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북정맥 1구간 (수피령~큰넉고개)
○. 날짜 - 2015년 2월 14일 ( 03시 40분) ~ 15일 (14시 05분) ... 34시간 25분
○. 누구랑 - J3클럽 2차 정맥팀과 함께(바보도사님, 9988님, 천다람님, 오교주님, 마루님, 깜장소복님, 컴맹님, 천산이님, 버거, 임진강님, 한싸님...총 11명 )
○. 날씨 - 14일 흐리고 눈, 15일 맑고 박무...
○.산행코스 - 수피령~복주산~광덕산~광덕고개~백운산~국망봉~오뚜기고개~청계산~노채고개~운악산~화현고개~명덕3거리~수원산~국사봉~큰넉고개... (75km)
근래에 들어 산경표에 관련된 의문들을 생각해본 바... "지금의 시각에서 바라보지 말고, 수백년 전 한 나라를 운영하는 집권층의 입장에서 바라보자..."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자연과학의 수준과 현실을 반영해 본다면 뭔가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각의 방향을 바꿔 놓으니 상당한 부분에서 의문이 저절로 해결되더라구요... 아 그렇겠구나...!!! 왜 진작 이렇게 생각하지 못했을까...??? 몇 달 동안에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것들은 이제서야 편안해지고, 더더욱 확신이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동양에서 사상과 자연과학의 근간은 무었이겠습니까...??? 음과 양... 그리고 조화... 그것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입이 아플만큼 그 당시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하나의 신앙과 같은 이론이었을 것입니다... 지금 현대에 들어서도 전혀 손색 없는 기초 과학의 근간이기도 하고요... 음과 양의 조화와 탄생의 이치를 하나의 이론으로 표현한다면 바로 태극의 원리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태극... 세상은 음과 양의 조화로 유지되며... 음이 가장 성한 곳에서 양이 발원하며, 양이 가장 성한 곳에서 음이 발원한다... 또한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는 곳에서 세상 삼라만상이 번성한다...
이 나라, 이 강산은 수억년에 걸쳐 씻기고 부스러져... 약한 곳은 파이고, 강한 곳은 돌출하는 과정을 겪었으며, 그 과정에서 파인 곳은 물이 흐르는 길이 되고, 돌출하는 곳은 정기가 흐르는 길이 되니... 이로서 이땅에 음양의 통로가 생성되게 됩니다.... 또한 음과 양의 기운을 적당하게 받을 수 있는 곳은 길지가 되어 도시가 형성이 되니, 인간 삶의 터전이 되겠습니다... 전국에 이러한 길지를 한 눈에 알아 볼수 있게 표현한 서책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산경표였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산경표는 조선 초기에 도시 설계도 였던 것이며, 후기에는 조선의 지리 인문서였던 것입니다...
즉 조선시대 산줄기라는 것은 음용수의 근간이요, 관개수로의 근간이기도 하고, 풍수해를 줄이고 외침을 막는 용도로서 산성의 근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예전에는 하천보다는... 산줄기가 전통사회의 삶에 더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하며... 나머지 구체적인 산경표의 원리와 의문점들은 다음 한북 산행기에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바다는 음의 근간이고, 대간과 정간은 양의 근간이며, 정맥과 정간은 태극의 이치를 담은 산줄기이다...
▽. 지도 클릭 ---> 원본 확대
※. 이번 산행은 한북정맥... 대한민국 최대의 혈자리를 굽어 보며 걷게 되는 길이지만, 신정맥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오두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되니 사실 북한산 능선은 걷지 못하게 된다... 일제가 대한민국의 정기를 끊어 놓는다고 쇠말뚝을 박아서 국민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 후손인 우리는 그 정기의 흐름이 다른 곳에 있다고 우기며 딴청을 피우는 꼴이 되고 있으니... 쫌 웃기는 일이 아닌가...ㅎ
▽. 오랜만에 갑장인 임진강님과 산행을 하게 됩니다... 한북정맥에서... 우리는 사당역 근처에서 모여 수피령 아래 다목리에서 식사를 하고 3시 40분경에 산행을 시작...
▽. 대성산지구 전적비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하기로 하고... 전적비 앞으로 이동...
▽. 대성산지구 전적비의 연역을 다른 곳에서 퍼왔습니다...
▽. 수피령의 수준점...
