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죽도(巽竹島) 트레킹
◈날짜 : 2020년 5월0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손죽도항
◈산행시간 : 3시간56분(9:02-12:58)
◈찾아간 길 : 창원역(5:20)-산인요금소(5:38)-섬진강휴게소(6:20-26)-광양요금소(6:37)-고흥요금소(6:56)-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7:43)-줄리아아쿠아호(8:31-9:01)-손죽도항
◈산행구간 : 손죽도항→이대원장군상→마제봉전망덱→마제봉→전망덱갈림길→봉화산→목넘전망대→큰재→깃대봉→사거리→목책계단→전망덱→삼각산→이대원장군상→손죽도내연발전소→손죽보건진료소→손죽도항
◈산행메모 : 12시부터 소나기가 지난다더니 꾸무리한 날씨. 나로도연안여객선선착장 건너에 보이는 저 섬은 쑥섬이다. 여수에서 출항한 줄리아아쿠아호가 나로도선착장에 접안하고 있다.
이 쾌속선은 손죽도를 거쳐 거문도로 가는 여객선. 쾌속선에 승선한다.
손죽도항에서 하선한다. 빗방울이 떨어진다. 배낭에 방수덮개를 씌울 정도는 아니다. 배낭속엔 비상용 비닐옷이 있으니 걱정은 없다. 선착장에서 삼각봉을 배경으로.
손죽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속한 섬. 여수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 74km, 고흥반도 남단에서 약 1.8km 지점에 있다. 손죽열도의 중심 섬이며, 섬의 모양은 삼각형이다. 임진왜란 때 도만호 이대원(李大源)이 전사한 곳으로 당시 큰 인물을 잃었다는 뜻에서 손대도라 부르다가 후에 손죽도가 되었다고 한다.
최고지점은 깃대봉(242m)으로 섬 중앙에 있으며, 서쪽 해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가 곳곳에 분포한다. 해안은 북쪽에 크게 만입된 부분이 있을 뿐 드나듦이 비교적 단조롭고, 만 일대에 펼쳐진 모래사장을 제외한 대부분이 암석해안으로 해식애를 이룬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비가 많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고구마·마늘·옥수수·보리·양파·콩 등이 생산되며, 수산물로는 수심 10~30m의 연근해에서 문어·삼치·방어·도미 등이 잡히고, 전복·해삼·홍합과 자연산 톳·미역·김이 특산물로 생산된다. 취락은 선착장이 있는 북쪽 만 안에 집중한다. 이대원 장군의 사당이 있으며, 북서쪽 돌출부 끝에는 무인등대가 있다. 여수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2.66㎢, 해안선 길이 11.6km, 인구 182(2016).다음백과>
진행방향으로 이대원장군상이 보인다.
장군상을 왼쪽 뒤로 보낸다. 차례로 만나는 손죽마을 빗돌과 손죽여객선터미널, 쉼터정자를 왼쪽 뒤로 보내면
난간 줄 따라 올라가는 덱으로 산길이 열린다.
올라가다 돌아본 손죽항. 그 위로 삼각봉. 오른쪽으로 쉼터정자, 대합실, 장군상도 보인다.
이어지던 신우대숲을 뒤로 보내니 오른쪽 위에서 매애! 그물망울타리 안에서 풀을 뜯는 염소도 보인다.
전망덱에서 3분후 또 덱을 만나며 올라가니 위로 육각정쉼터.
눈길을 붙잡는 꽃도 만난다.
길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난 마제봉에 올라선다.
내려가는 오솔길.
전망 덱.
숲속으로 들어가는 덱.
만나는 전망 덱은 조망 후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가운데 위 뾰족한 암봉은 봉화산이다.
숲을 벗어나면 난간 줄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
넝쿨딸기를 만나는데 생각보다 당도가 높다. 삼거리를 만난다.
덱을 앞두고 오른쪽 아래로 손죽마을. 그 위로 삼각봉.
바위위에 자리한 전망 덱이 다가선다.
봉화산을 보며 덱으로 내려간다.
오른쪽 아래로 손죽마을. 좌우로 삼각봉, 선착장이 한 그림에 들어온다.
목책 전망대에서 돌아본 마제봉.
봉화산에 올라선다.
내려가다 왼쪽으로 목넘 전망대.
육각정이 자리한 사거리, 큰재에 내려선다.
깃대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널찍하다.
깃대봉에 올라선다. 통신시설이 자리했는데 안개속이다.
손죽도에서 가장 높은 봉인데 표석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선답자들이 걸어두었을 리본하나 없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다 점심. 내려가니 돌담도 보이는데 용도가 궁금하다.
꽃을 만나는데 이름은?
덩굴이 나무를 감고 자라면서 나무줄기는 이런 모양으로.
개사육장(?)도 보인다.
임도에 내려서니 막아선 삼각봉. 가운데 왼쪽으로 이대원장군 묘.
이대원묘를 왼쪽 뒤로 보내면 이런 바위도. 오른쪽은 농장인지 개가 짖어대는 소리.
덱으로 치솟는다.
만난 전망 덱에서 올라온 길을 굽어본다.
올라가서 만난 전망 덱에서 덱 따라 3분간 치솟으니 전망 덱. 오늘의 마지막 봉인 삼각봉이다.
삼각봉을 멀리서 보면 쌍봉인데 왼쪽 봉을 배경으로.
가운데로 손죽항선착장. 그 위는 마제봉. 가운데 왼쪽에 반초섬. 그 오른쪽에 장거리도.
마제봉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지나온 길.
손죽마을오른쪽으로 보이는 임도는 나중에 지나갈 길이다. 봉화산은 깃대봉 뒤에 숨었다.
내려와서 손죽마을로 향하다 돌아본 삼각봉.
왼쪽으로 만나는 손죽내연발전소.
손죽마을을 앞두고 건너에 손죽항선착장.
손죽마을 위로 봉화산.
썰물이라 방파제 안은 바닥을 드러냈다.
손죽여객선터미널과 마을빗돌을 다시 만나며 트레킹을 마친다.
나로도로 나갈 때는 여기서 14:50에 승선하여 거문도를 거쳐야 하는데 날씨변화로 뱃시간이 당겨졌단다. 당겨진 시긴은 14:00. 거문도로 가지않고 나로도로 바로 간단다. 시간을 아끼는 결과가 된다. 올 때와 같은 여객선인데 높아진 파도로 배가 좌우로 휘청거린다.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을 다시 만난다.
#손죽도항-줄리아아쿠아호(13:57-14:28)-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승차이동(14:35)-고흥요금소(15:39)-광양요금소(16:00)-산인요금소(17:01)-창원역(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