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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피싱센터 용연낚시터
 
 
 
카페 게시글
증층 낚시 기법 소개... 스크랩 중층낚시(내림) 원줄. 목줄. 찌구조.찌맞춤. 떡밥배합. 대류극복.
사시미맨 추천 0 조회 4,176 12.12.14 23:3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포테이토 조정법

 

*매쉬포테이토의 활용과 블랜딩


매쉬포테이토는 집어제가 가미되지 않은 말 그대로 감자성분의 떡밥이다.
매쉬계의 떡밥은 대부분 입자가 잘아 대형붕어의 경계심을 유발치 않고
잔붕어나 잡어의 입질에도 쉽게 ?지지 않아 상층부의 잔붕어의 입질을 뚫고
목적수심층으로 잘 안착되어 큰붕어의 입질을 받아낼 수 장점이 있다.

또한 확산성은 적으나 입자가 수직확산되어 목적하는 수심층의 일정 집어에
유리한 면을 가지고 있어 한번 집어가 이루어지면 고기가 잘 빠지지 않는다.
반면, 집어폭의 반경이 작아 초기의 집어에 어려운 단면도 담고 있다.

매쉬계 떡밥은 화이트계 떡밥으로 잡어 등에 자극적이지 않고 쌉싸름한 맛으로
잡어가 많은 노지에서 그 위력을 발휘해 잡어 극복에만 한정한 떡밥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면이 없지 않다.
굳이 틀렸다고 말할수는 없으나 엄밀한 의미로는 상기 특성의 장점상 원래는
대형붕어를 겨냥한 떡밥으로 해석하는 편이 옳다.
'교베라' 즉 巨헤라로 대형떡붕어를 의미하며, '尺上' 한척이상이란 뜻으로 월척붕어
를 의미하는 이름만 봐도 이해가 쉬울 것이다.

매쉬계 떡밥은 같은 화이트계 떡밥인 글루텐류와 순수 후 계통의 떡밥과 상성이
아주 좋다.
그러한 점 때문에 블랜딩에 있어서도 잔분남김을 좋게 하려면 글루텐류와
확산에 의미를 둔다면 흰색 계열의 순수 후 떡밥과 배합하면 그 성능이 배가된다.

양글루텐 낚시를 시도할 ?에도 '신베라글루텐'과 '교베라'와의 혼용은
가벼운 글루텐만으론 고기가 몰렸을 시 춤추기 쉬운 찌놀림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후 계열 떡밥과 혼용시에는 '모지리' 나 '시로베라' 와 같이 찌부러들지 않는
강한 후계열과 혼합하여 치대듯 주물러 주면 부슬부슬하여 뭉침성이 좋지 않는
단점을 확산을 유지시키면서 터치감 좋은 떡밥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그 중 색감과 입자가 플랑크톤과 비슷한 클로렐라가 함유되어 있는 '조베라'와의
혼용은 가벼우면서도 입수부터 바로 풀리지 않고 목적층에 이르러 서서히 부풀어 오르듯
부드럽게 확산되어 대형붕어의 경계심도 해소시키면서 찌놀림도 좋게 하여 준다.

비중을 더하고자 하는 패턴이라면 바닐라향의 '적헤라'로 마무리하면 목적수심층으로
빠르게 안착되면서 찌를 확실하게 목내림시킨다.

매쉬계 떡밥은 대부분 경시변화가 빨라 한꺼번에 많은 분량을 개어 점성을 부여해
놓으면 나중에는 풀림이 더디어져 입질도 까다로워지고 헛챔질도 빈번해진다.

따라서 물 200~300cc 분량으로 개어 사용하되,
매쉬계열 떡밥의 성질상 블랜딩에 소요되는 시간이 다소 걸려 리듬을 헤칠 우려가
있다면 초기에 매쉬계열만 충분한 수량에 함침시켜 놓은 다음 공기를 머금게
부슬부슬한 상태로 모밥을 유지시켜 놓고 1/3씩 덜어 기타 후 계열과 배합한 후
적당한 점성으로 개선시켜 사용한다.    
이때 '척상'을 활용한 패턴이라면 경시변화에 강해 시간을 많이 늘려줄 수 있다.

매쉬계 당고낚시에서의 찌의 선택은 미끼의 크기를 커다랗게 사용하므로 튜브톱이
원활하며, 잡음을 거를 수 있게 몸통은 가는 유선형의 바디보다는 어?가 넓고
찌다리와의 접합부위가 각이 많이 진 형태로 선별한다.

찌의 부력은 수심층 대비 2호수 정도 높여 사용하는 편이 여러모로 편리하나,
이때 목줄의 길이를 너무 짧게 하면 입질에 영향을 미친다.
30~40cm를 기준하여 여건에 따라 줄이고 늘리고를 결정하고 잡어의 성화가
너무 극심하여 정히나 줄이고자 해도 20cm 미만을 넘기지 않는다.

바늘 역시 씨알 선별과 밥잡음이 원활하게 6~7호로 크게 사용한다.


이젠 국내사에서도 아주 좋은 포테이토 계열의 ?밥이 생산 되고 있습니다.

 

마루큐의 맛슈, 척상, 신베라에 대응하는

부푸리사의 오감포테이토<맛슈>, 오감<척상>, 메쉬포테이토 믹스가 있습니다.

- 오감 포테이토는 아직 출시 미정이지만 마루큐사와 동일한 포테이토 원료로 제작 하였습니다.

 

- 오감 입니다.

 

오감은 척상과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으며, 오히려 경기도 지역 선호도에선 더나은 선호도와 조사님들의 필수밥이 되고있습니다. 

 

-메쉬 포테이토 믹스 입니다.

 

매쉬드 포테이토 믹스는 크롤렐라 성분을 더욱더 강하게 넣어 집어력을 겸비한 포테이토입니다.

약10회 ~ 20회 정도 살짝 공기를 넣어 치대면 끝입니다.

 

 

 포테이토는 원료가 어디냐에 따라 맛과 성분 그리고 떡들의 반응차이가 많이 달라 집니다.

즉 미국 오레곤 감자는 마루큐사 포테이토의 주 원료입니다.

이 원료를 사용하여 조사님들의 익숙함을 드리고 더욱더 강력한 성분을 넣어 더나은 포테이토가 바로 오감과 매쉬도 포테이토 믹스 입니다. 

포테이토는 터치감을 중요시 여기는 밥입니다.

원료의 잘못된 선택으로 만들어지는 밥은 시루?같은 점성과 불안전한 경시변화로 인해 쉽게 죽은 밥이 되어 버립니다. 

 

 

5목 조법 이란?

# 정의

  1. 불안정한 조황이 안정된다

  2. 대상 및 범위 

     - 관리낚시터, 노지터 및 2m전후을 노리는 중층 ~  쵸칭까지의 타나<붕어층>

  3. 조법 

     - 톱의 선단 5목이 잠기는 범위에 붕어를 압축해서 잡아내는 것이 바로 '5목 스트록 조법'입니다.

 

# 내용
  1. 붕어를 타나에 압축 하는것은 양당고 낚시의 기본입니다.
  2. 이와 같은 개념으로 볼때

     - 겨울철 엄동기

       . 엄동기 셋트낚시에서도 일정 층에 많은 집어를 하여야 견고한 집어층을 형성할수가 있습니다. 

       . 겨울철 낚시는 먹이를 먹기 시작하는 시간대가 느린 경우나, 북풍의 영향으로 입질이 산발적으로 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 활성이 높아지는 계절

       . 활성이 높아지게 되면 바라케의 터치 및 찌의 움직임이 좋아져 목줄길이를 조절하게 되고 낚시 패턴이 일정하지 못해 오히려 불안정한

         타나 상황으로 이어져 갈수 있습니다.

       . 그 좋지않은 상황과 조황을 조금이나마 안정 시키는것이 이 5목조법의 핵심입니다.

 

# 세부내용 

  1.. 일반적인 쵸칭낚시의 조법 

     - 집어초기

       . 노지의 쵸칭 및 셋트낚시에서 볼때 수온의 상승으로 낚시가 쉬워집니다.

       . 즉 쵸칭낚시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파이프 톱 7~8목이 수면에 나오는 위치를 맞춤목으로 정하고, 먹이를 달아 톱의 선단까지 잠기게 합니다.

       . 위와 같은 방법은 크고 무거운 바라케를 투척할수 있는 이점과 초기 집어에 많이 행하는 방법이죠.

     - 집어후기

       . 그러나, 위와 같이 파이프 톱 7~8목의 목맞춤시에는 초기집어로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함이고 타임도 단시간 뿐입니다.  

       . 집어가 넓게 그리고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게 되면 고기의 흥분도를 가중시켜 역으로 낚시의 방해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 바라케의 잔분감으로 확실한 목내림 후 입질 모단 최초 목내림 시작구간부터 입질하는 상황이 벌어져 헛챔질이 늘어나게 됩니다

          즉 떡밥으로 배구를 하는 붕어 상황을 만드는 우와즈리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2. 왜 톱 선단 5목이 아니면 안되는 것일까?
     - 위와는 다르게 '5목조법'으로 하면 바라케의 유지법 및 목내림 후 채비회수하는 타임을 정확히 조절할수 있게 됩니다.
     - 결국 붕어을 콘트롤 하여 낚시인이 요구하는 상황을 만들수 있는 것이죠. 

     - 조법

       . 찌 맞춤목은 파이프톱으로 수면위 5목

         >> 먹이용인 우동이나 글루텐으로 약 1목 잠김과 바라케의 잠김 목은 4목이 됩니다.

       . 5목 사이에서 바라케를 유지하였을때 입질하는 스트록모양을 보고 히트챔질 및 채비회수 타임을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 집어가 좋아지고 오찌코미<목잠김 중의 입질>입질이 나올때 챔질을 하게 되면 5목에 타나를 집중 및 압축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 그러므로 목내림간에는 절대로 챔질을 하지 말고 찌톱상단 목잠김이 되기전 나오는 입질만을 노려야 합니다.

 

# 결론 

   5목조법과 상대적인 일반 낚시조법과의 차이는 매우커서 놀랐습니다. 워매~나만 되는겨~

 

   노지낚시에서는 건드림 자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처음부터 꾸준한 투척이 필요하고 차차 건드림이 많아져 찌의 움직임이 좋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즉 다른 조법과는 별다른 내용이과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5목조법의 특징중에 특징이라면 긴 톱<7~8목>으로 목맞춤 입질반응과 챔질 낚시보단 확실하고 분명한 입질만 지속적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5목에 집중한 타나<붕어층>의 힘이라 볼수 있습니다.

 

 

# 목줄길이를 늘려야 할때
   - 집어가 더디고 좀처럼 접촉이 나타나지 않는다
   - 찌 목내림 도중 접촉은 있으나 안정된 후 입질로 이어지지 않는다

   - 찌 목내림이 너무 빠르다
   - 입수후 찌가 자꾸 침몰한다
   - '쏙'하는 강한 입질후 바늘을 빨리 내뱉는다
   - 입질이 너무 빨라 챔질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
   - 입걸림이 이루어진 다음 목줄이 잘 끊어진다
   - 동절기 활성이 떨어져 입질이 미약하고 본신으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
   - 배수나 소음 등으로 경계심이 강해져 입질이 전보다 약해졌다
   - 수심에 비해 찌부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 표층낚시에서 고기가 몰려 찌의 반응이 어지럽다
   - 패턴을 변경하게 목적수심층을 깊게 해 노리고 싶다
   - 떡밥을 부드럽게 하여 목내림도중 떡밥을 단번에 먹이고자 한다


# 목줄길이를 줄여야 할때
   - 고기가 몰려 채비를 목적수심층에 제대로 내릴수 없다
   - 고기의 부상하는 경향이 짙다
   - 찌의 목내림이 너무 느리다
   - 떡밥 비중에 비해 목내림 폭이 너무 적다
   - 채비가 안착되기 전에 물고 들어올리는 입질이 많다
   - 입질이 뚜렷하지 않다
   - 챔질 성공률이 낮다
   - 좋은 입질신호에도 몸통걸림이 많다
   - 고기의 제압이 어렵다
   - 수심에 비해 찌부력이 상대적으로 작다
   - 심층낚시에서 집어군이 형성되어 템포를 빠르게 하고 싶다
   - 패턴을 변경하여 목적수심층을 얕게 하여 노리고 싶다
   - 떡밥을 단단하게 하여 찌를 안정시킨후 복원시켜 입질을 노리고자 한다

 

 

 

낚시의 리듬과 템포

 

1. 정의

    리듬과 템포는 전층 낚시의 모든기법에 적용 되며 아주 중요합니다.

    이것은 낚시의 흐름을 붕어에게 맡기지 않고,

    낚시인이 의도적으로 그 흐름을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2. 템포란

     일정한 시간적인 간격을 두고 <투척 ~ 다음 투척까지>에 지속적, 탄력적으로 시간 간격을 유지하는것이 핵심이다.

   - 낚싯대의 척수와  기법중  빠른 템포를 유지 해야하는 기법이 있습니다.

      EX> : 표층낚시. 단척 제등낚시,  미터권낚시

 

 

3.리듬이란

     투척후 찌의 움직임을 보며 기다릴 것인지 거둬 들어낼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 목내림시 건드림이 있으면 잠시입질 패턴을 기다려보고,

      건드림이 없이 찌가 조용히 내려가면 목내림이 끝난 상태에서 미련없이 채비를 거둬 끊어버립니다.

