20,000원 산행 복장 및 맛있는 중식
♨♡ 참가 하실분은 회장님께 꼭 신청하세요. 회장님 전화번호는 011-518-9613
본 산악회는 비 영리 산악회이므로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의 의무가 없습니다.
산행중 일어나는 모든 사고는 본인 책임입니다. 이점 명심하시고 산행신청시
위 내용 에 동의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녹색 산악회 회장 김종석
산행코스, 지도
- 남양저수지(갑룡사 입구) 주차장-도암재-새섬바위-정상-백천재-백천사주차장(4-5시간)
- 백운골주차장 -40분- 돌밭길 - 10분- 백천재 -50분- 민재봉(정상) -30분- 백천재 -40분- 백운골주차장 (3시간)
- 백운골 주차장⇒백천재⇒와룡산정상(민재봉)⇒새섬바위⇒도암재⇒상사바위⇒남양저수지 (4시간 30분)
- 백천사-와룡산-새섬바위봉-상사바위봉-남양저수지주차장(약 4시간 30분)
- 백운골 주차장- 백천재-민제봉-새섬바위-도암리- 와룡마을 (8km 4시간) (7km, 6시간)
- 와룡마을~도암재~새섬바위~민재봉(와룡산)~기차바위~사자바위~와룡마을 (5시간 30분)
승용차는 백천사주차장이나 백천골 주차장에서 원점회귀 산행코스이다. 단체산행의 경우 남양저수지(갑룡사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백천골주차장으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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