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정-삼필봉-황룡산-용문사

[김창동]

황룡산(黃龍山)-673m

◈날짜 : 2014년 05월08일 ◈날씨 : 흐린 후 맑음

◈들머리 :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원읍 본리1리 마비정마을버스종점

◈산행소요시간 : 4시간25분(09:38-14:03)

◈찾아간 길 : 창원(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시외버스(07:00-08:03)-서대구시외버스터미널-택시-마비정마을버스종점

◈산행구간 : 마을버스종점→남근갓바위‧거북바위(등산로입구)→능선삼거리→삼필봉밑오거리→삼필봉→전망데크→황룡산(삼거리)→장단이재(삼거리)→옹달샘→골재(용문사갈림길)→계곡내갈림길→용문사→용문폭포입구→화원자연휴양림→도로갈림길→마을버스종점

◈산행메모 : 대구서부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시내버스정류소로 가서 1시간 남짓 버스를 기다렸는데도 버스가 나타나질 않아 택시로 마비정마을버스정류장까지 연결한다. 마비정벽화마을버스종점.

정류소표지를 보니 달성2 버스가 여기로 온다.

이래서 마비정이란다.

버스운행시간표를 보니 택시를 이용하는게 시간상으로 경제적이다.

마을로 향하며 만나는 벽화.

누리길안내판도.

벽화는 여기서 멈춘다.

연리목.

여기서 직진으로 올라간다. 나중에 오른쪽에서 여기로 와 만나게 될 삼거리다.

100년 수령의 살구나무를 지나 국내에서 가장 高齡이라는 옻나무도 만난다.

거북바위와 남근‧갓바위.

진행방향 왼쪽으로 마비정.

여기서 산행은 누리길을 따라간다.

올라가다가 돌아보니 아래로 지나온 마비정벽화마을이다.

누리길 리본.

부드럽게 올라가니 삼거리다.

오른쪽(삼필봉1.0km)으로 올라간다. 봉을 오른쪽에 끼고 사면을 따라 굽이굽이 돌아간다. 사람들을 만나는 안부오거리.

이정표가 둘인데 왼쪽은 대구수목원이다.

수밭고개방향에 자리한 이정표.

오른쪽(삼필봉)으로 올라간다. 막바지에 목계단을 만나

올라가서 돌아서며 숨을 고른다. 대구수목원으로 이어지는 능선.

구름만 없으면 가야산도 보인다 했는데….

삼필봉정상석.

 삼필봉에서 300m 진행하여 만나는 이정표.

암반길을 만나 왼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앞산과 그 오른쪽으로 가깝게 보이는 청룡산.

전망데크도 만난다. 왼쪽 아래로 도원저수지, 그 왼쪽 뒤로 청룡지맥의 와룡산.

체력단련기구가 자리한 쉼터를 지나며 경사가 커진 오름이다. 암릉도 잠시 만나며 황룡산에 올라선다.

2012년 8월5일 청룡지맥을 종주하며 지났던 봉인데 그때는 진행하기에 바빠 황룡산인줄도 몰랐다.

왼쪽으로 보이는 벤치로 가서 점심(11:40-12:00).

장단이재는 이정표가 둘이다. 오른쪽으로 마비정벽화마을1.5km.

샘물을 보니 2년 전에는 이 물을 마셨던 기억이 난다.

이정표도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다.

봉을 넘어 골재에 내려선다. 장단이재와 마찬가지로 2년 전에는 이름도 모르고 지났던 고개다.

황룡산부터 같이 오던 청룡지맥은 여기서 왼쪽으로 보낸다. 오른쪽(용문사1.5km)으로 내려간다.

계곡을 만나 이쪽저쪽으로 건너 용문바위를 만난다.

용문을 통과하여 돌아본 모습.

오른쪽 포장도로에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용문사다.

산길은 여기서 끝이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자연휴양림.

용천2교를 건너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임도를 따른다. 이정표는 마비정까지 1.2km다.

300m 진행하니 산불감시초소를 만난다. 이정표를 보니 자연휴양림과 마비정마을의 중간지점이다.

마비정벽화마을로 이어지는 이팝나무가로수가 운치를 더한다. 그 위 지나온 능선에 삼필봉이다.

가운데로 보이는 뾰족한 봉은 지나온 황룡산.

아침에 지났던 느림보우체통을 다시 만난다. 느림보우체통 표지에서 돌아본 모습.

벽화마을이정표.

이런 분이 있었구나!

마을버스종점을 다시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버스를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상황인데 지나가던 젊은이가 정차하여 시내버스가 다니는 네거리까지 태워준다. 젊은이 덕분에 터미널로 돌아오는 길이 쉽다.

#달성2 마을버스-대구서부시외버스터미널-시외버스(15:30-16:35)-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시내버스(110번)-창원(팔용동)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