      즉 한번 투척에서 채비를 거둬 들일때 까지의 과정이 리듬이라 하겠습니다 

 

템포와 리듬은 서로 비슷한 것 같지만 약간의 차이가있습니다.

위와 같은 느낌을 가지고 운영하시면 됩니다.

 

 

 

기다리지 말자!.

 

왜 !    템포와 리듬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템포와 리듬을 살리게 되면 그만큼 떡밥이 들어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그만큼 찌가 내려가는 동안에 

낚시인이 찌를 통해 전체적인 상황을 관찰하는 횟수도 늘어나게 됩니다.

 

당연히 집어력에서도 우세합니다.

건드림을 많이 보게 되면 입질이 들어오는 확률도 그와 비례해서 많아지게 되겠지요.

붕어들끼리 먹이 경쟁이 생겨 건드림도 경쾌해지고 입질 폭도 자연히 커지게 됩니다.

조과가 높아지는 여건이 만들어 지는 것이지요.

 

"만약 걷어들이는 시점을 지나서까지 기다리게 되면 안되는가?"

기다리더라도 운좋게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입질이 나올 때까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고 그만큼 낚시 자체가 느려지게 됩니다.

집어력도 떨어지게 되어 건드림이 없거나  입질 폭도 작아지게 됩니다.

기다리면 입질이 올 것 같은 기대감은 이해가 가지만,

미련없이 걷어들이고 다음 투척에서 건드림을 내고 입질을 받는 것이 오히려 꾸준한 상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중층낚시 일본말

 

바늘  =   스레

찌  =   우키

편납  =   오모리

목줄  =   하리스

원줄  =   도사

붕어층  =   타나

목내림  =   나즈미

입질  =   아타리

입걸림,정흡(?킹)  =   아와세

우와즈리-수면쪽으로 붕어가 떠오르는 상황

 

떡붕어  =   헤라부나(헤라)

낚시  =   즈리

1미터권낚시  =   아사타나

중층낚시  =   주즈리

낚시대깊이만큼의낚시  =   쵸친즈리 (일명 제등낚시)

바닦권낚시  =   소꼬즈리

몸통걸림  =   스레 (바늘에 입외의부분이 걸린다는뜻으로씀)

가짜입질(헛챔질)  =   카라츤

 

복원,되돌림  =   모도시

확산성떡밥  =   바라케 (흩어지다,해체되다의뜻으로씀)

떡밥에고물을발라사용함  =   마부시

나지미(なじみ):목내림

 

 

 

 

 

 

알면 재미있는 낚시

슬로프낚시에서 수심 측정(야마구치 데쯔오 - 마루큐 인스트럭터)

야마구치씨는 관서에서 슬로프낚시의 명인으로 불린다.

물 속의 바늘 모습과 목줄의 상황을 정확하게 안다고 하는데 그의 말은 정말 파격적이었다.

"낚시관련 서적에서는 슬로프낚시를 할 때 수심측정 시간을 30분 이상 투자하라고 가르친다.
정밀하게 측정하라는 권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다소 무리가 있다.

어떤 낚시인이 붕어가 수면에서 라이징을 하는데 수심측정에만 30분을 투자할 수 있겠는가.

나는 방법을 조금 달리 한다.

수심측정을 아무리 정확하게 또는 오랜 시간 한다고 해도 100% 정확한 측정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오차가 있을 뿐, 어느 누구도 완벽하게 잴 수는 없다.

그나마 근접하기 위해서 낚싯대를 앞으로 미는 동작은 합리적이다.

수심측정을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해 하면 그만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측정한 수심이 오차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어야 한다.

그다음으로 내가 사용하는 떡밥이 내 찌를 몇목 목내림 시키는 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떡밥을 달아 목내림 되는 정도를 보고 수심측정의 오차를 알아내는 것이다.

실제 낚시 할 떡밥을 달아 목내림 되는 정도를 본 후 미세 조정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상태를
만들어 나간다.

이것이 가장 확실하고 현실적인 방법이다.

많은 경험과 오류를 범해 가면서 스스로 요령을 익히게 된다.

내가 잰 수심은 대략 3~4센티 정도 오차가 있다. 이런 마음가짐이 떡밥을 달아 미세조정을 할때
현실적인 수심으로 다가갈 수 있게 만든다."

실제 야마구치씨의 슬로프낚시 실력은 그가 속한 관서지방의 유명 낚시회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이론서에만 파묻혀 신음하는 것 보다 낚시터 현장에서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너 바늘의 사용법에 대한 조언(기타가와 호즈미 - 시마노, 오너, 마루큐, 스노우 피크 인스트럭터)

오너 바늘은 상당히 많은 종류가 출시되는데
한국에는 바라사, 세사, 타쿠마가 주종인 걸로 알고 있다.

용도별로 정확히 사용하려면 그 정도로는 종류가 부족하다.

타쿠마는 입질 전용 바늘이다. 글루텐이나 우동 등 입질미끼를 달아 셋트낚시에서 운영하면 좋고
일발같은 경우는 고활성기라도 2호 정도의 작은 바늘이 유리하다.

바라사는 양당고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일본 오너사의 제작 의도로 보면
집어제용 바늘이다.

바라사가 대형어를 걸었을 때 잘 펴진다는 것도
입질보다는 집어제 전용 바늘이기 때문에 강도 보다 중량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양당고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모델은 세사다.


초보자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시마노 낚싯대는 강작, 경선경식(기타자와 호즈미 - 시마노, 오너, 마루큐, 스노우피크 인스트럭터)

초보자가 너무 고급대를 사용하는 것은 낭비다.

처음에는 중저가대 위주로 사용하고 또 약간 경질(선조자)에 가까운 것을 사용해야
낚시가 수월하다.

제품명으로 추천하자면 강작과 경선 경식을 꼽겠다.

실제 일본에서도 초보자에게는 같은 모델을 추천한다.

강작과 경선경식은 다른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강한 탄성과 액션으로 초보자도 무리 없이 대상어를 제압하기 쉽다.

일본에서도 최고급대는 비용의 부담 때문에 일반 낚시인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시마노에서 출시되는 제품 중 인스트럭터의 입장에서 가장 완벽하다고 인정하는 모델은
역시 보천원 대아다.


대형급 붕어가 많은 곳에서는 선조자 낚싯대를 사용하라(기타자와 호즈미 - 시마노, 오너, 마루큐, 스노우피크 인스트럭터)

대형어를 제압할 때 연질대가 유리하다는 말은 다소 의미가 빗나갔다고 생각한다.

연질대는 대의 탄력이 좋아 상대적으로 가는 채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
대형어에 강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대형어가 많은 곳이라면 경질대가 좋다.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하다.

대형어가 입질을 해서 훅킹이 되었다고 가정하자.

경질대는 바늘까지 힘의 전달이 빨라서 붕어가 걸리자 마자 얼굴을 돌리지 못하고 제압되지만
연질대는 붕어가 바늘에 걸려도 순간적으로 얼굴을 반대로 돌릴 여유가 많다.

따라서 경질대 혹은 선조자의 낚싯대를 사용할 때
대형어를 보다 수월하게 제압할 수 있다.

이는 초보자나 경험자 모두 공통된 사항이다.



붕어의 제어법(야마비코)

붕어를 제어할 때는 낚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랜딩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뜰채 앞 까지 끌려왔던 붕어가 재차
좌우로 달아나 낚시가 힘들어지며

궁극적으로 낚싯대에도 손상을 주게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낚싯대의 어느 부분을 이용해서 제어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당연히 낚싯대의 가장 굵은 부분에 힘을 싣는 것이 수월한 제어를 위한
첫째 조건이다.

손목을 꺾어 제어할 때 낚싯대의 휜 부분을 보라.

분명 1, 2 번대 즉 낚싯대의 가장 가는 부분만 휘어 힘을 받게 될 것이다.

반면 팔 전체를 천천히 뒤로 돌리면서 제어하면(위로 올리는 것이 아니다)
낚싯대의 두꺼운 부분인 3, 4 번대에 힘이 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장 굵은 부분이 당연히 가장 힘이 좋을 것이고
그것은 곧 수월한 제어와 연결된다.

낚싯대를 잡고 있는 오른쪽 팔이 양팔 벌리기를 할 때의 모습처럼 옆으로 그리고 뒤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붕어를 제어한다.

낚싯대를 잡은 팔을 위로 올리는 경우는 이렇게 판단해 보면 된다.

제어할 때 붕어의 어떤 부분을 보는가.

붕어의 입을 주시해야 한다.

붕어의 입이 수면위로 올라와 끌려오다가
입이 수면으로 잠기려고 하면 이는 옆으로 혹은 앞으로 달아나려는 징조다.

따라서 붕어의 입이 잠기려고 하면 그때는 그만큼 팔을 위로 올려
다시 입을 떠 오르게 한다.

붕어의 입만 잠기지 않는다면 붕어가 뜰채 앞에서 다른 방향으로
달리는 일은 없다.

 

대류 극복 하는테크닉

노지에서는 항상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류가 있는 편이어서 이번에는 대류를 극복하는 테크닉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 시기에는 통상 바닥층낚시가 주류입니다만 대류가 심하면 채비를 던지는 순간부터 줄줄 흘러 찌가 포인트를 훨씬 벗어난 곳에 놓이게 됩니다. 수심이 깊은 곳을 공략할 때는 이 오차 범위가 더욱 커집니다.

대류가 심할 때는 우선 찌의 크기를 통상보다 2호 정도 큰 것으로 고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무거운 봉돌은 물 흐름에 강하며 저부력찌보다는 원줄을 팽팽하게 당겨주기 때문에 입질의 표현도 명확하게 나오게 합니다.
바닥층을 노릴 때는 솔리드톱보다는 가는 튜브톱 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솔리드톱찌의 경우 바닥에 닿아있는 바늘이 앵커 역할을 해서 찌가 흐름에 밀리면 톱이 누으면서 잠기게 되고 입질표현 또한 톱이 잠기듯이 나타나 어느 것이 입질인지 분간이 잘 되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반면 튜브톱찌는 수면 위로 나온 톱이 아래로 누르는 힘보다는 뜨려고 하는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물 흐름으로 휘어지는 목줄을 세워주게 되고 입질 표현도 챔질 타이밍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바늘의 무게도 관련이 있습니다. 입질이 약한 초봄에는 가벼운 바늘이 유리하지만 대류가 가 심할 때는 같은 크기라도 무거운 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늘의 무게라 해야 수십분의 1g이어서 인간의 입장에서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붕어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무거운 바늘이 없다면 가지고 있는 가벼운 바늘 중 한 홋수 큰 것을 선택하십시오.

원줄과 목줄도 가급적 가는 것을 선택하시면 유리합니다. 자연지라도 0.7호 원줄이면 초봄에는 30cm이상도 큰 무리없이 꺼낼 수 있습니다. 목줄도 0.4호미만이어도 충분합니다.
목줄은 집어의 효용성에서 떨어지지 않는 한 짧게 매는 것이 좋습니다. 15-20, 20-25, 25-30을 시험해 보세요.
바라케와 글루텐의 세트낚시를 한다면 글루텐도 가급적 무거운 쪽을 사용하십시요. 이모글루텐을 베이스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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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는 있는데 채비가 흘러 먹지 못하는 것 같다면 중통이나 외통봉돌을 사용하는 도본쓰리도 효과가 발군입니다. 1g정도의 봉돌은 심한 대류에도 굳건히 자리를 잡고 누워있게 됩니다. 찌는 흐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봉돌에 맞춰 어느 정도(봉돌 무게의 70-80%의 부력이 있는 것) 큰 것이 좋습니다.

도본쓰리용 봉돌이나 홀더가 없다면 일반적인 슬로프낚시의 긴 목줄에 작은 편납을 달아주는 것도 임시적인 방편이 됩니다. 편납을 다는 위치는 짧은 목줄의 길이와 일치하는 거리(30-35라면 35목줄의 30cm 지점)입니다.

2단편납 채비라면 아래 편납(아래 30% 위 편납 70%가 적당)을 아예 바닥에 닿게해주는 것도 도본쓰리의 효과를 냅니다.

또 채비를 던지는 요령도 중요합니다. 대를 휘두른 후 곧바로 대를 받침대에 놓는 분이 많은데, 이렇게 하면 찌가 쏜살같이 흘러가버립니다. 봉돌이 거의 바닥에 안착할 때까지 대를 들고, 찌가 공중에 있도록 한 후 원줄이 찌 밑에 도착하면 그때 대를 놓으십시요.
채비를 던지는 방향도 좌에서 우로 흐른다고 가정했을 때, 11시 방향으로 던져 넣고 1시 방향까지 찌가 흐르면 채비를 거둡니다.
찌가 12시 방향을 지나 1시 방향으로 흐를 때는 대를 받침대에서 들어 1번대를 찌가 흐르는 방향으로 따라가 주는 것이 붕어가 먹기 편합니다

 

낚시 패턴에 따른 찌선택 서론


최근 중층찌의 경향은 용도가 세분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얕은층낚시의 찌는 특성이 조과에 크게 작용하기때문에 여러가지 스타일의 것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그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않으면 찌자체가 갖고있는 성능을 끌어낼수가 없고 조과도 신장되지 않습니다.