▽. 낙동정맥 구간은 빠지고... 거의 6개월만에 정맥팀에 합류합니다...
▽. 초입 편안한 길을 걷게 되는데... 정맥하신 분들 시그널이 달려있네요...
▽. 9988님...
▽. 마루금을 따라 능선 삼거리에 다다르면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복계산은 생략...우리는 바로 복주산 방향으로 걷게 됩니다... 복계산을 가려면 차라리 중간에 임도를 따라 가는 편이 좋습니다...
▽. 전 이정표에서 약 1.8km정도 진행을 했네요...
▽. 943봉 삼각점...
▽. 950봉에서 마루형님 기념촬영...
▽. 임도삼거리에서...
▽. 도상 복주산...삼각점...
▽. 정상석이 있는 복주산입니다...
▽. 하오현... 하오현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었습니다...
▽. 하오현의 오르내림은 급경사입니다...임진강님...
▽. 자리를 빼시고 먼저 출발하시는 바보도사님, 마루님, 깜장소복님...
▽. 회목현입니다...회목산에 삼각점 표시가 되어 있어... 꼭 확인해본다고 했는데... 깜빡하고 그냥 하산했네요...
▽. 회목현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다 마루금으로 상해봉으로 다녀와도 되고... 그냥 광덕산으로 향해도 됩니다... 상해봉은 패스...다녀오신 분들도 암릉은 오르지 않으신 듯...ㅋ
▽. 광덕산 기상 레이다 관측소...
▽. 광덕산... 광덕산 근처에서는 많은 등산객들이 보입니다...
▽. 광덕산 삼각점...
▽. 광덕고개...
▽. 광덕고개에서 식사를 하고... 부실한 아이젠 여분을 하나 사서 출발을 합니다... 다른 분들은 먼저 출발... 나랑 임진강님은 천천히 출발합니다...
▽. 지도 클릭 ---> 원본 확대
▽. 등산 안내도...
▽. 백운산 정상... 날씨가 조금씩 더 거칠어지네요...
▽. 삼각봉 방향으로...
▽. 백운산 삼각점...
▽. 삼각봉 정상석입니다...
▽. 도마치봉 방향으로...
▽. 도마치봉 정상석...
▽. 도마봉 정상석입니다... 여기서부터 명지지맥 갈림길까지 4년 전쯤에 다녀간 곳이네요...
▽. 처음부터 끝까지 임진강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참 다행한 일이네요...ㅋ
▽. 뒤돌아 본 도마봉 정상...
▽. 가면서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허나 풍경은 다 거기서 거기...
▽. 827봉 삼각점...
▽. 신로봉 우횟길 아래에 있는 이정표... 날씨만 좋으면 신로봉에 올라갔다 왔으면 좋겠지만... 현재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패스...
▽. 이젠 눈발이 제법 몰아치고 있습니다...
▽. 국망봉에서...
▽. 국망봉 삼각점...
▽. 어감이 참 껄적지근한 개이빨산...견치산...
▽. 견치산 정상석... 견치산을 하산하는데 견치산에서 비박을 한다는 사람이 있네요... 이 곳은 비박하기에 좋은 곳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 민둥산... 보이는 것도 없고... 길도 그냥 평범하기 그지 없으니... 참으로 지루하기 짝이 없네요...
▽. 도성고개... 도성고개 아래에서 잠시 바람을 피하며 간식을 먹었습니다...
▽. 도성고개에서 좀 길게 오르막을 오르면 나타나는 백호봉... 벤치에 정상 팻말을 붙여 놓았다...
▽. 백호봉의 풍경...
▽. 고갯마루 대부분엔 이처럼 이정표가 잘 되어있습니다...
▽. 강씨봉...
▽. 전망 안내도로만 전망을 가늠해 보는 비운의 현실...ㅋ
▽. 오뚜기령의 비석... 예전에 이곳에서 간식을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 명지지맥 갈림길의 이정표...이제부턴 고난의 청계산~길마봉 구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안개가 가득해서 별다른 조망을 기대하기 힘들고...
▽. 청계산... 정산석...
▽. 청계산 삼각점...
▽. 청계산에서 785봉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지금부터 본격으로 길이 험해집니다...
