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조명래)겨울비 내리더니적응덜덴 육신 놀라문풍지 여며 바람막고덕지덕지 껴입은 옷오뚝이 걸음 뒤뚱뒤뚱아득한추억 빛나던 조문국 옛도읍터금성중고 탑리여중 손톱끝에 남겨진 봉숭아꽃물 들인손 그립다긴 보다 보고싶은 동문님들이날 하루만큼 이나마 새끼손가락을 걸어보고픈 추억먹고 우정담아도란도란 얘기꽃 피워봐요
첫댓글 가음만세
첫댓글 가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