반면 많이 시판되고 있는 찌는 그 사용법의 설명이 없고 설명서도 첨부되있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당고노소꼬즈리 라는 떡밥에서 볼수있듯이 컨셉은 바닥용으로서 개발되었으면서도 얕은층낚시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것처럼

붕어낚시에서는 의외의 사용법이 호조과에 연결되는 일도 있습니다.


이 의외성이 베테랑을 포함한 많은 낚시인들의 마음을 끌게하고 더구나 즐기게 하는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낚시인의수+낚시스타일=무한대 의 찌사양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작찌의 좋은점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찌를 미주알고주알 만들수 있다는 것이라 봅니다.




기본적인 접근


찌의 역할은 붕어의 입질을 캣치하는 것외에 ① 먹이를 포인트까지 운반, ② 먹이를 층까지 운반 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붕어의 밀도, 먹이의 침하속도등에 조과도 달라질것이고 낚시방법에 의해서도 찌의 선택은 바뀌어질 것입니다.

이하는 층, 낚시패턴, 붕어의 활성과 밀도에 맞게 선별한 찌타입니다.





●  쵸칭 - 양당고목잠김낚시

찌사양 - 몸통 : 공작2합, 5.8mm구경, 길이 7cm부터 1cm씩 길어짐

           톱 : 세튜브, 작은호수가 9목 나머지 11목

           다리 : 카본 7cm

           모양 : 이쁘게 생겼음 ;;  어깨조임 중간,다리조임은 거의 완만


쵸칭의 층에서 목줄이 완전히 펴진 직후 또는 그 직전에 먹게하는 식으로 층을 압축한 낚시방법에 사용합니다.

몸통은  2합으로 어느정도 편납무게를 지탱하는 타입으로 합니다.


톱과 몸통의 연결부근에서 재빨리 직립할 필료가 있기에 카본 또는 그라스솔리드의 긴다리타입으로 합니다.


톱은 당고떡밥 2개를 지탱할수있는 정도의 굵기가 필요합니다만,  층을 압축하기때문에 긴톱은 필요 없습니다.

긴톱은 표면장력에 의해 찌가 서는 동작을 방해합니다.



쵸칭 - 양당고 받아먹기낚시

찌사양 - 몸통 : 공작2합 6.0mm구경, 길이7cm부터 1cm씩 길어짐

           톱 : pc무크 1.2mm->0.8mm, 길이15cm부터 1cm씩 길어짐

           다리 : 카본 7cm

           모양 : 역시 이쁘게 생겼음 조임은 위와 비슷


쵸칭의 층에서 목줄의 길이와 톱의 스트록으로 좇아와서 받아먹게하는 낚시방법에 사용합니다.

몸통은 2합으로 어느정도 편납무게를 지탱하는 타입으로 합니다.


톱과 몸통의 연결부위에서 벌떡~하고 직립하는것이 필요하기에 카본이나 그라스솔리드의 긴다리타입으로 합니다.


톱은 목줄의 늘어짐으로 입질이 전해지기 어렵기때문에 무크톱이 효과적입니다. 톱의 길이도

몸통+다리보다도 길게해 톱의 스트록으로서 붕어가 따라오게 하는것처럼 합니다.



슬로프 - 목잠김낚시

찌사양 - 몸통 :  공작2합 5.8mm, 길이 12cm

           톱 : 세튜브 12cm

           다리 : 대나무 3cm


전형적으로 찌가 잠기고 되돌아와서 쪽~하는 입질을 받는 낚시입니다.


몸통은 고기가 부상하지(우와즈리)않도록 한번에 바닥까지 가라앉게 하기때문에 2합몸통으로 편납무게를 지탱하는 타입으로 합니다.

잠기는 도중의 필요없는 건드림을 내지않기위해 짧은 대나무다리타입으로 합니다.

톱은 복원력을 중요시하기때문에 극세 또는 가는 튜브톱으로 합니다. 층을 압축하기때문에 긴톱은 필요없습니다.




슬로프 - 단차슬로프

찌사양 - 몸통 : 공작2합 5.8mm, 길이 10cm부터 1cm씩 길어짐

            톱 : 세튜브 110cm 부터 1cm 씩 길어짐

           다리 : 대나무 4cm


단차슬로프도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습니다만 심층낚시의 연장으로 생각합니다.


몸통은 고기가 떠오르지 않도록 한번에 바닥까지 잠기게하기에 2합몸통으로 편납무게를 버티는 타입으로 합니다.

슬로프용보다 약간 서는 동작을 중요시한 대나무의 긴다리타입으로 합니다.


톱은 먹이용의 무게를 표현할수있도록 극세파이프 또는 pc무크로 합니다.층을 압축하기에 긴톱은 필요없습니다.




슬로프 - 우동슬로프

찌사양 - 몸통 : 공작1합 4.5mm, 길이 8cm

            톱 : 그라스솔리드 0.8mm -> 0.5mm, 길이 14cm

            다리 : 카본 6cm

            모양 : 어깨조임급하고 다리부는 조금 완만


양우동의 슬로프낚시에 사용합니다.


몸통은 극히 세세한 움직임도 표현할수있도록 1합몸통 4.5mm구경으로 물의 저항을 받기어려운 ?형태-위아래 조임부분빼곤 몸통이 일자형으로 생겼음- 합니다.

톱은 미세한 움직임도 표현할수있도록 그라스솔리드 0.8mm를 갈아내어 테이퍼형으로 합니다

 

 

 

 

찌톱의 구분

( 솔리드톱과 튜뷰톱의 이해 )

 

 

# 양당고 낚시는 기다림의 낚시행위로 좋은 조황을 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 활성기가 있을때의 양당고낚시에서 솔리드톱 사용시 움직이는 먹이에 반응을 시키는 오찌코미 아타리와 같은 빠른 낚시 패턴과

   - 튜브톱을 사용해 떡밥이 안정된(목내림) 직후 부터 복원하는 과정에서 입질을 취하는 되돌림 낚시

      > 즉 튜브톱을 사용한 되돌림 낚시는 기다리는 낚시라고 인식을 하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적 간격을 두고 템포와 리듬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1. 솔리드톱<무크> 

     #. 입질 구간은 크게 세 구간이고, 붕어들의 활성이 좋아 적극적으로 떡밥 본체에 달려들 때와 반대로 활성이 떨어지고

        움직임이 둔화되어 먹이에는 반응을 잘보이지 않을 때에도 유효한 선택입니다.

     #. 과정

        - 긴 톱과 목줄로 넓은 범위에 붕어의 입질을 유도합니다.

          1) 찌가 직립하고 반마디나 검은 마디가 작게 콕하고 들어가는 입질.

              > 목줄이 펴지지 않아 입질이 작습니다.

          2) 찌맞춤 눈금을 지나면서 한마디 정도 쿡하고 들어가는 입질.

             > 이 때도 목줄이 완전히 펴지지 않아 입질은 한 두 눈금정도로 작습니다.

                부대끼고 멈춤이 길어 떡밥이 먹기 좋은 사이즈가 되면 주루룩하고 끌고 들어가는 입질도 나옵니다.

          3) 목내림이 끝나갈 때 또는 끝난 직후에 쑥하고 사라지는 입질.

              > 목줄이 거의 펴진 상태라 입질이 아주 호쾌하게 나옵니다.

                 입질을 취하는 구간으로 알 수 있듯이 되돌림을 보는 낚시가 아니다.

 

 

다시 말해 목내림 중에 입질을 취하는 한방향 낚시입니다.

목내림이 끝나도 입질이 없으면 바로 걷어 들여 제투척하는것이 솔리드톱의 사용이라 하겠습니다.

 

 

 

2. 튜브톱 

    #. 솔리드톱보다는 짧은 톱길이, ?은 목줄로 층을 더욱 더 압축합니다.

          솔리드톱보다 안정적인 낚시입니다.

          필요 없는 잔 입질은 걸러내고 마지막에 확실한 입질을 취합니다.

 

    #. 과정

      1) 찌의 직립 후나 찌맞춤 구간에서 들어오는 좋은입질이라도 되도록 걸러주고

           목내림이 끝나기 직전 또는 직후에 들어오는 입질을 노립니다.

      2)  되돌림을 보는 기다리는 낚시라고 해서 빈바늘 맞춤 구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기다리더라도 목내림이 끝나 찌톱이 되돌아 올려는 시점이나 한두 눈금이 되돌아 온 상태에서 입질이 없다면

          바로 걷어들입니다.

                   (튜브톱 낚시도 아주 빠른 낚시입니다.)

 

 

 

 

 

먹이패턴 낚시 상황|

 

떡밥에 헤메지 마라

우리 낚시인들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말인지 모르겠다

떡밥은 중층낚시의 요소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쉽게 가라는 말도 있듯 떡밥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평소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것 중심으로 편안하게 운용하리는 뜻이다.



*떡밥에 특별한 것 없다.

떡밥은 종류보다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붕어가 특별히 먹지 않는 떡밥은 없다. 어떤 종류를 사용할까 고민 하지 말고 물성을 어떻게, 촉감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바림직하다.



*떡밥 갤때는 적은듯 하게...

누구나 떡밥을 많이 개어 철수시 버리고 간 경험이 있으리라. 떡밥을 갤 때는 "모자라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개는 것이 요령



*작은 먹이네는 마릿수. 큰 먹이는 씨알.

중층낚시에서 떡붕어가 씨알 변별 없이 왕창 모였다면 당연히 작은 먹이에는 상대적으로 씨알이 잔 떡붕어가.  크게 단 먹이에는 큰 붕어가 입질을 할 확률이 크다.



*봄연안 목적 수심층은 바닥

여기서 봄이라 함은 수온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을 말한다. 이 때의 저수지 연안 포인트에서는 바닥권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 하다는 말이다.



*봄의 물풀 가을의 갈대

노지에서 포인트를 어디로 잡을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다. 즉 봄과 가을에는 같은 값이면 수초대를 노리는것이 유리 한데 봄에는 물풀류 가을에는 갈대나 부들같은 정수수초를 공략하는것이 유리하다는 말이다.



*가을에는 유영층을 찾는것이 급선무

가을철에는 떡붕어가 가장 힘이 좋은 계절이다. 활성도도 매우 좋은 상태이므로 떡밥이나 채비가 그다지 예민하고 정교하지 않더라도 입질을 받아낼수 있다. 그러나 가을에는 수심에 따른 수온의 변화가 심한 계절이므로 떡붕어의 유영층을 빨리 찾아내야 하며 유영층을 찾아 냈다고 하더라도 시시시각각 그층이 변하므로 이에 대응할줄 알아야 한다.



*장마후에는 새물 유입구

우리나라 낚시인들도 대부분 알고 있는 말이다. 붕어나 떡붕어는 흙탕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장마가 끝나고 물이 뒤집어져 벌건 상태에서는 맑은 물이 유입되는 곳이 자연스럽게 포인트가 된다는 뜻이다.



*겨울은 북서풍을 등져라

겨울에 북서풍이 불면 바람을 등지고 자리를 잡으라는 뜻.



*겨울 역풍은 도망쳐라

말 그대로 겨울에는 바람을 마주하고 낚시하는 것을 피하라는 말이다.



*추운 계절에는 공(共)즈라시 (슬로프)

공(共)즈라시라는 말은 슬로프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윗바늘 살짝 닿기를 편즈라시. 약간 슬로프를 준 상태를 공즈라시. 슬로프를 많이 둔 상태는 대즈라시. 등으로 표한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계절이 추울 때일수록 목줄을 살짝 눕힌 상태로 낚시를 하라는 것이 입질을 받아내는데 유리하다는 뜻이다.



*완만한곳은 멀리. 급경사는 가까이

당연한 말이지만 연안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때 바닥 수심이 얕은곳이면 긴 낚싯대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며 급경사가 진 포인트에서느 10척 안팎의 짧은 대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소꼬쯔리낚시

 

 

일본의 떡붕어낚시 기법이 한국에 도입되면서 ‘중층낚시’라는 용어로 소개되어 우리 낚시인의 대부분은 무조건 띄워서 낚는 방법이라는 선입견을 갖고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1년 내내 바닥층을 노리는 소꼬쯔리(底釣)만을 즐기는 팬이 많으며 관리낚시터중에는 소꼬쯔리만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수면을 갖추고있을 정도다.

 일본에서도 이렇게 낚시의 기본으로 대접 받고있는 바닥층낚시지만 붕어가 활성이 좋아 확산되는 떡밥을 활발하게 좇을 때는 속공이 가능한 중층낚시에 비해 조과면에서는 뒤지는 편이다. 하지만 날씨가 아주 추워져 붕어의 활성이 극도로 떨어지면 바닥층외에는 해답이 없다. 물론 방류량이 엄청난 일본 관토우(關東)지역의 관리낚시터에서는 겨울에도 얕은 수심을 충분히 노릴 수 있지만 방류량이 적거나 노지에서는 바닥층낚시가 절대 유리하다.  
 
 ◆바닥층낚시의 기본은 수심 측정
 바닥층낚시에서 기본중의 기본은 기준이 되는 수심을 재는 일이다. 수심을 확실하게 잴 줄 안다면 바닥층낚시의 반은 마스터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정확히 수심을 재야 붕어가 몰려와 미끼를 건들고 입질하는 일련의 움직임을 간파할 수 있다.
 