▽. 험한 내리막에 험한 오르막 끝에 맞이한 길마봉... ※. 길마봉에서 내려와 노채고개에서 식사를 하고, 잠시 쪽 잠을 청해봅니다... 경험상 둘쨋날 새벽에 쪽잠을 자두지 않으면 잠에서 견딜 수가 없더라구요... 선두분들은 벌써 출발을 했고... 우리와는 시간 차이가 상당히 나있는 상황... 우리는 그냥 우리의 상황에 맞게 진행하기로 합니다...
▽. 지도 클릭 ---> 원본 확대
▽. 노채고개에서 휴식 후... 원통산에 오릅니다...
▽. 원통산 삼각점...
▽. (구)노채고개를 말하는 듯...
▽. 운악산 오름길에 우횟길 안전 시설이 생겨 비교적 편안하게 오랐네요...
▽. 오늘 조망은 꽝이다... 박무로 만족해야 할듯...
▽. 박무만 없으면 운무였을텐데... 쩝...
▽. 삼각점이 뽑혔다... 우찌 이런 일이...
▽. 실질적 정상... 동봉...
▽. 이제 화현고개를 향해서...
▽. 부대 철책 이정표...
▽. 화현고개 47번 국도 건너편 오름길...
▽. 47번 국도...
▽. 명덕 3거리...
▽. 들머리...
▽. 수원산 오름길 안부의 이정표...
▽. 수원산 정상 삼각점은 건물 뒷편에 있다... 정상은 패스... 국사봉을 향해서...
▽. 구 임도길이다... 지금은 폐임도가 되버렸네요... 지도상은 표기...
▽. 708봉 입니다...
▽. 어라... 이곳에 삼각점이...???
▽. 국사봉으로 가는 길은 편안하고 숲길이 조성되어 힐링을 하면서 걷는 길입니다...
▽. 국사봉 삼각점...
▽. 이번 마지막 정상석 인증샷...
▽. 육사생도 6.25 참전 기념비...
▽. 임진강님 머릿쪽으로 보이는 곳이 다음 구간 오름길입니다... 진강씨 수고 많으셨어요...^^
▽. 귀여운 강아지가...???
▽. 후일 노년에 개와 함께 전원 생활하는 것이 꿈인지라... 강아지만 보면 반갑다...ㅋ
※. 이것으로 한북정맥 1구간을 마칩니다... 한북 2구간은 오두지맥으로 생각하면서 하기로 하고...3월 중에 개인적으로 한북 서울 나드리를 다녀와야 할듯 하네요... 끝까지 함께한 임진강님께 수고와 감사의 말씀 전하며... 늦은 우리를 끝까지 기다려 주시고 뒷풀이까지 함께하신 오교주님을 비롯해 검정소복형님, 컴맹형, 한싸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구간에서 뵈요...^^
|
|
첫댓글 밑에는 봄날씨 처럼 보이구 산위는 한겨울
이군요..
여기저기 찾아다니느라 많이 바쁩니다~~
추위를 많이타서 그런지 겨울산행은 왠지
꺼려지네요...!!
동네에서 겨우네 늘어난 몸무게 줄이고
체력 훈련중이니 곧 시작 해야지요...!ㅋㅋ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으니 살이 찌던데요...
몇년 전만 해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는데... 요즘은 편히 쉬면 살찌는 소리가 들릴 정도입니다...ㅎㅎ
저도 훈련 좀 해야것어유~~~
한겨울에..34시간넘는 산행..수고많으셨습니다.이제 남의일같지않아.정독하며 지도도 다운받으며, 정맥 한구간 완주 축하드립니다.
한겨울에 비하면 날씨가 포근한 편이었어요... 워낙 추운 곳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 나름 시간은 투자 했으니... 사용한 만큼 보람이 있다 생각합니다...
부지런히 퍼다 나르시면 저한테는 보람된 일이여유~~~ 9정맥을 테마로 만들 예정이니 좀더 편히 사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간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기라리지 못하고 먼저 귀가해서 죄송합니다
"도마봉 (명지지맥) 화악지맥으로 알고있습니다
상해봉은 조망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바위아래 까지만 진행하고 패스 ㅎㅎ
사진 감사합니다
맞어유... 도마봉 화악지맥, 귀목봉 갈림은 명지지맥 ... 저도 진행을 하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조망이 너무 없어서...
먼저 가신 것은 잘하신 거예요... 저희도 부담 없이 진행했습니다...
