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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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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오키나와버스주식회사 8번 슈리 죠카마치센 | |||
종별 |
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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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미쓰비시 차량 | |||
출/도착지 |
슈리죠마에 (슈리성 앞) |
→ |
슈리에키마에 (슈리역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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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里城前 | 首里駅前 | |||
출/도착시각 |
2005.2.25 17:16 → 17:22 (실시간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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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자유석 | |||
운임, 요금 |
1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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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슈리성 앞 승강장 시각표 기준 3분 지연 |
모노레일 슈리역까지는 100엔 버스로...
걸어가면 15분이 걸리는 슈리역~슈리성 구간을 약 5분만에 연결해주는 버스, 요금은 100엔입니다.
모노레일로 갈아타고 숙소로...
그런데 약도는...
전날 바람에 날려가서
전차가 쌩쌩 달리는 선로에 떨어져 주워오지 못한 그 일정표에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 여행 전 일정 수정한다고 일정표를 들여다 본 탓에...
약도는 머리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ㅎㅎ
보시다시피 슈리역은 모노레일 종점, 끝이 막혀 있습니다.
No.17 |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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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오키나와도시 모노레일(유이레일) | |||
종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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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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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지 |
슈리 |
→ 6.2km |
미에바시 | |
首里 | 美栄橋 | |||
출/도착시각 |
2005.2.26 17:29 →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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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
운임, 요금 |
프리승차권 사용(600엔) (아카미네~슈리 정상운임 26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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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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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모노레일은, 1인 승무입니다.
차량이 짧기 때문에 플랫폼이나 차내에 후부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없어서
차량이 정차하면 직접 후부를 봐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도시철도공사 노선(서울지하철 5, 6, 7, 8호선)이나
도쿄메트로 난보쿠센, 도에이 오에도센처럼 운전석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죠.
게다가 차량 개폐 스위치도 운전대에 있는 것이 아닌,
운전실 출입문 옆에 붙어 있는 '2인 승무시 차장 버전'이라 정말 번거로워 보입니다.
(그래도 승객들에게 운임까지 일일이 받아야 하는 로컬선 1인 승무 차량 운전사님보다는 나을 듯 싶네요...)
오키나와 모노레일의 운전실, 보시다시피 출입문 개폐 스위치가 운전대가 아닌 측면에 붙어 있습니다.
머리속에 들어있는 약도를 더듬어서...
숙소 찾기 성공~!
오늘 숙소는 2000엔... 잠자리 별로 가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럭저럭 잘 만하다.
오키나와에서 1박 할 숙소, 오늘도 잠만 자면 된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이제 나하시의 밤거리를 보기 위해 나왔습니다.
나하시의 중심지는 고쿠사이도리(국제거리)...
대구의 동성로, 부산의 서면 안 부럽다...
나하시의 번화가, 고쿠사이도리(国際通り)
아침, 점심을 못 먹어서 저녁은 넉넉하게 먹고 싶었습니다.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곳은...
삿포로식 라면집...
라면+밥+교자만두 세트가 580엔이라길래... 걍 들어갔죠.
미소라멘(된장라면), 밥, 교자만두, 세개를 다 먹어치우니 배가 부르다.
바로 숙소로 들어가기는 그렇고 해서.
소화도 시킬 겸(?) 프리패스로 모노레일 승차~
좌측에는 프리패스 이용시 관광지 할인 혜택 안내가, 우측에는 모노레일을 이용해 달라는 문구가 있다.
No.18 |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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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오키나와도시 모노레일(유이레일) | |||
종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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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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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지 |
미에바시 |
→ 1.3km |
아사히바시 | |
美栄橋 | 旭橋 | |||
출/도착시각 |
2005.2.26 21:03 → 2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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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
운임, 요금 |
프리승차권 사용(600엔) (아카미네~슈리 정상운임 2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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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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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 버스 터미널, 오키나와 버스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나하 버스 터미널 앞 도로
아사히바시역과 슈리 방향의 레일, 그리고 줄줄이 이어지는 자동차
나하공항 방향으로 가는 모노레일
역시 오키나와는 자동차 천국이 틀림없었습니다.
이제 모노레일을 타고 숙소로...
No.19 |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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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오키나와도시 모노레일(유이레일) | |||
종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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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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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지 |
아사히바시 |
→ 1.3km |
미에바시 | |
旭橋 | 美栄橋 | |||
출/도착시각 |
2005.2.26 21:22 → 2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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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
운임, 요금 |
프리승차권 사용(600엔) (아카미네~슈리 정상운임 2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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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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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방, 그러나 냉, 난방, TV 모두 유료다~!
다음날부터 이틀간은 렌트카로 오키나와를 둘러보게 되는데
계획은 그때 그때 내키는대로 갈 생각...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운전 제대로 안 해 본 장롱면허가 다른 나라에서 운전대를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
마지막으로 운전대 잡아 본지가 2004년 10월 4일,
그것도 면허시험장에서 11번만에 붙은, 1종 대형 기능시험이었습니다.