 ◆찌는 튜브톱이 표준
 바닥층낚시의 톱은 튜브가 기본이다. 왜나면 바늘이 바닥에 닿아있는 바닥층낚시에서는 찌의 복원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바닥층낚시에서 채비를 던지면 떡밥의 무게에 의해 톱이 찌맞춤선을 이상 잠기며 안정되고(일본낚시용어로는 나지미), 밥이 풀어지면서 바늘이 점점 찌 밑 수직선상에 가깝게 들어오고 톱은 그만큼 복원되는(모도시) 과정이 있게된다. 바닥층낚시는 나지미∼모도시 과정에서 들어오는 입질을 챔질로 연결해야하는데 솔리드톱은 이 과정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튜브톱의 경우 붕어가 미끼를 물면 톱에 부력이 있어 미약하게(바늘무게만큼) 톱이 올라오며 이 때 바늘 끝이 붕어의 입 천장에 걸리고 붕어의 다음 행동에 의해 깜박 들어가는 본신이 나타난다.
 하지만 극한상황에서는 예민한 솔리드톱을 선호하는 꾼들이 많고 바닥을 읽는 기능이 탁월(톱에 부력이 없어 채비가 움푹 패인 곳에 들어가면 곧바로 잠긴다)한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처음 간 낚시터에서는 낚시초기에는 솔리드톱을 사용, 바닥상태를 살피고 입질이 들어오면 튜브톱으로 바꿔 사용하기도 한다.
 특유의 예민성을 취하기 위해 솔리드톱을 선택했다면 찌의 복원력을 감안한 찌맞춤을 해야한다. 즉 11눈금의 톱이라면 10눈금을 내놓고 맞추면 어느정도 복원력이 생긴다. 그러나 솔리드톱의 입질표현은 튜브톱의 ‘쏙’빨리는 형태가 아닌 ‘슥’ 끄는 형태가 된다는 곳을 알아야한다. 솔리드톱찌를 무겁게 맞춰 사용하면 바늘이 붕어 몸통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튜브톱의 경우 11눈금이라면 7눈금을 내놓는 것이 바닥층낚시 찌맞춤의 표준이 된다. 톱의 중앙부근의 빨간색 눈금은 몸통의 부력이 죽는 지점이기 때문에 중앙의 붉은 마디보다 2마디를 더 내놓은 황색마디가 소꼬쯔리에 적합한 찌맞춤선이다.

 바람이 심할 때는 이보다 1, 1.5마디정도 무겁게 맞추면 흐름에 위한 채비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톱이 흔들리는 정도도 덜하게된다. 또 낚시를 하다 붕어가 몰려 찌의 움직임이 격렬해 질 때는 찌맞춤을 조금 무겁게(1-1.5눈금)해 찌의 감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채비
 목줄은 바닥이 평탄한 곳이라면 30cm,35cm(또는 36cm)가 표준이며 수심이 얕거나 입질이 맞은 경우에는 25cm,30cm가 유리하다. 바닥의 경사가 심한 급심 포인트에서는 30cm 36cm(또는 37cm)로 단차를 더 주어야 붕어가 미끼를 먹기 편하다.

 원줄과 목줄의 연결은 극소형 도래를 이용하는 것이 목줄의 꼬임을 방지한다. 바늘도 가급적 2∼3호정도의 작은 것이 좋다.

 최근 일본에서는 바닥층낚시에서 40cm,45cm(46cm)로 목줄을 길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의 낚시터가 35cm이상 대형 떡붕어를 방류하는 스타일로 바뀌었기 때문인데 대형붕어나 수심이 아주 깊은 곳에서는 긴 목줄이 붕어의 위화감을 방지하고 집어하는데도 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입질 표현은 짧은 목줄에 비해 둔하다.

 붕어가 많고 활성이 좋다면 목줄길이를 줄이고 찌를 내려 윗바늘이 살짝 뜨게 하면 나지미-모도시의 과정을 최소화해 바닥층낚시로도 속공이 가능해진다.

 
 ◆간단하지만 정확히 수심을 재는 방법
 우선 원줄의 찌 스토퍼 위쪽에 면사매듭을 한다. 면사는 너무 꽉 조여매면 이동이 쉽지 않다. 2∼3회 정도 돌려 매면 충분하다. 손으로 떼 낼 수 있는 껌 모양의 납(또는 큰 고무)과 플로터(Floater·부력증강재)를 준비한다. 플로터는 판매되는 것도 있지만 압축 스티로폼을 이용, 자작해도 충분하다. 플로터의 부력은 껌납보다 약간 적을 정도로 한다.

 껌납에 두바늘의 모두 꽂고 찌에 플로터를 장착한다. 찌를 조정해가며 찌톱의 선단이 수면에 약간 나올정도로 맞춘다. 찌가 선 후 대를 들어올려 찌를 다시 한번 눕게 만들고 대를 내리면 찌의 수직선상에 채비가 가깝게 온다.

 이렇게하면 대강의 수심이 측정됐는데 이제 부터 정밀한 조정이 필요하다. 여기서 낚싯대 손잡이를 앞으로 밀어본다. 톱이 위로 올라오면 채비가 찌보다 먼곳에 떨어진 것이다. 다시 수심을 맞춰 대를 밀어도 톱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조정한다.

 수심 측정이 끝나면 눈표인 면사매듭의 위치를 수면 위에 나온 찌톱의 선단에 맞춘다. 여기서 찌 1개반 길이만큼 찌를 내려 채비를 던지고 찌맞춤선을 재확인한다. 수심이 깊을수록 원줄의 무게가 찌맞춤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찌맞춤이 달라졌으면 편납을 미세하게 잘라 다시 맞춘다. 다음에 찌를 올려 톱의 선단(물 위로 나와있던 만큼)을 눈표에 일치시킨다.

 이 상태에서 빈 채비를 던지면 윗 목줄의 바늘은 바닥에 팽팽하게 닿고 아랫목줄은 바닥에 약간 누운 상태가 된다.
 
 ◆목줄을 어느정도 눕힐 것인가
 목줄이 팽팽하면 바닥상황을 보다 상세히 알 수 있으나 붕어가 떡밥을 먹는데는 약간 불편한 상태다. 윗바늘이 팽팽한 상태로 낚시를 시작하는데 명확한 입질에도 챔질이 잘 되지않을 때는 찌를 1cm 단위로 위로 올려 목줄을 눕힌다. 목줄을 눕히는 정도는 스타일이 달라 이같이 1cm씩 하는 조정하기도하고, 아예 5cm 단위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바늘이 붕어의 몸통이 걸리는 경우가 많으면 목줄이 너무 누워있을 가능성이 높아 목줄을 팽팽하게 해준다.
 
 ◆낚시대 후리는 방법과 낚싯대 밀어주기
 낚시를 시작할 때는 채비가 끝까지 나가게 던진다. 이같은 투척법은 광범위한 집어에 효과적이다. 입질이 들어오면 찌가 서는 지점보다 30cm 전방에 채비가 떨어지도록 던진다. 같은 지점에 항상 떡밥을 던져 넣을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해야한다.

 채비를 던지면 찌가 서기 전 손잡이 길이 만큼 대를 뒤로 빼놓고있다가 찌가 서서 완전히 톱이 안정되면 손잡이를 앞으로 밀어준다. 이 동작은 떡밥의 무게 때문에 빈바늘일 때보다 채비가 멀리 떨어지는 것, 즉 목줄이 많이 휘어진 것을 바로 잡아주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전통바닥낚시를 할 때도 수직입수를 위해 이같은 테크닉을 사용해본 꾼들이 많을 것이다.

 대를 밀어주는 스타일도 2가지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찌가 안정된 후 한번에 밀어주는 방법이 있고 찌가 내려가 찌맞춤선을 통과할 때 약 5cm 단위로 쭉! 쭉! 쭉!하고 나눠서 밀어주는 방법이 있다.
 대를 미는 과정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자의 경험으로는 순간적인 챔질을 하기에는 나눠서 밀어주는 방법이 유리했다.
 
 ◆채비 투척 후 곧바로 들어오는 입질은 채지 말자
 채비 투척 후 곧바로 들어오는 입질은 흘러보내는 것이 좋다. 1∼2마리로 승부가 날 것 같은 게임피싱에서는 물론 그것이라도 낚아야하겠지만 던지자 마자 입질이 온다고 챔질을 하면 헛챔질 가능성도 높고 붕어가 뜰 위험이 높아진다. 미끼를 최소한 5번은 던지고 그 다음부터 낚는다.

 바닥층낚시는 찌톱이 완전히 안정된 이후 부터 톱이 떠오르는 구간에서 들어오는 입질을 노려야하는데 1마디가 복원됐을 때, 2,3마디가 복원됐을 때 각기 챔질을 해보고 그날 가장 히트율이 높은 경우를 집중적으로 노린다. 찌가 들어가는 도중의 건드리는 입질은 그냥 두어야지 아무 움직임에나 채면 붕어가 떠오르게 되어 낚시를 전체를 망치게된다.

 
 ◆붕어가 뜨려는 기미가 보일 때 대처법
 만약 붕어가 상승하는 기미가 보이면 밥을 달아 던진 후 찌가 안정되면 바로 빼낸다. 이렇게 5번을 반복하면 위로 들렸던 붕어가 다시 바닥으로 향하게된다.
 바닥층낚시의 경우 떡밥을 달 때 손가락 3개로 모양을 만들고 바늘을 밥의 위에서 꽂는다. 중층낚시 당고떡밥을 달 때 처럼 떡밥 아랫쪽으로 바늘을 꽂으면 대를 들 때 바늘에 붙어있는 떡밥이 떠올라 붕어가 뜰 위험성이 있다.

 
 ◆바닥층낚시의 떡밥운용
 바닥층낚시 떡밥은 차지게 만드는 것이 기본이다. 다시 말해 확산성이 별로 나오지 않도록 만들어야한다. 확산성이 지나치면 붕어가 떠오르게된다. 인기가 높은 바닥층낚시용 떡밥 패턴을 통해 바닥낚시 떡밥의 터치를 느껴보자.

 ‘당고노 소꼬쯔리 冬’100cc + ‘당고노 소꼬츠리 夏’100cc + ‘뻬레 道’100cc를 분말상태에서 5∼10회 정도 휘저어 섞은 후 물을 150cc 넣고 10∼15회 휘저은 후, 3, 4분 방치한다.

 이렇게하면 조금 단단하게 완성된다. 이 떡밥을 얕은 곳에서 사용할 경우 손에 물을 추겨 약간 뿌려 사용한다. 반면 4m 이상 수심이 깊은 경우에서 낚시할 경우에는 물을 조금 더 넣고 30∼50회 정도 주물러 사용한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떡밥의 확산성을 줄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크기는 작은 콩알크기면 충분하다.

 입질이 미약한 시기에는 당고떡밥은 잘 먹지 못한다. 이럴 경우에는 당고떡밥을 윗바늘에, 글루텐 미끼를 아랫바늘에 다는 세트낚시가 유효하다. 세트낚시로도 잡기 힘들 때는 양글루텐을 달아본다. 세트낚시를 하다 글루텐과 당고를 반씩 먹을 때는 폭발력이 뛰어난 양당고낚시로 전환해도 좋다는 신호다

 

 

 

 

고수온기 잡어층 공략법

 

 

제1단계 잡어층을 빨리 피하려면 첫째 고부력을 선택해야 됩니다.

 

저푼수의 찌로는 잡어에 공격력에 내가 원하는 목적 수심에 떡밥을 배달할수 업다는 거지요.

 

잡어는 떡밥이 떨어지는 표층에서 군집하고 있다가 떡밥이 투척되는 곳을 공격하기 때문에

 

고부력 이어야 편납이 무거워서 떡밥을 빨리 끌고 내려갈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2단계 떡밥은 잡어에 공격에 빨리 흩어지지 않게 찰기가 있게 배합을 해야 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포테이트에 굴르텐을 많이 넣어주어야 되는데 피라미가 굴르텐에 더많은 공격을 하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굴르텐은 비중이 무겁기 때문에 많은양을 넣게되면 찌에도 많은 부담을 주게됩니다.

 

굴르텐을 넣트라도 작은양을 넣커나 중앙어수라에 중오리를 적당량을 넣으시면 좋습니다.

 

찰기가 있게하는 방법 중에는  떡밥을 갤때 많이 돌려줘서 공기를 많이 빼주라는 겁니다.

 

 

제3단계 찌에 선택은 첫번째가 부력이 있는것을 선택하게 되는데

 

공략하는 수심층에 따라 찌에 형태도 구분을 해주심이 좋습니다.

 

표층에서 1~~1,5미터 정도의 얕은 수심층 에서는 찌가 빨리 일어설수 있는 찌가

 

입질을 파학 하기가 좋으며

 

표층에만 잡어가 있고 깊은 수심층을 공략 한다면 슬립형도 좋습니다.

 

잡어층 입질에 형태는 찌가 입수되어 1~2목이 나와 있을 때에는 작은 잡어에 입질에도

 

큰폭의 찌에 움직임이 나타남으로 명쾌하고 짤게 끈어지는 입질을 기다리는게 중요합니다.

 

 

제4단계 목줄은 표층 일수록 짤게 쓰는것이 잡어나 붕어의 몸으로 닿는(스레)를 줄일수 있습니다.

 

목줄이 길게되면 확률적으로 볼때 많은 헛챔질이 올수밖에 업겠지요.

 

짤게는 15~20  20~25 정도가 좋으며

 

표층에만 잡어가 많고 붕어는 깊은 수심층에 있다면 굳이 짤게 쓸필요는 업겠지요.