만약 먼저 가시지 않았으면, 그냥 포기했을 수도 있었을 거예요...^^
빙판길 산행은 이제 마지막이죠
세월이 흐른많큼 산길은 변하게 마련입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먼저다 보니... 산꾼들 입장에서 보면 억장이 무너지는 난개발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보면 개발과 발전이라 생각할것 같습니다.
산줄기와 오랜 역사를 통해서 많은걸 배우시기 바라며 다음구간에서도 안전 산행 하시구요.
아참!~역사속의 조선 무학 대사와 정도전에 대해서 알고 가시면 한북 정맥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예... 그렇더라구요...
방장님께서 한글 산경표를 카페에 올려 놓으면 기존의 회원분들이 산경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저도 하나 하나 조금씩 이해해 가는 입장에서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기를 희망하는 일인입니다...
겨울 끝자락에 낙옆에 가려있는 빙판을 조심하시고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바람따라님이 오랜만에 함께 하셨군요.
윗 지방은 아직 눈과 빙판이 있어서 조심해야 하지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그러게요... 임진강님과 아주 오랜만에 산행을 했습니다... 물론 대전대회때 빼고요...ㅋㅋ
저도 한번 엉덩방아를 쪗네요... 허리가 얼얼 하더라구요...
대장님도 건강 살피시면서 산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간만에 얼굴뵈어서 좋앗네요~한싸는 발목 부상이 도져서..넘 수고많으셧습니다~담 구간때 뵙구요
한싸도 얼른 또 열심 치료해보께요~ㅎㅎ
그렇습니다... 과유불급...
뭐든지 지나치면 아니한만 못하다고... 적당히 해야제~~
빠른 쾌유로 봄 산행 한번 해보세나~~~ㅎㅎ
한북 시작 하셨요
눈 깊이도 줄어들고 봄이 오려나 봅니다.
무탈 하게 한북 마무리 하세요.
예...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 겨울이 어느덧 끝자락에 매달렸네요...
산이 뭐라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되는데... 누군가 하면 저도 가만히 있고 응원이라도 할수 있는데...
참 그러네요...
어쨌든 친구들이 저 공무원 않되기를 잘했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할 때는 저도 제 스스로 착찹합니다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버거는 버거네요...ㅎㅎ
언제라도 한번 뵙고 산행도 하고 해야하는데... 그날이 올려나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산행기 덕분에 다시 한 번 산행한 느낌이네요.중간에 접고 싶었는데 버거님 덕분에 산이야기 하면서 재미있게 완주했습니다.
산줄기의 대한 생각은 서로가 다르듯이...다양성을 인정하면서 마음편하게 산행하자구요~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기회에 뵙도록 합시다^^
제가 오버하는 것을 저인들 모르것습니까...???
어찌 됬든 같은 값이면 ... 쥐구멍에 콩심는 일은 없어야겠기에...
반가웠고... 담에도 함께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얼마전 걸었던 한북길 다시보니 생생합니다
힘겨운 운악산구간도 생각나구요 그때 못보았던 설경 잘보고갑니다
수고많으셨구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나름 조금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조망이 너무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산행에 조망 없으면 야간산행하고 다를게 없으니...ㅋㅋ
저희나 3차팀이나 끝까지 잘 가야지요...^^
오랫만에버거님산항기보니 너무반갑네요
얼굴보면더욱방가웠을텐데 함께하지못해 너무아쉬워요
자세한산행기 다음혼자서가야할텐데
마니참고할듯합니다
눈길에수고하셨습니다
예... 이번 산행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셨더라구요....
한북과 한남만 끝내면 거의 저의 구역만 남는 셈이 되겠습니다... 마음에 부담이 확 줄게 되네요...ㅎㅎ
남은 시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충실하고 보람있게 갈무리 하고 싶네요...
다음 구간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ps. 지도를 활용하실 때는 일단 스마트 폰에 원본으로 확대시켜 놓고 보면서 가시면 도움이 되고요...
노란 작은 점과 점 사이가 1km입니다... 얼마나 남았는지를 대략 추측하실 수 있어요...^^)
오랜만에 산행기 보는 듯 합니다.
역시나 꼼꼼한 흔적~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산 하세요~
꼼꼼한 것은 당일 산행 하시는 분들을 따라가기 힘들고요...
그것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자료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이제 이번 년도를 장거리 산행 갈무리 해로 삼으려고 해서... 마무리는 쫌 귀찮더라고 좋게 끝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