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유기농엑스포조직위 업무협약 체결
- 홍보활동 및 단체관람 등 성공개최 적극 지원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와 한국문화원 연합회(회장 이경동)는 7월 27일 충청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경동 한국문화원 연합회장, 류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문화원 연합회는 회원 및 가족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입장권 구매와 단체회의, 주요 행사시 엑스포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문화원연합회는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홍보하는 등 전국 지방문화원 회원들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행사관람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문화원 연합회는 지방문화 전통계승을 위한 전국단위 문화단체로,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 및 17개 시도 연합회에 2백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 이후 엑스포 현장을 방문한 연합회 관계자들은 엑스포 홍보 영상 시청과 유기농원 및 행사장 답사를 통해 얻은 행사정보를 소속 문화원 회원들에게 전파하기로 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문화원 연합회와 서로 협력하여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행사장 기반시설 및 전시관 설치 등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나서게 되며, 유기농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구축하여 성공개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 - 유기농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농원(괴산군청 앞)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