 

예로 신정호에는 얕은 수심층에 붕어와 잡어가 많아서 짤게 쓰는것이 좋으며

 

냉정지같이 깊은 곳에서 붕어가 낚이는 곳은 길게...

 

 

 

{ 심층 낚시 - 깊은중층 낚시 }

1. 낚싯법의 특징

초릿대 바로 앞에 찌를 장착하여 낚는 낚시법으로서
사용하는 낚싯대 길이만큼의 수심층을 공략하는 방법

8척이든 21척이든 심층낚시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수심 차이가 4미터 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간단히 생각해서는 안 되는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관리낚시터 등에서는 표층 가까이 모여드는 식욕이 없는 고기의 무리를
통과하지 못하면 낚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깊은 수심에 있는 고기일수록 안정된 식욕을 유지하고 있으며
모양새가 좋은 고기가 많은 것 또한 이 기법의 매력입니다.


2. 채비 만드는 법

심층낚시는 섬세함 보다는 고기가 끄는 힘의 세기, 몸통 걸림의 부담,
줄의 트러블 감소 등을 생각하여 강도를 우선한 채비 제작을 명심합니다.

원줄은 1호 전후가 일반적으로서 목줄은 그 절반 정도로 결정합니다.

목줄의 길이는 위쪽 목줄을 40-60센티 정도로 비교적 길게 잡고
상하 단차는 10-20센티 정도 줍니다.

바늘은 사용하는 낚싯대의 길이에 따라서도 변하지만
단척 낚싯대의 경우에는 4-6호,  중척이라면 5-7호,
18척 이상으로 매우 부드러운 떡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커다란 바늘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채비가 수중을 낙하하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채비가 꼬이지 않도록 도래를 사용하고 편납도 하나로 감아서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2군데 이상으로 나누어 감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찌는 커다란 부력이 필요합니다.

선택의 기준은 수심으로 정하며 고기의 수나 식욕에 맞추어
한 사이즈 정도 변화를 주어 사용합니다.

찌의 위치는 초릿대 끝부분에 찌톱이 닿지 않을 정도의 위치에 세팅합니다.

기준으로는 찌 길이의 1.5배 - 2배 정도의 위치입니다.


3. 떡밥 제작과 사용법

심층낚시의 떡밥은 얕은 수심보다도 비중을 무겁게 만들어
떡밥이 확실하게 목적 수심까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랜딩법?문에 고민된다면 '초친당고'가 이 기법에 최적의 터치감을
지닌 떡밥을 단품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도중의 수심에 있는 고기를 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몰려들지 않도록 떡밥의 터치나 바늘에 다는 방법 등을 궁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중층 낚시 }


1. 낚싯법의 특징

봄에서 가을에 걸쳐 고기의 활성도가 높은 시기에는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낚시법입니다.


2. 채비 만드는 법

중층에 있는 고기는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될수 있는 한 자연스럽게 떡밥을
낙하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낚시터의 고기 크기에 맞추어 가능한 범위의 얇은 줄, 적은 편납,
작은 찌를 사용하여 가능한 만큼 섬세하게 완성되도록 합니다.

그 편이 입질 신호를 알아보기도 좋고 결과적으로 조과도 올라갑니다.

원줄은 0.8호 전후,  목줄은 0.4호 전후가 일반적입니다.

목줄의 길이는 위쪽 목줄을 20-25센티전후, 단차는 5-10센티가 표준입니다만
고기의 활성도에 따라서 더욱 차이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늘은 5호 전후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편납은 하나로 감는 것이 상식입니다.
또한 편납은 가능한 대로 깔끔하게 감아 수중을 낙하하는 동안
회전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중층낚시용찌는 수많은 종류가 있기 때문에 고르기 어렵습니다만
처음에는 찌톱이 몸통보다 약간 길고 다리도 몸통과 비슷한 길이이거나
약간 긴 찌가 좋을 것입니다.


3. 떡밥 제작과 사용법

떡밥은 적정한 확산성을 가지며 약간 수정하는 것으로 점도가 생기기 쉽고
뭉침성이 좋은 것을 고릅시다.

이것 저것 떡밥을 블랜딩하는 것 보다는
단품으로 사용하기 편한 떡밥을 고르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GTS나 특S, 파우더베이트헤라 등을 추천합니다.

 

 

 

 



중층낚시기법

1. 낚싯법의 특징

수면 바로 아래부터 수심 1미터 까지의 얕은 곳에 모여있는 고기를
낚는 낚시법입니다.

개체수가 많은 낚시터에서 위력을 발휘합니다.

심층낚시나 중층낚시와 같이 노린 목적 수심층에 고기를
모아서 낚는 것이 아니라 고기가 수면까지 올라오면 그만큼
목적수심을 따라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간단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다른 낚시기법에는 없는 독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기법은 모든 낚시법 중에서 가장 빠른속도를 요구합니다.

떡밥달기, 떡밥투입, 챔질, 끌어내기라느 동작에 포함하여
고기의 상황에 맞춘 떡밥의 수정이나 목줄의 교환 등
대응이 늦어지면 하루의 조과에 커다란 차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면 1시간에 30마리 이상 낚을 수도 있으며
눈깜짝할 사이에 조과를 올릴 수도 있는 기법입니다.


2. 채비 만드는 법

채비에 대해서는 중층낚시와 거의 같은 이유로
가능한 만큼 섬세한 것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채비을 섬세하게 만들면 줄이 끊어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챔질이나 고기를 끌어올릴 때 ?
낚싯대의 조작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줄은 0.4 - 0.6호  목줄은 그 절반 이하 정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목줄의 길이는 보다 자연스럽게 떡밥을 낙하시키기 위해
위쪽 목줄을 30센티 전후로
단차는 5-10센티 정도로 만들고
상황을 보고 바꾸어 나갑니다.
바늘은 3-4호가 사용하기 편리할 것입니다.


3. 떡밥제작과 사용법

떡밥은 비중이 가벼우며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도 점도가 있는 것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블랜딩용이라면 부드럽게 완성한 떡밥이라도 점도를 더해
떡밥 유지력을 높여주는 바라케바인더를 사용한다면 편리할 것입니다

 

 

 

 

 

목줄길이대처법

 

목줄 길이를 결정하는데는 낚시할 기법과 수심층, 미끼의 낙하속도,
고기의 활성도 등을 감안하여 결정짓게 된다.

따라서 목줄 길이가 짧다 / 길다의 수치상 기준은 없다.
당일의 상황과 패턴에 따라 현재 사용하는 길이가 짧다 / 길다로 판단해야 한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목줄이 적정한지. 그렇지 않고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의 기준은 바로 찌의 움직임과 고기를 낚는 과정에서
파악해야 한다.

그러한 상황 판단에 대해 알아보자.
중층낚시 등 특정 패턴에 한정하지 않고 전체 패턴의 보편적인 경우로
예시한다.


가) 목줄 길이를 늘려야 할때

* 집어가 더디고 좀처럼 접촉이 나타나지 않는다.
* 찌 목내림 도중 접촉은 있으나 안정된 후 입질로 이어지지 않는다.
* 찌 목내림이 너무 빠르다.
* 입수후 찌가 자꾸 침몰한다.
* '쏙' 하는 강한 입질 후 바늘을 빨리 내뱉는다.
* 입질이 너무 빨라 챔질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
* 입걸림이 이루어진 다음 목줄이 잘 끊어진다.
* 동절기 활성이 떨어져 입질이 미약하고 본신에 잘 이어지지 않는다.
* 배수나 소음 등으로 경계심이 강해져 입질이 전보다 약해졌다.
* 수심에 비해 찌 부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 표층낚시에서 고기가 몰려 찌의 반응이 어지럽다.
* 패턴을 변경하여 목적수심층을 깊게 하여 노리고 싶다.
* 떡밥을 부드럽게 하여 목내림 도중 미끼를 ?받아 단번에 먹이고자 한다.


나) 목줄 길이를 줄여야 할때

* 고기가 몰려 채비를 목적층에 제대로 내릴 수 없다.
* 고기의 부상하는 경향이 짙다.
* 찌 목내림이 너무 느리다.
* 떡밥 비중에 비해 찌 목내림폭이 너무 적다.    
* 채비가 안착되기 전에 물고 들어 올리는 입질이 많다.
* 입질이 뚜렷하지 않다.
* 챔질 성공률이 낮다.
* 좋은 입질 신호에도 몸통 걸림이 많다.
* 고기의 제압이 어렵다.
* 수심에 비해 찌 부력이 상대적으로 작다.
* 심층 낚시에서 집어군이 형성되어 템포를 빠르게 하고 싶다.
* 패턴을 변경하여 목적 수심층을 얕게 하여 노리고 싶다.
* 떡밥을 단단하게 하여 찌를 안정시킨 후 복원시켜 입질을 노리고자 한다.

* 요즘 두메지 등 경기 낚시에서 도로로 우동 역옥 가벼운 먹이로

  셋트 낚시에서도 잚게 해서 예민한 입질에 대응 하기도 한다.

 

 

 

찌맞춤과 선택

 

중층 낚시에서 제일 중요 하다면 첫번째로 찌에 선택일 것입니다.

계절과 수심층 낚시대 척수등 여러 찌에 형태 호수 목수 맞춤 등에 선택을 볼수 있습니다.

요즘 경기 낚시 대회에 출전 하면서 가벼운 먹이에 맞는 찌 맞춤에서

몃목이 좋을까? 궁금 할수 있겟지요.

평소에는 6~7목을 많이 사용 하지만 어떤 형태의 낚시를 하느 냐에 따라

많은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겄이지요.

이번 주제는 초친 낚시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 해보 겠습니다.

초친 낚시는 대부분 셋트 낚시를 많이 하게 되는데

셋트 낚시는 집어제를  빠른 시간내에 목적 수심층에 배달하여

바로 풀리게 (고패질)등 운영을 하므로 붕어가 먹이를 취할때에

가급적이면 이물질 감을 덜 느끼면서 찌에 입질에 표연을 많이 나타 나게 해야 하므로

6~7목이면 반발력이 크게 됨으로 4~5목 정도에 찌 맞춤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찌에 형태와 톱의 재질 까지도 같이 잘맞아 줘야

남보다 더 예민한 입질을 볼수 있습니다.

찌에 선택은 몸통(슬립형)과 찌톱이 좀 길어야 관성력에 도움을 주어 좀더 예민해 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튜브 보다는 무크 무크 보다는 쏠리드 순으로 예민함을 더할수 있습니다.

찌는 평소에 쓰는 호수보다 한호수 큰것을 사용 함이 좋습니다.

집어제도 너무 가벼운 것보다 다소 무게 감을 주면

깊은 수심 층에 떡밥을 빨리 내려 갈수 있게 함이며

봉돌에 무게가 있어야 긴 시간을 낚시 할때 남보다 많은 떡밤을 투척 할수가 있어

집어에 많은 결과를 같게 됨니다.

중요한 부분에서 도로로나 우동 역옥등 가벼운 먹이에서

초친 낚시에 전형적인 입질은 처박이는 큰 입질을 볼수 있지만

도로로나 우동 역옥등 먹이에도 반 마디나 살짝 끌어 주면 슬쩍 들어가는 입질에 대물에 공격 일수도 있습니다.

적극적인 챔질로 그날에 입질을 받아 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떡밥블랜딩의 중요성

 

 

중층 낚시를 처음 시작 할때는 누가 알려 주는대로

 

떡밥과 물의 배합으로 초기 과정을 지나고 나면

 

주변 낚시 인들에게 시선과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된다.

 

처음 배울때는 초보 자니까 나는 잘못 낚는 것이 당연 할수 있지만

 

눈을 돌려보면 낚을수 있는 상황이 왔는데도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상황에 맞는 떡밥에 운영술이 잘안되서 조과에 차이를 알게 되지요.

 

누가 말햇지요 중층 낚시는 왼손에 마술사 라고 !!

 

즉 손에서 어떻게 터치 해주냐에 따라 풀림과 무게를 조절해 준다는 뜻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떡밥에 비중에 중요성 많큼

 

브랜딩에 중요성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초기집어 할때와 집어가 된 후에는 풀림을 조절해서

 

붕어가 먹이를 취할수 있게 찰기를 조절해 줘 떡밥이 바늘에 남아있어 정확한 챔질로 이어 저야 하지요.

 

포테이토를 중심으로 떡밥 배합을 할때 무었을 선택해야 하나가 중요한데

 

첫째 현장에 상황을 파악해서 압에서 무게에 중요성을 갖고

 

잡어가 있나 업나 파학후 동물성  식물성 떡밥을 선택한후

 

풀림을 많이 줄때에는 포테이토와 집어제를 같이 배합하고

 

풀림을 적게 줄때는 포테이토에 물 배합후 약간 숙성후에 집어제를 코팅해 보면 순서만 바뀌어도 풀림에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찰기를 더할때에는 아사타나잇폰 케이후 등을 넣고 한번더 코팅해 주면 찰기가 더해진다.

 

세트전용 바라케나 후 포테이토등 너무나 많은 중층용 떡밥이 많아서

 

다 나열할수 업지만 어떤 순서로 떡밥을 배합 하느냐에 따라서

 

풀림과 물성에 변화가 크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후게통 바라케등은 1컵에 물 0,2컵 정도로  보시면 좋습니다.

 

어분 계열은 0.4 컵 정도가 많으며 맛슈 등 포테이토 0.7컵 정도를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항상 떡밥 봉지를 잘 관찰해 보시면 물 배합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항상 나만에 떡밥 운영술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됩니다.

