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해외 역사 문화 탐방 참가학교 지도교사 전에 올립니다.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성원과 협조로 ‘2012년 유네스코 해외 역사 문화 탐방’(12.1.3(화)-1.6(금), 중국 북경 일대를 무사히 소기의 성과를 앙양하고 6일(금) 오후 11시 42분에 광주에 도착하여 12시 00분경에 해산하였습니다. 협조해 주신 지도교사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할 일>
-날씨가 출발 당 일 무안공항에 도착하니 진눈깨비가 흩날리고 하여 조금 염려하였으나 북경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조금 추위(최저-8도, 최고 4)를 느꼈으나 탐방기간 내내 맑은 날씨로 바람이 전혀 없고(체감온도 없음)하여 낮에는 영상 기온처럼 느껴져 탐방활동을 하는데 별 지장이 없었던 점.
-출발 하루 전에 심한 감기로 중앙여고 최지혜학생이 병원 진료를 받고 링거를 맞는 등 모친의 심려가 컸으나 첫째 날은 조금 힘든 표정이었으나 탐방 이틀째부터 서서히 회복하여 귀국할 때는 다른 학생들보다 건강상태가 좋아졌으며, 상무고 이진선학생이 3일째 왕부정 먹자 거리에서 음식을 잘 못 먹었는지(?) 그 날 저녁부터 토하고 하여 응급약을 먹고 걱정을 하였으나, 마지막 날 아침을 먹지 못하였으나 점심부터는 한식 된장국으로 조금 먹고 조금씩 좋아졌으며 도착 다음 날 전화를 걸어보니 거의 완쾌되어 있었던 점.
-관광이나 오락 위주의 탐방지가 아닌 중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명13릉, 만리장성(거용관), 이화원, 자금성, 천단공원)지를 선정하고, 그 외 다른 탐방지도 중국의 전통, 역사, 교육, 문화, 그리고 중국인들의 실제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써커스, 왕부정(북경의 명동거리), 청화대학, 세무천계, 신수도 박물관, 798예술구, 지단공원, 중국의 뒷골목 인력거 투어)등 을 통해 중국의 살아 있는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탐방지에서는 직접 중국인이나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과 접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점
-10개교 학교 28명(고 27(남 4, 여23), 중 1(남1, 여0))의 학생들이 짧은 시간임에도 서로 친교하며 화합했던 일
-시간관념이 정확하고 성실하고 친절한 가이드님(장용덕( 金 友 여행사))로부터 탐방지에 대한 소개를 잘 들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현 중국의 전반적 분야까지도 소개하여 주어서 간접공부를 할 수 있었던 점
-숙박시설이 CTS(중여)(4성급) 호텔로서 초 현대식 건물은 아니었지만, 중국 북경의 중심에 위치하여 있고, 치안상태가 좋은 편이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아침 뷔페 종류와 가지수가 다양하였고 양식과 중식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점
-식사는 현지식(일반적 중식, 사천요리, 북경오리)과 한식(샤브샤브, 불고기, 삼겹살), 아침은 호텔 뷔페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중국 현지식에 학생들이 처음에는 적응을 못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이나, 편의점에서 사온 컵라면 등으로 해결하는 친구도 몇 몇 있었으나 점점 현지식에도 적응을 해 갔으며, 나중에는 현지식을 더 많이 먹지 못함을 아쉬어 하는 학생도 있었다.
<장양할 점>
-참가자 모집이 최초 40명 모집에 최종 28명 모집으로 순조롭지 못했으나 최종 참가자(학생28. 대봉회 1, 인솔교사 3)총 32명으로 결정된 후로는 여권제작 및 사본제출, 참가비 납부 등이 기한내에 순조롭게 잘 이루어짐 (협회와의 협조 체재가 잘 이루어짐)
-비행기 탐방으로 이동시간을 줄이고 탐방 일정을 많이 편성한 점(중국시간이 한국 보다 1시간 빠른 점도 유리하게 작용)
-출발은 무안공항이었으나 도착은 인천공항으로 하여 출발일 오전 일정을 넣을 수 있었고 인천공항을 접하는 기회도 생겼으며 내려오는 버스 속에서 정리를 할 수 있었던 점
-주제 “開” 열자 -길을..-눈을..-마음을.. 정하여 주제를 달성하도록 진작시킨 점
-인솔교사 사전 2차례의 협의를 통해 탐방 주제와 유네스코의 이념에 부합된 탐방 일정과 사전준비사항, 역할분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함
-탐방책자 구성(국기, 광주, 전남, 유네스코 소개, 탐방지 만이 아닌 중국에 대한 소개 등 등)이 돋보임.
-참가학교 지도교사와 인솔교사간의 협조 및 정보체제가 잘 이루어짐
(카페와 메일을 이용)
-사전 조별편성과 인솔교사 배정으로 전달 체계 확립하였다.
-현수막과 슬로건(마음은 조국을 눈은 세계로...)제작과 활용이 좋았다.
