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도 지나고 따뜻한 4월이 다가왔다. 우리에게 봄을 알려주는 것은 따스한 날씨뿐 아니라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제철음식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 그 중에서 빨갛고 탐스럽게 생긴 토마토는 4월의 대표 제철 채소이다.
토마토는 최고의 항산화제라 불리는 '리코펜'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다른 항산화제 역시 다량 포함하고 있다. 또 여성의 유방암을 예방하고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률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리며, 동맥경화와 심장질환 등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익힐수록 몸에 좋은 토마토 일반적으로 채소나 과일은 조리를 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될 수도 있어 날것을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토마토의 경우는 요리를 하면 할수록 리코펜 성분이 더욱 활성화 되어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삭아삭한 '짭짤이토마토' 출시 매년 3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생산되는 대저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짠맛, 신맛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짭짤이토마토'라고 불리기도 한다. 토마토 중 80~100g정도의 작은 크기가 당도가 높고 아삭하며, 전체적으로 초록색을 띠면서 꼭지 부분이 약간 붉게 물든 토마토가 맛이 좋다고 한다.
베란다에서 키우기 쉬운 방울 토마토 과채류의 경우는 햇빛과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베란다에선 만족할만한 크기나 양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방울토마토의 경우 최근 키가 작은 품종들이 개발돼 가정에서 이용이 편리해 웰빙시대에 맞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딸기가 식도내 암전구병변이 자라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과 중국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 발표한 3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딸기를 먹는 것이 식도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서 식도암이 발병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딸기가 식도암 전구질환의 병리학적 단계를 낮추고 암과 연관된 체내 변화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딸기 치료를 6달 하는 것이 안전하면서도 쉬운 식도암 예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같은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냉건조 딸기가 쥐에서 식도내 암 발달을 크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1상 임상 시험 결과 매일 딸기를 먹는 것이 식도암 증식, 염증, 유전자 전사와 연관된 각종 암 발병과정과 연관된 여러 생표지자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도암 전구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대개 이후 십년에 걸쳐 식도암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바 이번 연구결과 딸기가 식도내 암 전구병변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는 매우 의미깊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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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암 예방하기 위해선 고용량의 비타민D 섭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