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4년 12월 6일 토요일
누구랑 : 나홀로
지난주 곰내재에서 두화마을 까지 왕복으로 갔다오면서
시간이 나면 일광산~백운산 트레킹길과 이정표에만 보이는
달음산 자연휴양림을 가 보리라 마음 먹었는데~~~..
정관신도시에서 37번 버스를 타고 창기마을 정류장에 내려 길을 걷습니다..
창기마을 버스정류장에서 길을 건너려면 저 톨로를 지나야 합니다..
아니면 오던길로 조금 되돌아가 건널목을 건너야 하지요..
지하 통로를 벗아나면 미나리밭이 나타납니다..
그런대~~...
어디로 가야 할 지 난감합니다..
마침 밭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다리를 건너야 한다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내린 정류장 반대평 정류장에 안내판이 있는 모양입니다.
도로상의 이 다리를 지나면~~..
나타나는 이정표~~...
뒤를 돌아보면 KTX 가 지나가는 철도가 보입니다...
지나가는 소리는 너무 하지요~~
지나가는 길에 사설 수목원이 있나 봅니다..
이쪽 창기마을은 농원이 많은가 보네요~~..
길따라 올라 가니 안내판이 나옵니다..
안내판 이 있는 방향으로 길을 오릅니다..
아마도 캠핑장 인듯~~..
테트가 몇동 보입니다..
이 외진 곳에도 교회가???...
아람농원을 지납니다..
길은 아스팔트로 이어집니다..
이곳은 사설 휴양림인가 궁금합니다..
산 곳곳에 이런 시설이 많은가 봅니다..
날이 추웠는지.. 삼나무 뿌리 밑으로 고드름이 열렸네요~~..
삼나무 길 왼편으로 계단이 있어 올라가 봅니다..
ㅎㅎ 이런 산소가 자리합니다..
다시 되돌아 나와 길을 오릅니다..
길은 완만하지만 꾸준한 오르막 길입니다..
겨울 하늘은 정말 푸릅니다..
이렇게 말발굽 형태로 돌아 오르면..
나타나는 이정표~~..
소산마을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편백나무 숲이 울창합니다..
쉼터가 나옵니다..
소산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철문 오른쪽으로 문이 달려 있습니다..
문을 지나 임도로 직진하는 도중 농원이 있네요..
조금 더 가다보니 임도가 밑으로 내려가는듯 보입니다..
갈까말까 망설이다 되돌아 철문으로 향합니다.. 거기서 산으로 가려구요~~..
철문 왼편으로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이런 길은 걷기 정말 좋답니다...
기분도 상쾌하지요~~..
제법 오래된 이정표가 나옵니다..
송곡교 방면으로 올라보니 무수한 표식기가 걸려 있는데 아래로 향하나 봅니다..
다시 나와 길을 재촉합니다..
그저께 조금 내린 눈이 녹지않고 있네요~~..
아마도 백운산을 지나쳐 왔나 봅니다...
표식도 안보였는데~~...
왼편 길따라 들어가니 앞이 탁 트입니다..
정관신도시 전경..
길에 깔린 낙엽이 햇볕을 받아 윤이 납니다..
길옆의 멋진 바위들~..
저 멀리 망월산 감시초소가 보입니다..
안부 오른쪽에 쉼터가 있어 보니 아까 되돌아 나왔던 길을 계속가면
임도가 이쪽으로 이어지나 봅니다.. 다음에 확인해 봐야겠네요~~..
여기서 조금만 오르면 망월산 정상~~..
망월산..
망월산 데크에서 바라본 전경..
고리원자력 발전소와 달음산이 보입니다..
멋진 소나무..
산불자동감시기..
이렇게 넓은 쉼터도 있지요~~..
매암바위로 향합니다..
이렇게 평평한 바위랍니다..
소나무들이 멋있게 자리잡고 앉았답니다..
저 소나무 뒤로는 절벽이지요...
매암산 정상석..
인근의 바위들..
오늘의 메뉴~~...
소박합니다..
능선에 이런 멋진 휴식처가 곳곳에 있지요~~..
여기서 중리 방면으로 하산합니다..
거의 다 내려어면 숲속에 쉼터가 나타납니다..
정관재로 향합니다..
소두방이나 정관이나 같은 말 아닌가???...
여기가 소산마을인가?? 봅니다..
식재한 나무 사이로 갑니다..
봉우리가 나타나는데 이름이 없답니다..
451봉을 내려와 다시 오르면 나타나는 문래봉..
곰내재 쉼터까지 내려가는 길은 쌓인 낙엽으로 애매합니다..
결국 길을 잃어버려 한이십분 알바했습니다..
곰내재 생태통로 앞..
생태통로 위는 이렇게 되어 있지요~~..
달음산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곰내재 입구는 지나주 간곳이라 지름길로 갑니다..
생태통러에서 바라다 본 곰내재 휴게소...
각종 요기거리가 있답니다...
달음산 방면으로 계속 길을 재촉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직진하면 달음산을 오르고 아홉산 방면으로 갑니다..
왼편이 아홉산 방면, 오른편은 곰내재 입구..
여기서 1킬로를 더 지나가면..
쉼터가 나타나는데~~..
오른쪽은 테마이도 길이요.. 왼쪽으로 가 봅니다.. 초행길 이지요..
아스팔트길을 따라 갑니다..
아하~~.. 지금 공사중인 모양이네요~~..
짧은 햇살이 나무 윗 가지들을 훑고 있습니다..
저 멀리 동해 바다가 보입니다..
한 4백미터 정도 내려가니 아스필트길이 끝납니다..
달음산이 가깝게 닥아 옵니다...
구조물이 쌓여 있네요...
저 공터는 무엇이 들어 설런지???...
구간 끝에서 돌아 봅니다..
벌목 장소..
집들이 들어 서려나???..
땅을 움푹하게 파 놓았네요..
취사 시설이 들어 서려나??..
건물이 있어 돌아보니 내부는 아직 공사 중입니다...
건물 앞에서 바라다 본 전경..
산을 깍아 만든 조경..
지는 해가 나무 사이로 빛을 발합니다...
완공 후에는 맣은 이용객들이 들겠지요~~..
이제 곰내재 삼거리에서 송전탑을 거쳐 폴리텍 대학을 지나
집으로 향합니다..
내년 봄에는 창기마을에서 시작하여 두화마을 까지 트레킹 길을 따라 진행할 예정입니다..
벚꽃이 장관이겠지요~~.....
첫댓글 돌멩이님 잘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19일(금)오후 6시 부산지회송년회때 참석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19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