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2일~11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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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온돌에서 자고 일어나 커텐을 펼쳐보니 아~ 밤사이 얇은비가 지나갔구나.
아침 8시 출발 예정이였는데 빗님 덕분에 바이크 세차하는 시간 더해서
8시30분에 출발.
법성포로 16년 생일날을 맞이한 아침밥상찾아 떠났다.
영광굴비정식으로 한상차려서 먹는데
뭐가 그리 비싸냐고 했더니 영광굴비가 비싸서 그렇다고..
암튼 그래도 잘 먹고 일어나 백수해안도로 따로 돌지 못하고
바로 보성녹차밭을 향해 달리는데 신난다.
아직 서툰 운전 조작때문에 브레이크를 좀 밟기는 하지만..
차츰차츰 나아지도록 노력해 보며...
보성녹차밭 리조트와 박물관까지 올라갔다 내려와
보성녹차밭으로 입장권끊고 올라가
씁쓰름한 녹차한잔씩 마시고 내려와
남해대교를 향해 달렸다.
남해대교 진입과 동시에 코너에서 제동을 못해
혼자서 시동꺼먹고...
겨우 겨우 시동걸어 남해대교 건너 급경사에 주차하고
인증샷 찍고 독일마을을 향해 질주해야 하는데..
은근 급경사 오르막 트라우마가 생긴 나를 독려하며
크러치에서 손을 놓자고 다독이며 성공.
독일마을 진입과 동시에 급경사 고바위.
아래에서 올라오는 차랑 마주치자 내가 또 속도 못줄이고 서서
시동 꺼진줄 알고 당황했는데..
시동이 아닌 크러치에서 손을 못떼어서..
랑이는 뒤에서 또 미끄러지려고 하고..
에휴~~ 그렇게 또 한차례 위기 겨우 넘기며 도착.
깨끗한 숙소에 짐을 풀고 2층 카페에 올라가
남해 맛집 물어보니 콜기사님 번호를 알려주어
기사님 추천 우리식당에 들렸다.
여기저기 유명인들 다녀간 흔적과 동시에.
모두가 맛있다고 극찬하는 멸치쌈밥.그리고 갈치구이.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비리면 어쩌지 했는데
묵은지 넣고 졸여준 멸치쌈밥이 일품이였다.
그렇게 맛나게 식사후 우리들의 흔적도 남겨놓고..
내일아침까지 주문예약하고는 다시 독일마을 숙소로 달려와
2층 카페에서 독일맥주들 하나씩 맛보았다.
마약맥주. 죽기전에 꼭 맛봐야 할맥주..
그런데 한모금씩 하더니 그래도 생맥주가 맥주라며
두잔 시켜 마신다..ㅋ
그렇게 또 다시 하루가 무사히 지나간다.
생일 축하해 주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