 

책에서 흉내만 내다 보면 언제나 그많은 떡밥을 다 들고 다녀야만 되지요.

 

꼭 필요한 떡밥에 타점을 잡으시어

 

왼손에 마술사가 되어 보십시요~~~~

 

 

 

 

마루큐 떡밥의 기본적 물 배합량

 

중층 낚시를 하다보면 떡밥에 따라 조과가 현저하게 차이가 남니다.

중층낚시는 부지런한 낚시 입니다.  일반 대물 낚시 하는 식으로 기다리는 낚시를 하면 두마리 잡을때

한마리 밖에 잡지 못해 기분이 상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옆사람이 대박 조황을 내고 있는데 자신이 빈작이면 자존심의 문제 입니다...

항상 정확한 물배합량과 계량컵 사용으로 자꾸 경험이 누적되어 남들 잡을때 적게 잡거나 못잡는 우는

범하지 맙시다...   대충은 중층낚시의 치명적 적입니다...

    맛슈 2컵에 물 1.5컵

    척상 1컵에 물 1컵에서 1.5컵

    교베라 2컵에 물 1컵

 

    알파21   1컵에  물 1.5컵이 표준입니다.

    사계, 이모글루텐,글루콘은  1컵에 물 1컵

    혼글루는 1컵에 물 1.2컵

    신베라글루텐은 1컵에 물 0.7에서 0.8컵입니다.

   

    당고노 하는 2컵에 물 0.7컵입니다.

 

일례로 4월 중순경 처음으로 의성 개천지로 출조를 하였는데 완전히 살치와 준치로 바글바글 했습니다.

중층낚시를 하여 맛슈4컵 일척 1컵 바나나 글루텐 1컵으로 기본밥을 만들어 사용하니 붕어는 물지않고

살치와 준치만 계속 올라 왔습니다...

이에 무거운 밥으로 빨리 가라앉혀 내림으로 하면 붕어 얼굴은 볼 수있지 않을까 생각중에

더원이 빠르게 내림낚시로 전환하여 계속 연타로 희나리 토종을 잡아내는 것이 아닙니까?

빨리 내림으로 전환해 낚시를 하니 아니나 다를까 확실한 입질에 붕어들이 물어 줍니다..

처음 밥은 바나나 1컵에 이모글루텐 2컵을 사용하여 밥을 무겁게 하였습니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음 밥을 만들때 노지니까 딸기가 즉효라고 생각하고 딸기 1컵에 바나나 2컵을 배합해 사용하니

살치층을 뚫지 못하고 계속 잡어만 올라 옵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결국 철수 하였습니다.

처음 부터 무거운 글루텐 밥을 만들어 내림을 하였다면 대박은 못되더라도 한자리 수밖에 못잡는 수모는

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노지에 나가 너무 바삐 채비한다고 하지 말고 차분이 생각해서 낚시를 시작하는 인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름철 떡밥의 중요성

 

 

고수온기에  초보자 님들을 위해 ~~~~~~~

 

고수온 기에 접어 들면서

 

깊은 수심층과 잡어와의 전쟁 이라고 할수 있는 시기 입니다.

 

먼저는 찌에 대중화 되어가고 있는 장르별 찌에 선택에 중요성을 이야기 햇는데

 

찌에 선택 뒤에 어느 수심층과 어떤 장르에 낚시를 선택 햇을때

 

떡밥에 비중이 아주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즉 수심이 3~4미터권 공략을 위해

 

8푼찌 이상의 고부력 찌를 선택 햇을때

 

비중이 일반적인 포테이토 만을 운영 햇을때

 

목내림이 되기위해 떡밥을 달아보면 (왕) 떡밥을 달아야 될것입니다.

 

봉돌이 무거운 고부력찌가 납에 무게로 떡밥을 목적 수심층까지

 

배달되는 과정에 많은 무리가 생긴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떡밥에 비중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현재 떡붕어 중층 낚시에서 포테이토가 대표적인 집어제로 대중화 되어 있는데

 

비중이 가벼운 것과 무거운 것으로 분리 되어 있습니다.

 

비중이 가벼운 포테이토는 마류큐 맛슈 중앙어수라 매쉬 .파워등은 물량이 ㅇ.7~ㅇ.8 정도이며

 

비중이 무거운 포테이토는 마류큐 척상이 물 1.5컵 1대1 분말 맛슈`1.1 화도상사 오감1.1 등으로 분리 됩니다.

 

즉 비중이 가벼운 포테이토 만으로 떡밥 운영 햇을 때와

 

가벼운 떡밥과 무거운 떡밥을 비율적으로 잘 선택을 하면 많은 상황에 변화를 줄수 있다는 겁니다.

 

내가 낚시 하는 목적 수심층에 어떤찌를 선택하고

 

어떤 떡밥에 운영을 하느냐에 따라 많은 조과에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여름철 고수온 기라 해서 꼭 고부력을 쓰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대류나 잡어 수심층에 따라서 찌에 선택과 떡밥에 비중을 한번더 생각해 보자는 이야기 입니다.

 

별것도 아닌데 에서 큰 차이를 느낄수 있는게 중층 낚시 입니다.

 

떡밥은 커젓는데 바늘이 너무 작은 호수를 쓴다면?

 

찌는 고부력 인데 너무 가벼운 집에제만 쓴다면?

 

입질은 예민한데 목줄이 너무 짤거나 너무 굵은 호수라면?

 

대류가 심할때 떡밥을 그냥 투척하고 흘려 보낸다면?

 

깊은 수심층에 너무 저부력 찌를쓴다면?

 

목적 수심층에 떡밥이 내려 가면서 너무 많이 풀린다면?

 

목적 수심층에 목내림이 되었는데 찌가 안빠저 나온다면?

 

모든것 하나에 관심과 심여를 기울여 봅시다~~~~

 

떡밥 운영술은  각 회사의 떡밥을 각자가 사용함 으로

 

비중과 풀림 성분을 잘 관찰하여 상황에 맞는 운영을 해보십시요.

 

궁금 하신점은 서로 논의 해가면서 우리나라에 맞는 기법을 함게 추구해 나갑시다.

 

 

 

 

 

봄낚시

 

 

봄이 되면서 여기 저기서 붕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떡붕어 낚시에는 튜브톱을 강조하고 만이 사용을 하지만.

 

이른봄 예민해진 떡붕어 낚시를 하다가

 

자주 찌톱에 변화를 보기위해 찌를 바꿔 가다 보면

 

쏠리드 찌톱이 제일 예민하게 반응 하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꼭 쏠리드나 무크가 좋타는 것이 아니라

 

이른봄 저수온 기에 수온이 밤과 낮에 변화가 심할때나

 

갑작스런 꽃샘 추위와 배수에서 오는 예민함을 극복 할때에

 

튜브찌 보다는 쏠리드 찌톱에서 약하게 끌고 들어가는 입지이나 슬쩍 올리는

 

붕어에 예민한 입질을 간파 하기에 장점이 있다는 것이지요.

 

몸통도 바닥층을 공략할수 있게 길고 예민한 슬립형이 좋습니다.

 

 

원줄은 자연지 에서는 1호정도가 무난합니다.

 

바닥층을 공략 하다보면 요즘 버드나무 가지나 수초에 밑걸림이 많기 때문에

 

목줄을 0.4호 정도로 사용하면 목줄 두개가 다 걸렷다 하드라도

 

원줄을 보호하며 찌에 손실도 줄일수 있습니다.

 

목줄에 길이도 평소보다 짤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와 수초에 걸림을 최대한 피해서 바닥에 안착 시킬수 있습니다.

 

 

떡밥은 항상 포테이토를 중심으로 한 낚시가 제일 안정적인 조과를 볼수 있습니다.

 

포테이토는 항상 아래로 안정적으로 내려안기 때문에

 

붕어에 뜨는 현상을 최대한 억제 시킬수 있습니다.

 

바닥층에 최대한 안착을 시키기 위해서는 약간 무거운 중앙어수라 일척이나

 

화도상사 오감 마류쿠 척상등을 혼합해 주는것도 좋습니다.

 

산란이 시작되서 활성도가 높아저서 약간씩 붕어가 떠서 먹이 활동이 시작되면

 

극세 튜브찌로 한단계씩 올려주기 시작으로

 

올해에도 항상 생각하는 낚시와 상황에 맞는 채비와 떡밥 운영술을 높여가는 낚시로 즐거운 낚시가 되시길 바랍니다.

 

 

 

 

찌가 물에서 받는 저항

 

 

표면장력


카본은 비중이 물보다 무겁기때문에 가라앉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평으로 뉘어서 살짝 물에 얹으면 수면에 떠 있습니다. 이것이 표면 장력입니다.1원짜리 동전도 떠있습니다.(떠있다기보다 얹혀져있다가 맞겠죠?)

이 표면장력은 찌의 직립에 큰 영향을 줍니다. 직립이 나쁜찌의 경우 낚시대를 당겨주는것은 이 표면장력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또, 얕은층에서 편납의 부하량이 극히 적은찌를 사용할경우 투척과 함께 원줄을 가라앉히는것은 바람의 영향을 피하기 위함만이 아니고,

원줄을 가라앉히는 것에의해 조금이라도 표면장력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1. 톱의 굵기 : 굵을수록 표면장력은 강해집니다. 톱에 테이퍼를 주는것은 표면장력을 경감시키려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2. 톱의 소재 : 부드러운 소재일수록 열향을 받기 쉬워집니다. 무크로서 긴톱으로 하지않는것은 소재가 갖는 부드러움 때문입니다.

3. 톱의 표면 마무리 : 표면에 칠이 불규칙하고 울퉁불퉁한것은 영향을 받기 쉽게 됩니다.

4. 톱의 무개 : 이것은 표면장력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톱의 무개가 무거운것일수록 직립이 늦어집니다.

                   톱의 칠은 될수있으면 얇고 가볍게 할필요가 있습니다.





움직임에 작용하는 물의 3가지 저항


찌가 어떠한 힘에의해 움직이려고 하든간에 찌에 대처해서 작용하고있는 수압은 3가지의 다른 저항으로 변화해 찌에 작용합니다.


1. 반력저항 : 찌가 아래로 움직이려고 하는것에 대해 (주로 몸통 다리의 조임부분), 아래로 움직이지 않게 작용하는 반력저항.

2. 마찰저항 : 찌가 아래로 움직이려는것을 잡고있는 저항으로, 측면전체에 작용하는 물의 점성에의한 마찰저항.

3. 인장저항 : 반력저항의 반대측에서 물체를 놓지 않으려 작용하는 인장저항.


인장저항은 배가 진행할때 배의 뒤에 발생하는 물살들이 그것으로, 형태에 따라서는 상당한 브레이크가 됩니다.


찌에서는 옛날에 표층낚시에서 많이 사용된 "톤카치(망치)우끼" (몸통어깨의 조임이 없고 납작한것, 깍두기머리처럼...;;) 가 이것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그 인장저항에 의해 망치로 내리친것같은 입질이 나오는것에서 붙은 이름입니다.

저항이 크기때문에 필요없는 건드림은 사라지고 명확한 입질만 표현합니다.(국내제품도 있음)






정리


붕어의 미약한 입질, 떡밥의 용해과정을 나타내기위해 찌의 형태는 가늘고 긴것으로 됩니다.

이것은 같은 용적이라면 반력저항을 받기힘든 용적을 세로로 취하는것이 감도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편납의 부하량은    '찌의체적' - '찌의자중' = '편납의부하량'   으로 나타납니다.


제작자의 찌에 접착제를 거의 사용하지않고 칠을 얇고 가볍게 마무리하는것은 될수있으면 찌를 가볍게 완성하고 싶어서 입니다.

따라서 같은 편잡부하량을 얻을려고 한다면, 찌의 구경은 가늘게하고 가볍게 마무리하는 쪽이 위의 저항을 받지않고

감도가 좋은 찌가 될수있다고 봅니다.


다만 감도가 좋은 찌와 낚시인이 원하는 "명확한 입질을 표현하는 찌"는 다른것입니다.


낚시인이 원하는 "명확한 입질을 표현하는 찌"는 , 필요없는 건드림이나 잡어의 입질등등 잡음을 일정하게 없애고

명확한 입질만을 표현하는 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낚시인이 원하는 "명확한 입질을 표현하는 찌"는, 찌의 형내나 톱의 재질을 궁리해봄으로서 의도적으로 제작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절기용의 미약한 건드림을 표현하는 일정의 편납부하량을 갖는 찌는, 저항이 적고 구경이 가는찌가 아닌한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시말해서 필요없는 입질이나 건드림을 없애는것은 의도적으로 제작이 가능하지만, 감도가 높은찌를 만드는것은 일정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찌의 좋고나쁨은 제작레벨이 어느정도에까지 도달했다면 그후에는 소재에 좌우됩니다.

특히 1합통공작찌으 좋고나쁨은 소재로 결정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찌톱에 따른 복원력의 차이

 

■ 소꼬즈리의 기본.

기본이 되는 소꼬즈리는, 파이프톱을 깊게 가라앉힌후, 되돌아 오는중의 입질을 노려 우와즈리를 방지, 바닥에 붕어를 집어시켜 안정적인 낚시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의 관리터에서는 '대형어 방류에따른 절대수의 감소' '헤라부나가 바닥 부근에는 있지만, 완전히 바닥에서 유영하지 않는다' 하는 것이 원인으로
소꼬즈리의 필수 패턴인 '목잠김' ->'되돌림'->'입질' 이라고 하는 일련의 움직임만을 노리고 있기에는 낚시하기에 좀 어렵습니다.



