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 다시 만난 세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건 그렇고 야구를 보고 왔습니다.
와........
진짜 못한다.......
이동경로: 히메지 -> 교토
이동수단: 신칸센 히카리 470호
이동시간: 13:01 ~ 13:55
단 1분의 딜레이도 없이 칼같이 출발합니다.
기관사들의 스트레스가 꽤 심하겠는데요.
Q. 저 H자 모양 물건은 뭘까요. (2점)
1. 선로의 뒤틀림을 방지한다.
2. 선로의 무언가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3. 신호기이다.
4. 선형모터(LIM)다.
슬슬 오사카권에 접근하니 가장 눈에 띄는 건 일단 집이 점점 많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대도시권에서 그린벨트가 거의 없다시피 한 연담화 구간이 꽤 많죠. 한국에서는 인천-부천-서울 정도인.
니시-아카시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에서 대피를 위해 얼마간 정차를.
니시아카시역을 빠져나오면 바로 아카시대교가 보입니다. 사진을 찍어두도록 하죠.
왼쪽으로 틀어서 신코베역에 도착합니다.
고베는 한 번 밖에 가보지 않았습니다. 보통 스테이크를 드시러들 많이 가던데 저는 돈이 없으니까요.
술 먹을 돈만 있죠.
일본 아파트는 보통 지진 때문에 샷시가 없습니다.
태풍은 뭘로 막을까요.
오사카에 들어온 모양입니다. 아래 도로는 고속도로 이케다선입니다.
우메다가 보이네요. 열차는 감속합니다.
신오사카역에 도착합니다. 우메다와는 조금 거리가 떨어져있긴 하지만...
2분 정차 후 대피 없이 동쪽으로 달립니다.
하늘이 거참....
저번 JR패스 여행때도 교토는 신칸센으로 갔죠. 보통은 신쾌속을 타는데.
저 목탑을 보니 교토에 도착했군요!
'토지' 입니다.
지연 없이 도착했습니다. 이 열차는 도쿄까지 갑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토카이의 역명판...
제가 알던 통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리니어철도관 광고도 있네요.
제가 아는 통로는 이 적당히 칙칙한 통로죠.
어디가 어딘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숙소에 짐부터 풀까요?
고조자카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청수사 바로 앞이지요.
206번 버스를 탑니다. 깜박 잊고 버스 패스를 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스이카가 있으니까요.
전구간 균일요금 230엔이라 500엔짜리 티켓을 사면 뽕을 뽑고도 남죠. 세 번만 타도 이득입니다. 놀랍죠.
쟤네들은 명줄도 깁니다.
초현대적인 교토역을 뒤로 하고 숙소로 향합니다.
에...이번 숙소는 여깁니다.
시설도 좋고 직원들도 다 친절했어요.
보고있지..? 에리쨩....?
가게 안에 차를 들여놓나요..?
숙소 앞을 걸어가면 딱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걷다 보니 케이한 역에 도착했네요.
제가 사실 케이한을 타본 적이 없어서 이 기회에 한번 타보려고 합니다.
이 역의 이름을 맞추시오
키요미즈고죠역입니다. 저는 케이한 2층 특급을 타고 싶었으니까, 좀 거슬러 올라간 후 거기서 탑승하도록 합니다.
가끔 키요미즈데라(청수사)에 가고 싶으면 이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라고 하는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운동삼아 30분동안 오르막길을 걷고 싶은 분께는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그래서 복지산대참사가 일어나게된거입니다...정시에 집착한 나머지 시간 억지로맞추려고 오버하다가 아파트박고...연착시 서일본 기관사 사무소에 징계교육이 있는데 이동네 크트라 생각하면됨요.지금도 근절이 안됬다는게....ps. 어차피 슼은 디티니니 약을 같이 빠는게?
첫댓글 그래서 복지산대참사가 일어나게된거입니다...정시에 집착한 나머지 시간 억지로맞추려고 오버하다가 아파트박고...연착시 서일본 기관사 사무소에 징계교육이 있는데 이동네 크트라 생각하면됨요.지금도 근절이 안됬다는게....ps. 어차피 슼은 디티니니 약을 같이 빠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