그때 잡아 본 차량은... 커~다란 버스,
그러나... 내일 운전할 차량은, 우리나라 마티즈 정도의 경차...
게다가... 일본은 핸들이 오른쪽에 달려 있으니...
(그런데 오키나와는 원래 우측 통행이었으나 1978년 7월 30일부터 좌측 통행으로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한 번도 운전해 본 적이 없는 오토 차량...
국제면허증으로 무사히 렌트카 여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첫댓글 허허 좋은 정보만 보여주시는군요..
일본에서 렌트카 이용시 국제면허증만 있음 가능한지요? 예약은 필요없고 그냥 바로가서 차를 출고할수 있는지요....에고 하나만더..^^;; 자차보험료는 얼마나 더 지불하면 혜택을 볼수있는가요?
어제 방학동 까x푸 가서 미소라멘 5개 들입 사려고 하니깐 '7200원'이라는....압박때문에 포기했습니다..ㅜㅜ
800-TSUBAME님/다음편에 차량 공개합니다. ^^ 야마노테센님/차량을 렌트할 때 국제면허증, 국내면허증 모두 제시했습니다. 성수기가 아니라면 예약 없이도 공항 안내소 등에서 예약, 출고 가능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갔구요(예약하면 싼 업체가 대부분입니다).
그 라면, 작년에 제가 일본 대형할인점에서 사 본 적이 있습니다. 256엔 한 걸로 기록되어 있군요. 동해 건너오면서 2배 이상 가격이 뛰더군요. 끓어먹어 보았는데 식당에서 파는 라면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국물 맛이 특이합니다.
저는 그냥 좋은 정보 보여주신다고 했는데-_-;;
대부분 경력 1년 이상, 만 20세 이상 대여 가능합니다. 제가 빌린 업체 홈페이지를 보면, 책임보험에 대한 내용만 있었습니다. 휴차보험료의 경우 차량이 예정된 영업소까지 돌아올 수 있으면 20000만엔, 돌아올 수 없으면 50000엔입니다.
목표철도대님/미소라면은 아니지만, 이번에 한국 들어오면서 봉지 아사히카와 쇼유라면-_- 5개 한세트를 사 들고 왔습니다(5개 한세트 18?엔으로 기억합니다). 집에 와서 콘 통조림이랑 버터랑 삼겹살-_- 넣어서 먹으니 막 끝내주더군요. ^^
ワンマン님/우리나라에서 일본 음식 사려니 가격이 너무 뛰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일본에서 가져온 쇼유랴면도 2개밖에 안 남았는데 정말 먹기 아깝네요... ^^ 800-TSUBAME/윽...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기분 나쁘게 해서 죄송합니다. ^^
일본가기 전에 들은 소문에 의하면 일본라멘은 안맵고 싱겁고 맛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미소라멘은 맛있더군요. 담에 가서 또 먹을겁니다 ㅎㅎ (그땐 라면 반, 콩나물 반;;;)
케이티님/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일본 라면이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일본 라면만의 독특한 맛이 인상깊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음식을 안 가리는 것도 있겠지만요. ^^
이정도 진도면 하루에 5편, 전체 150편을 넘기겠군요... 여행기작업은 고되지만, 쌓여가는 덧글과 성원으로 연재를 계속하게 된답니다 ^^;; 저도 130편 연재해 보니 알겠더군요... -_-;;
김성수님/다음편부터는 직접 운전을 하기 때문에 관광지 빼고는 사진이 많이 없지만, 운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같은 내용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철도 시승은 머리속에 있는(!) 내용을 풀어 쓰면 되는데, 관광지 설명은 팸플릿 등으로 매치를 시켜야 하니 이게 좀 어렵습니다. ^^
저도 지난번 여행할 때 렌트카일정을 넣었었는데, 일정이 조금 수정되는 바람에 기껏 가져갔던 면허증들이 소용이 없었더랬지요^^;; 하지만 다음번엔 렌트카여행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오키나와나 홋카이도) 저도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메리리님/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저는 기회가 되면 렌트카로 일본철도 연선 탐사를 하고 싶습니다.(특히 서일본 기스키선 주변의 오로치커브에 가 보고 싶네요. ^^)
뭐 겐조라면에는 매운거 많지요 --
800-TSUBAME님/겐조라면 홈페이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나올듯...
580엔에 무지하게 푸짐한 식사;; 첫 나하시내 사진을 봤을 때 느꼈었던 거지만, 우리나라 지방소도시를 확대해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본토 도시와는 다른 느낌이오~
옛날에 즐겨찾기 해놓은..참 맛있는 곳이죠 ㅋㅋㅋ
鶴見線103系님/저도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차는 왜 그렇게 막히는지 모르겠네요. ^^ 800-TSUBAME님/신촌에 갈 일 있으면 한 번 들려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