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종주 걔획은 여름에 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미루어지다가 28일 오후 7시 동서울 터미날에서 충주로 점프했다. 강남 센트럴시티터민날에서 표를 5:00에 구매하려니 9:00 표밖에 없었다. 우리는 망설였다. 오늘 갈 건가? 낼 첫차로 갈건가? 고민중에 동서울로 가보면 어떨까? 좋은 발상의 전환. 행동계시. 우리는 동서울로 달렸다. 결과는 성공. 6:00에 예매해서 7:00 차를 탈수 있었다. 동서울 우등버스 7:00 출발 8:30 도착. 25, 26 좌석 충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숙소를 정했다. 충주역 앞 "토론토"모텔 205호. 숙소에 배낭을 내려놓고 탄금대로 출발해서 충주댐까지 야간 라이딩을 감행했다. 싸늘해진 바람에 처음에는 움추렸지만 신선함과 상큼함이 가슴을 뛰게했다. 야간이라 주변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컸다. 단풍도 좋았을것 같은데.....
오늘은 두가지 교훈을 배웠다. 첫째, 장거리 여행에는 예매를 해야 한다. 표가 있을 줄 알았지만 충주로 가는 학생들이 많다. 둘째, 숙소는 주변을 돌아보고 해야한다. 오늘 잡은 토론토 모텔은 일반실 4만, 특실 5만. 우리는 일반실로 야간 라이딩을 마치고 야식을 사려고 돌아다니다가 더 낳은 모텔이 보였다. 허리우드 모텔!? 더 크고 분위기가 밝았다. 물론 속은 못들어갔지만 .... 나중에는 그곳에서 묵어보자!
내일은 충주역에서 상풍교로 세재길종주를 할 계획이다.
오늘 총 이동 거리 57km(충주에서 25km) 경비 : 버스 우등버스 1인 10,900원, 숙소 4만, 저녁 돌솥알밥 1인 7,000원, 야식 굽네치킨 반반 15,000원
첫댓글 어제 드디어 출발하셨군요 ^^*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서 글을 읽으니 더 부럽기만합니다. 시작하신종주 끝까지 행복한 여행되시길 기원합니다.화이팅!!
아이고 부러워라. 아이고 부러워라. 건강히 잘 다녀 오십시요.
부러우면 따라와요
언제가는함계 동행할수있을까요
빠른 시간 안에 가야죠
수고 하셨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