-명찰제작이 유네스코를 홍보하는데 좋았다.
-조별지도교사 사전 협의 및 역할분담, 지도가 돋보였다.
(3개조 지도교사에 의한 2차례 이상 참가학생 개인별 확인 작업 실시 병행)
-일자 별 탐방지 소감문 작성과 조별 지도교사의 친절한 댓글 지도 및 확인
-버스 탑승시간을 전원 잘 지켰던 점(1.3(화). 12:30)
-조별 조장 및 대봉회, 지도교사 역할분담이 잘 이루어졌다.
-무안공항에서 참가학생들의 자기소개 및 탐방동기 및 포부를 발표한 점
-지도교사들의 각 조 안전지도 및 분실물 예방에 주력한 점
-사전교육(출발시간, 안전교육, 관람태도 등)이 철저히 이루어 된 점
-비행기에서 입국심사서 및 휴대물품 신고서 등을 직접 작성해 본 점(배낭여행 등 개인역량 강화 차원)
-견학태도가 진지하고 질서있었으며 메모활동을 잘한 점
-사전교육 충실로 뷔페에서 질서있게 품위있게 식사하였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았던 점
-매일 탐방일지 소감문 작성과 지도교사 검열을 통한 전체 감상문을 작성하도록 함
-시간대별로 상세일정을 기록하도록 하였다.(전남여고 박믿음, 카페 해외역사문화 탐방 코너에 탑재)
-친화와 어색함을 풀기위해 레크레이션을 준비한 점(노해두선생님)
-탐방지 별로 퀴즈를 만들고 시상품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책자 활용 및 탐방지에 동기유발을 한 점(권세은선생님 퀴즈 문제 제작)
-왕부정(북경의 명동거리)에서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유탐방을 즐긴 점
-자금성 뒷골목에서 인력거투어를 통해 북경 도시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었던 점
-귀가시 버스에서 탐방학생 소감발표 지도와 지도교사를 통한 마무리 활동이 잘 이루어 짐(유네스코인의 긍지, 탐방의 의의, 국제화, 세계화에 대비한 학생 상 정립, 외국어의 중요성, 겨울방학 체험활동 등)
-학생들이 탐방기간 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중국인이나 다른 외국인과 교류를 시도한 점
-동영상(사진)제작 하여 카페에 탑재 예정(2월 이후 15분 분량, 권세은 인솔교사 제작 카페에 탑재됨)
-우수 소감문 및 활동사진 카페에 탑재(소감문 및 활동사진 우수작(2개 영역 각 각 3명씩 선발하여 시상(전진대회시) 예정 )
<반성 및 개선 할 점>
-기한 내 참가학생 모집이 어려웠던 점(회원학교 지도교사에게 충분한 홍보 대책이 필요함)
-해외탐방 플랜카드를 버스 속에 놓고 내려 다시 버스가 돌아와 받은 점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으나 몇 몇 학생이 늦은 기상으로 아침식사를 거른 점
-취침시간을 정하였으나 지키지 않은 점(취침시간 이후 인솔교사 확인)
-호텔 전자 키를 방에 넣고 방을 나와 방에 들어가지 못한 사례
-귀국시 인천공항에서 1명의 학생이 여권을 화장실에 놓고 나온 점(다행히 유네스코 학생이 발견하여 돌려 준 점)<귀국 후 긴장감 해이로 시간관념과 조별행동이 흐트러진 점>
-인천공항에서 세관검사대를 전체가 함께 통과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통과한 점
<귀국 후 긴장감 해이로 시간관념과 조별행동이 흐트러진 점>
-유네스코 물품(스카프) 착용이 소홀한 점
-탐방책자 활용 미흡(유네스코의 이념교육 부분)한 점
-유네스코 해외 역사 문화 탐방행사시 인솔교사나 참가학생에 대한 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대책 수립 요망
2012.1.10
유네스코 해외 역사 문화 탐방 인솔교사 대표 사우회 김인곤 드림
-금번 중국 북경 해외탐방은 비행기로 하는 처음 행사였는데 우려했던 것 보다는 1월 초 북경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배 보다는 이동시간이 짧아 일정 편성에도 용이하고, 학생들이 지치지 않으며, 중국에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학생들은 단지 가이드의 설명보다는 직접 체험(왕부정 거리)하는 일정을 더욱 선호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하였다. 차기에는 실제 학생들이 체험하는 일정에 시간배려를 고려해야 하겠다.
-중국에는 심한 빈부의 격차와 개혁․개방정책으로 자본주의가 도입되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건에 대한 바가지와 다른 나라 지폐(몽골)로 눈속임을 하는 사기행각이 많아 차후 행사시에는 이에 대한 주의와 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금번 행사는 반성점도 많지만 사전준비와 단합된 유네스코의 정신으로 장양점이 더 많은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행사를 성원하고 협조하신 회원학교 지도교사 선생님과 사우회 선생님 그리고 참가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2년 유네스코 해외 탐방(중국 북경)결과 공.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