■ 기본 소꼬즈리와 받아먹기 소꼬즈리.

소꼬즈리는 '기본(완전)소꼬즈리'와 '받아먹게(?아와서 먹게하는)하는 소꼬즈리' 로 나뉘어져, 입질을 취하는 패턴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기본소꼬즈리는(기다림낚시), 양바늘의 먹이를 바닥에 붙여, 찌의 톱이 잠긴후, 떡밥이 풀리면서 되돌아 온후의 입질을 취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톱이 잠기는 중에 입질을 취하면 우와즈리를 일으켜, 입질이 나오기 어렵기때문에 , 톱이 되돌아 오는 중의 입질을 노립니다.

한편, 받아먹기 소꼬즈리는, 기존방법과는 달리, 잠기는 중의 입질을 노립니다.
긴목줄의 늘어짐을 이용해 위에서 부터 어필해, 바닥 근처에 있는 헤라부나를 바닥으로 유인하는 것입니다.
이 낚시 방법은, 기본소꼬즈리에 비교해 투척의 회전율이 높아져 바닥부근에 있는 대형어를 잡을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 받아먹는 소꼬즈리는 바닥부근에 있는 헤라부나의 활성이 높을때에는 유효하지만, 먹이에 흥미가 없을때는 기본소꼬즈리가 유리합니다.
두 패턴의 소꼬즈리를 상황에 맞게 나누어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기본은 완전소꼬즈리 이기에, 기본소꼬즈리를 익힌후에 받아먹게하는 소꼬즈리를 테스트 해보세요.



■ 무크톱은 만능인가?

받아먹는 소꼬즈리는, 부력이 큰 스트레이트 타입의 몸통과 긴 무크톱과의 조화를 가능하게한 낚시방법 입니다.
무크톱은, 솔리드톱 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즉, 무크톱은 無垢(무구, 순수함,때묻지않은) 의 뜻으로 '섞임이 없는' 속이 막혀(차)있는' 의 형용사입니다.
원래의 소재 (그라스화이버나 폴리카보네이트등)  100%의 속이 차있는 톱을 의미합니다.

현재 찌톱에 사용되고있는 무크소재는, 그라스무크와 pc무크의 2종류가 중심입니다.
또, 같은 소재라도, 경도나 성분의 차이에 의해서 경질과 연질이 있습니다.

긴 무크톱의 최대의 장점은, 찌가 직립하고부터 잠기기까지의 시간이 길고, 잠김폭이 크게 나오는 것입니다.
긴 스트록을 이용해서, 상층에서 먹이를 ?아오게 하는 것으로, 헤라부나가 있는 층이나 힛트 포인트를 광범위하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건드림이나 입질이 톱에 나타나는 시간과 찾는 층의 폭이 넓게 되는 잇점이 있습니다.
그 반면, 먹이의 낙하시간이 길기에, 우와즈리의 위험성도 동반합니다.

부력의 강함은 체적에 비례하기 때문에, '가는 톱에 의한 부력 = 복원력의 약함' 으로 연결이 됩니다.
복원력이 약하면 되돌림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완전소꼬즈리에서는 입질을 취하는 타이밍이 늦어지게 됩니다.
또, 바닥에 진흙이  쌓여있는 경우에서는 , 바닥이 파이는 일도 있어, 이때, 잠김폭이 적고 복원력이 있는 파이프 톱으로는
바닥이 파여진 상황을 알기 어렵습니다.

한편, 무크의 긴톱은 잠김폭이 크기때문에, 바닥이 파여진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 때문에 , 바닥이 파여진 경우에 '자동적으로 타나를 수정 해준다' 라는 생각으로 부터 무크톱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톱의 소재에 의한 복원력의 차이.

톱의 부력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인 '부력의 크기는 물체가 밀어낸 액체의 양과 같다' 처럼
파이프 톱처럼 중공형으로 공기가 들어있어서 부력이 있는것이 아니고, 체적에 의해 부력이 생깁니다.
그 위에 , 소재의 무개 차이에 의해 복원력의 차이가 생깁니다.

[ 소재의 체적과 질량의 차이에 의해 복원력에 차이가 생깁니다.

1cm*1cm*1cm 의 깍두기 모양의 정사각면체의 부피는 1㎤, 물의 무개로 하면 1g.
파이프톱 : 공기가 들어있다. 중공형태의 파이프톱의 질량은 물보다 작다. 물에뜬다.
무크톱 : 공기가 들어있지 않다. 그라스,pc무크톱의 질량은 물보다 크다. 물에 뜨지 않는다.

1.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에 적용시켜 보면 체적이 같다면 부력도 같다.
2. 파이프톱은 부력이 있고, 무크톱은 부력이 없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3. 질량의 차이에 의해, 물에 뜨는 힘의 차이가 생기는 것으로 , 체적(굵기,크기)가 같다면 물리적으로 부력에는 차이가 없다.
4. 1㎤당 무개가, 1g 이하라면 물에  뜨고, 1g 이상 이라면 가라 앉는다. 부력은 같아도 질량에 의해 뜨고 가라앉는 힘이 다르다.
 ; 통상적으로 튜브톱은 부력이 있고, 무크톱은 부력이 없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파이프 톱은 비중의 가벼움과 공동형태(속이빈)에 더해, 톱의 굵기에 의한 체적이 크고, 복원력이 강합니다.
한편, 그라스 무크톱은 그라스 소재이기에 비중이 있고 가늘어 체적이 적기때문에 복원력이 약합니다.

그 중간에 해당하는 것이 pc무크톱으로, 폴리카보네이트소재의 비중의 가벼움에 의해, 그라스 무크 이상의 복원력이 있습니다.
이유는, '물을 밀어내는 체적이 크게 될수록 부력은 크게 되고, 물체의 무개보다 부력이 크다면 뜨게 된다' 라는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적용시켜보면 이해 될것입니다.

파이프톱은 공동형태 이기에 질량 (1 ㎤당 무개) 은 최소입니다.
그러나, 무크톱은 소재의 무개가 다르고 직접적으로 질량의 차이가 되어, 복원력으로 연결됩니다.
반대로 물의 질량 (1g/1㎤) 보다도 가벼운 소재를 무크톱으로 사용한다면, 파이프 톱처럼 물에 뜨게 됩니다.



■ 소재에 의한 입질표현의 차이.

파이프톱과 무크톱은, 입질의 표현이 전혀 다른것은 경험으로부터 알수 있을 것입니다.
파이프톱은 부력이 있어 스트록이 짧고 '콕'하는 입질이 많은것에 비해, 무크톱은 부력이 없고 스트록이 길기 때문에,
'쑤욱'하는 입질이 나옵니다.
입질의 표현차이는 복원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복원력이 큰것은 되돌아 오는 힘이 크기때문에 입질이 명확하게 됩니다.
한편, 복원력이 작은 것은 되돌아 오는 힘이 약하기때문에 입질이 큰폭이 됩니다.



■ 빈 눈금의 결정법으로 감도가 변화한다.

톱이 가라앉고 맞춤목을 지나고 부터의 건드림이 나온후, 안정된 입질이 나온다면 좋지만, 활성기가 되면
헤라부나의 움직임은 아주 지랄맞어, 찌에 필요없는 움직임이 늘어 납니다.
이러한 때에는, 편납량을 조금 늘려서, 잠김폭을 깊게 (맞춤목을 톱의 선단쪽에 가깝게) 해서, 찌의 감도를 둔하게 합니다.
맞춤목을 얕게 (몸통쪽으로) 설정하면 찌의 감도는 높아지고, 반대로 맞춤목을 깊게 (톱의 선단쪽으로)하면 감도가 둔해집니다.
맞춤목의 설정을 바꾸는 것만으로 입질의 표현은 변화하기 때문에 테스트 해보시길 바랍니다

 

 

 

 

 

 

 

 

 전층낚시 찌맞

 

 

전층낚시에서 조과는 ‘떡밥 50%, 찌 50%’라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서 떡밥은 노리는 수심층과 기법에 맞는 배합 패턴, 그리고 상황에 따라 터치(촉감)를 조정하는 테크닉이고 찌는 상황에 맞는 찌의 선택과 채비를 포함한다.
 전층낚시의 찌는 우선 몸통 크기의 경우 노리는 수심층에 ?가장 재빠르면서도 ?자연스럽게 채비를 낙하시키는 2가지 상반되는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접점을 찾아 결정해야하며 다음으로는 상황에 따라 톱의 재질과 굵기, 길이, 그리고 몸통의 스타일을 고려해야한다.

 ●상황별 찌 선택의 방법
 낚시찌 선택의 기본은 수심에 있다. 찌의 선택은 노리는 수심층에 떡밥이 ‘재빠르면서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봉돌의 무게를 염두에 두고 해야한다. 최근 서울에서 열렸던 시마노피싱쇼에 참가한 공작찌 작자 하기노 다카유키(시마노 인스트럭터·一志공방 운영)는 “잡어의 성화가 없는 관리낚시터의 경우 3m 수심에 1g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보통”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잔교좌대가 깔린 일본 관리낚시터에서는 바닥낚시의 경우 보통 12척 낚시대 수심에서는 몸통+다리길이가 12cm인 것을 ‘표준’(상황에 따른 대처가 필요하기 때문에 낚시에는 ‘정답’이 있을 수 없다)으로 삼는다.
 관리낚시터라도 저부력찌를 단 극도로 예민한 채비를 사용할 수 있는 권장 수심은 통상 3m라고 한다. 피라미가 들끓는 국내 저수지 낚시에서는 무거운 봉돌이 달리는 제법 큰 찌가 아니면 잡어층을 뚫을 수 없다.

 다음으로 고려해야할 점은 사용하는 미끼다. 여름철 앝은 수심층 낚시에서 양 당고 떡밥낚시를 하면 집어력이 강해 많은 붕어가 떡밥 주위에 몰리게된다. 이때 예민한 저부력찌에 가는 톱을 사용한다면 붕어의 움직임이 모두 찌에 전달돼 챔질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 이럴 경우에는 부력이 있는 굵은 튜브를 사용해야 어신을 구분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이같은 경우를 ‘雜音을 없앤다’고 표현한다. 반대로 양 글루텐 등 집어력이 약한 미끼를 사용할 때는 고감도의 찌를 사용해야한다.

 ●기법별로 필요한 찌의 형상과 맞춤법
 본론에 앞서 찌톱에 칠해져 있는 색상에 주목해여할 필요가 있다. 톱의 중간에는 빨간색 마디가 있다. 찌맞춤에서는 이 마디가 갖는 의미가 아주 중요하다. (생각없이 마디 띠를 칠하지 않은) 프로용 (튜브톱)찌의 경우 이 마디는 찌의 몸통이 갖는 부력이 죽는 점이다. 이 적색 마디 보다 더 밑 쪽으로 (더 가볍게) 찌맞춤할 경우 들어오는 입질을 먼저 찌몸통에서 받게돼 톱에는 반응이 늦게 나타난다.

따라서 채비가 내려가는 도중 입질이 들어오는 기법의 낚시를 한다면 가운데 붉은 색이 맞춤선의 표준(11눈금의 경우 5눈금)이 되며 찌의 복원력이 필요하거나 무겁고 큰 떡밥을 사용하는 바닥층낚시나 깊은 수심, 제등(조친)낚시의 경우는 2번째 빨간색 다음(초록) 다음의 황색(11눈금의 경우 7눈금)에 맞추는 것이 표준이다.

 바닥층낚시
 우리는 통상 튜브톱은 띄우는 용도로, 솔리드톱(무쿠톱·무쿠는 無垢의 일본 발음으로 낚시용어로는 속이 찬 솔리드를 총칭한다. 글라스재질의 솔리드면 글라스무쿠, PC소재면 PC무쿠가 된다)은 주로 바닥층용이라고 생각하고있다.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정반대다. 일본에서는 바닥층낚시인 소꼬쯔리(底釣)에서는 오히려 튜브톱(極細 또는 細)이 표준이다. 왜 우리가 둔감하다고 생각하는 튜브톱이 바닥층낚시의 표준이 될까.

 바닥층낚시의 패턴은 찌가 서고 떡밥의 무게에 의해 톱이 서서히 가라앉고(이 과정을 일본낚시용어로는 나지미라고 한다), 밥이 풀리면서 톱이 다시 서서히 올라와 ‘찌맞춤 눈금 이상’이 수면 위로 나오는 과정을 거친다. 대부분 바늘이 바닥에 닿아있는 바닥층낚시에서는 붕어가 바늘을 삼키더라도 머리를 돌리지 않는 한, 즉 봉돌을 움직 이지 않는 한 찌에는 아무 반응이 없다. 이렇기 때문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찌의 복원력이고 공기가 들어있는 튜브톱이 바닥층낚시의 입질 패턴(톱이 약간 올라왔다가 ‘쏙’들어가는)을 (솔리드 보다)을 보다 더 잘 표현한다. 붕어가 바늘을 입에 넣으면 공기가 들어있어 복원력이 튜브톱이 약간 올라가고 이 과정에서 바늘 끝이 붕어의 입 천장에 살짝 꽂힌다. 다음으로 붕어가 머리를 돌리면 바늘이 완전히 박히면서 찌가 들어가게된다. 솔리드톱은 이런 패턴의 입질을 표현하지 못해 정흡이 잘안된다.

