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금류의 食生=
조류의 세계에는 아주 냉혹한 약육강식의 법칙이 있다.
소형 조류는 강한 새에게 잡혀 먹히고 중형 조류는 중.대형 맹금류 에게
잡혀 생을 다 하는데 누구를 탓하냐?
맹금류로 태여 나지 않은 자기의 팔자 인것을.......
조류의 양육강식 위계의 몇가지 사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형 조류는 새매.황조롱이.말똥가리류 같은 종에게 잡혀 먹히고
딱다구리나.어치.까치.같은 조류 에게도 심심찬은 먹잇감이 됨니다.
소형 조류나 설치류 를 주 먹이로 하는 맹금류는 크기도 작고 날개도 작다
크기가 작은 이유는 체중이 많이 나가면 순발력이 떨어져 사냥이 어렵고
날개가 크며는 잡목 숲을 이리 저리 날아 다니면 사냥을 하여야 되는데
날개가 크며는 나무가지에 걸리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맹금류는 암컷이 수컷 보다 크기가 크며 색상이 뛰어나다
새끼 육아를 책임을 지는것은 암컷이고 사냥은 수컷이 전담을 하는데
수컷의 사냥이 시원찮을 때에는 바가지를 빡빡 글다가 암컷도 사냥을 나가며
수컷이 작은 이유는 먹이 사냥중 순발력을 좋게 하기 위함이고
암컷이 큰 이유는 먹이를 찢어 먹이려면 힘이 있어야 되기 때문이다.
쇠딱다구리가 이소를 앞두고 딱다구리의 습격으로
둥지가 풍지박산이 된것도 자주 목격도 됨니다.
중.대형 맹금류는 꿩.멧토끼.설치류를 주 먹이로 하는데
천연기념물 323ㅡ 기록되는 맹금류는 晝行성 324ㅡ 호는 夜行 성인데
대부분의 서열이 낮은 동물은 밤에 활동을 하기에 오리류.멧토끼.
설치류 등을 주 먹잇감으로 사냥을 한다.
수리부엉이 같은 대형 맹금류는 꿩.오리류.고라니.같이
체중이 많이 나가는 동물도 가볍게 덥쳐잡는 날카로운 발톱과 힘을 가지고있다.
야행성 맹금류는 밤에 주로 활동을 하는데
나방 같은 종도 선호 하며 야간에 활동이 활발한 설치류도 줄겨 먹는다.
가끔씩 두더지나 쥐같은 설치류와 꿩.오리의 머리통만 발견이 되는데
이는 소화도 안되고 펠렛도 어렵고 배변도 힘이 들고 둥지로 가져 가는
수고로움을 덜기 의한 아주 현명한 이들만의 식생이다.
빛이없는 시간에 만났고 고양이의 출현으로 미완성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도움이 안되는 고양이 이놈, 참매 맞을 래, 멋집니다.
고양이도 덮쳐 버리지...
ㅎㅎㅎ 임선생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정말 어렵게 사냥한 꿩을 고양이 녀석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히야 기막힌 장면을 담으셨군요 참매가 무척 억울하겠군요 고양이 쫒아버리시지... 사람이 관여할일이 아닌가요 ㅎㅎ
어릴때에 저 매란놈이 빙빙돌다 뚝 떨어지면 잽싸게 쫒아가서 잡은 꿩 빼앗아 먹은 기억 남니다...
워쩟케나 만나든지 그 꿩괴기 먹고 자지러지는줄 알랐땅게요...ㅎㅎ
꿩 털이 신선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