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0&oid=023&aid=0002974602
서울대학교는 지난달 30일 '2017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는 모든 단과대학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실시한다. 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자유전공학부에서도 2017학년도부터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통해 신입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선발 인원은 2016학년도와 비교해 54명 늘어난 735명을 선발한다. 이는 그동안 해당 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미술대학(5명), 사범대학 체육교육과(6명), 음악대학(5명), 자유전공학부(33명)에서도 2017학년도부터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통해 신입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Ⅱ + Ⅱ 응시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2012년 예고한 바와 같이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과목을 ‘Ⅱ + Ⅱ’로 응시한 학생에게 모집단위별 수능 총점 1배수 점수 폭에 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한국사 영역은 정시모집에서 3등급 이내까지 만점으로 반영한다. 서울대는 "2017학년도부터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 응시 영역으로 정해짐에 따라,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한국사’ 과목의 본래 교육목표를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자격을 ‘최근 5년 이내 입국’에서 ‘최근 9년 이내 입국’으로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