 일본에서 가장 비싼 찌인 ‘쿠시다마‘의 작자 아마우치 겐사쿠씨는 “細 튜브톱으로 못읽을 입질은 없다”고 단언하지만 겨울철 입질이 미약하거나, 우동을 미끼로 할경우 또는 속공낚시를 즐기는 꾼들은 바닥층낚시에서도 솔리드톱을 사용하기도한다. 물론 이 경우에는 튜브톱보다 1,2마디 더 내놓는 찌맞춤을 한다. 그래야 톱의 복원력을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닥층낚시에서 튜브톱일 경우 11눈금일 경우 7마디를 내놓고 맞추는 것이 표준이다. 솔리드톱일 경우 PC소재(비중이 1.2로 글라스섬유보다 무게가 반에 불과)라면 8눈금, 글라스 소재라면 9눈금을 표준으로 하면 어느정도 복원력이 좋아진다.

 바닥층낚시용 찌는 짧은 다리(3∼4cm의 대나무 소재), 긴 유선형의 몸통, 몸통+다리의 길이보다 보통 3∼4cm 짧은 튜브톱이 기본이다. 이 모양의 찌는 일본의 떡붕어낚시 초창기부터 있었던 모델로 테크닉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현대까지 거의 변하지 않은 오소독스한 타입이다. 일본 이치시(一志) 공방의 바닥낚시용찌 (가장 작은)1번의 사양은 공작몸통 9.2cm(직경 5.5mm ),다리 4.5cm(카본 직경 1.5mm), 톱 7cm(튜브 직경 1.2mm)다. 물 흐름이 있는 곳은 다리가 5∼6cm로 다소 긴 것이 찌가 눕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데 소재는 길게 뽑을 수 있는 카본이나 솔리드를 주로 사용한다.

 표층 및 얕은 수심낚시
 떡붕어를 대량으로 방류한 일본의 관리낚시터의 경우 붕어들이 수심 60cm미만의 표층에 바글거린다. 자원이 별로 없는 국내 저수지의 경우 표층낚시를 하면 피라미 사냥에 그치겠지만 최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료터가 손맛터로 업태를 바꿔나가는 추세여서 표층낚시가 가능해졌다.
 표층낚시(통상 60cm미만의 수심을 노리는 낚시)는 특유의 찌놀림을 잘 읽지 못하면 대부분 바늘이 붕어 몸통에 걸리기 때문에 일본의 관리낚시터의 대부분은 표층낚시를 금하고있다. 하지만 이 규정이 없는 곳에서는 마릿수에서 탁월(대신 씨알은 잘다)하기 때문에 표층을 노리는 꾼이 많다.

 표층낚시용찌의 형태는 극단적으로 작은 몸통, (몸통에 비해)긴 다리, 짧은 톱이다. 몸통이 3∼5cm에 불과한 것은 봉돌의 최소화해 천천히 떡밥을 내리기 위해서다. 찌의 제원은 이치시(一志)공방의 (가장 작은)1번의 경우 몸통 3cm(쐐기형) 다리 5cm(카본 직경 1mm) 톱 5cm(튜브 직경 1.2mm) 또는 6cm(PC무크 직경 0.8mm)다.

 표층낚시의 찌맞춤은 톱이 다 나오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떡밥이 붕어의 무리속에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다. 표층낚시는 채비가 던져지자 마자 톱이 흔들리며 들어오는 입질(일본용어로 후레 아다리)을 노려야,대박을 낼 수 있다. 그렇지 않고 톱이 떡밥무게로 내려간 후의 입질을 기다리면 대부분 몸통에 걸리게된다.

 얕은 수심낚시의 경우 통상 1m권을 노린다. 일본 관리낚시터의 규정이 대부분 제1봉돌에서 찌 스토퍼까지의 길이를 1m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얕은층용 찌는 찌가 서는 스피드(여기서는 물리적으로 던져진 찌가 발떡 서는 시간보다는 찌가 던져진 후 봉돌이 찌 밑에 아직 오지 않은 상황, 즉 목줄이 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입질을 읽어낼 수 있느냐를 의미한다)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다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가는 카본소재의 9cm의 장족(長足)찌도 나오고있다. 찌의 비율은 이치시공방 1번의 예로 들어보면 공작몸통 4cm(직경 5.5mm) 다리 4.5cm(카본 직경 1mm) 톱(튜브 5cm 직경 1.2mm)이며 PC무크(직경 0.8mm)의 경우 몸통+다리 길이와 같거나 1cm 더 길다.

 맞춤법은 톱의 중간에 칠해진 빨간색 마디가 표준(튜브의 경우)이며 바라케+도로로(해조류 미끼),또는 우동의 세트낚시에서는 빨간색 마디보다 한마디 가볍게 맞추는 것이 표준이다. PC무크톱의 경우 바늘을 달지않은 상태에서 톱과 몸통의 접합부, 또는 몸통이 1∼2mm 수면 위로 드러난 상태로 맞춘 후 바늘을 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깊은 수심 띄울낚시, 제등낚시
 깊은 수심을 공략할 때는 떡밥이 최대한 빨리,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낙하되는 봉돌무게가 필요하다. 3m 수심을 기준으로 양당고낚시의 경우 몸통(공작) 10∼11cm가 표준이며 수심 60cm를 기준으로 한 홋수 더 큰 찌를 사용한다. 무거운 떡밥을 짊어져야하기 때문에 튜브톱도 직경 1.4mm이상의 다소 굵은 것을 사용한다.

 몸통의 형상은 뜨려는 힘을 최대화시켜주기 위해 어깨 폭이 넓은 스타일이 대부분이며 다리 역시 바닥층용찌보다는 길게 사용한다. 짧은 다리는 일어서는 것이 늦어 속공에 불리하며 너무 긴 다리의 경우 서는 것은 빠르나 톱이 옆으로 끌려들어가는 입질이 나오기도 하고 원줄에 자주 감기는 단점도 있다.

쿠시다마찌를 만드는 아마우치 겐사쿠씨의 경우 다년간의 실험 끝에 6cm 다리가 최적이라고 밝혔다. 튜브톱의 길이는 몸통+다리 길이보다 3cm 또는 3.5cm 짧게하는 것이 서는 것이 빠르다.

 붕어의 활성이 좋아 떨어지는 떡밥을 따라오면 입질할 때는 PC무크톱이 위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무크톱찌를 잘 사용하면 ‘조친(제등)낚시의 제왕’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있다. 제등낚시란 수심과 비슷한 길이의 낚싯대를 사용하며 따라서 찌가 대 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상태(대 끝에서 찌 길이 1개반 만큼 내린다)가 되기 때문에 붙여진 용어다. 8척 제등낚시라면 노리는 수심층이 2m정도이기 때문에 제등낚시는 깊은 수심낚시와는 의미가 약간 다르다.

 무크톱찌를 사용한 제등낚시에서는 가운데 빨간 마디에 맞춘다. 앞서 말했듯 떡밥이 내려가며 들어오느 입질을 노리기 때문이다. “그럼 떡밥을 달면 톱이 잠기는데”하고 걱정하는 꾼도 있겠지만 톱이 물속에 빠지면 다시 밥을 달아 던지는 속공을 거듭한다. 그러나 붕어가 모이면 그때부터 톱이 늦게 가라앉거나 들어가지 않게되며 이후 쏙 빠는 입질이 나오게된다. 무크톱찌는 얕은 수심이던, 깊은 수심이던 이같은 상황에서 사용하는 찌다.
 깊은 수심용의 튜브톱의 경우 무거운 떡밥으로 기다리는 낚시를 하는 경우임으로 7눈금(11눈금 찌를 기준)이 표준이다.
 
 ■얕은 수심용찌를 바닥층낚시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다. 하지만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얕은 수심용의 저부력찌는 붕어의 활성이 저하된 시기의 제등낚시, 수심 3m미만의 그리 깊지 않은 곳에서는 일부러 사용하기도 한다. 대신 시리즈중 가장 큰 사이즈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찌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케하는 맞춤 방법
 우선 수조통에서 11목찌의 경우라면 대충 7목이 나오도록(이는 기준점으로 5목이나 10목에 맞춰도 좋다) 찌맞춤을 한다. 그런 다음 손가락 끝으로 톱의 2∼3마디가 들어가도록 가볍게 튕겨준다. 물속으로 들어간 찌톱이 다시 올라올 때 기준점 이상 솟구치면 편납을 더 달아주고, 기준점까지 나오지 못할 경우는 편납을 잘라내 가볍게 해 기준점까지 나오도록 조정한다.
 이 기준점은 앞에서 이야기한 톱의 중간 지점의 빨간마디가 되는 셈이다. 무겁고 둔한 찌, 혹은 의도적으로 다리를 무겁한 찌(쏙 빨리는 입질 표현력이 좋다)는 기준점이 상당히 낮아진다

 

 

 

 

무크톱은 언제사용하는가

 

 

2003년부터 국내에서도 무크톱 열풍이 불었다. 무크라는 용어가 생소하기도해 대부분 특수한 소재가 아닌가 생각했고 찌 제작자들은 덕분에 무크톱을 장착하면 최소 5000원을 더 받기도 했다.

무크는 순진무구하다할 때의 무구(無垢)의 일본발음이다. 한자의 뜻은 ‘때가 묻지 않음’인데 낚시용어로는 튜브톱과 달리 ‘속이 비지 않은 즉, 솔리드톱’을 지칭한다. 따라서 톱의 소재가 글라스섬유면 글라스무크, PC소재면 PC무크, (전층낚시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카본소재면 카본무크가 되는 것이다. 일본의 낚시점에서는 다양한 톱 소재를 판매하는데 무크톱이라고 해도 PC소재의 튜브톱보다 비싸지 않다. 오히려 톱은 구하기 힘든 셀룰로이드 튜브톱(일본식 발음으로는 셀 도푸)이나 펄톱(빠루 도푸,진주색 빛이 나는 튜브톱의 일종으로 빛 투과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중층용으로는 최적. 대신 테이퍼 가공이 어렵다)이 가장 비싼 톱이다.

혹자는 무쿠톱이 역광에서도 잘 보인다고하나 역광을 정면으로 받으면 어느 소재라도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톱에 칠을 하려면 바탕에 불투명한 흰색을 먼저 칠해야 칠이 먹기 때문이다. 역광톱은 톱의 마디마디에 색을 칠하지 않는 구간을 남겨 두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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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톱은 우리가 흔히 솔리드라고 통칭하는 글라스무크보다 비중이 가볍다.(1.2대 2.55) 솔리드면서도 가볍기 때문에 이 특성을 이용한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무크톱의 용도는>




우선 상층부를 공략하는 낚시에서는 떡밥을 넣자마자 붕어들이 낙하하는 떡밥을 따라 내려오며 받아먹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찌가 서고 나지마가 되는 순간 쏙 빨리는 그런 상황에서 무크톱찌는 속공용으로 최적이다.

또 상층부세트낚시라도 우동낚시에서는 무크톱을 사용하는 것이 표준. 우동세트는 나지미 과정에서 들어오는 입질도 적극적으로 낚아야 하지만 토로로세트는 안정된 후 낚는 것이 표준이라 튜브톱이 기분이 된다.  




다음으로는 긴 목줄을 사용하는 조친낚시에서 사용한다.

조친낚시라도 역시 붕어의 활성이 좋아 미끼를 따라올 때 무크톱찌를 선택한다. 큰 봉돌이 달리는 찌를 사용해 봉돌 무게로 채비를 빨리 공략수심층까지 내려 보낸 후 긴 목줄이 하늘하늘 내려오는 사이에 들어오는 입질을 받는 그런 낚시에 무크톱은 최적이다. 입질 또한 톱 전체가 쏙 빨려들어가는 호쾌한 맛이 있다.




또 무크톱은 소꼬쓰리에서도 사용한다.

톱에 자중이 있기 때문에 튜브톱보다는 바닥이 울퉁불퉁한 곳에서 사용하면 바닥의 상황을 읽기가 좋다. 또 예민하다. 겨울이 깊어지면 당연히 입질이 약해지게 마련인데 그런 작은 입질도 튜브톱보다는 잘 표현해주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무크톱의 전성시대가 끝났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위에서 말한 대로 무크톱은 붕어의 활성이 좋아 따라오면서 미끼를 먹을 때 주로 사용하는 것인데 최근 일본의 관리낚시터의 상황은 몇 년 전에 비해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35cm이상의 대형어 위주로 방류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유명한 낚시터의 경우 보통 10월말에서 12월초에 걸쳐 2-3회로 나누어 15-30톤을 방류하는데 같은 톤수를 넣어도 35cm 이상급, 무게로 따지면 최고 2kg정도의 놈들로 방류를 하기 때문에 마릿수가 절반 이하로 준다. 그리고 대형어는 소형어에 비해 먹성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예전과 달리 특히 얕은수심층낚시에서 넣자마자 입질하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떡밥을 매달고 약간 기다려야 하는 낚시에서는 튜브톱이 적격이기 때문에 일본낚시계에서는 ‘이제 무크톱의 시대는 갔다’는 말도 나오는 것이다.




<PC무크톱은 밥을 잘 잡아준다?>




PC무크톱이 글라스무크보다 비중이 가볍다고 해서 바닥낚시가 아닌 띄우는 낚시에서 밥을 잘 잡는다(지탱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어차피 속이 찬 솔리드이기 때문에 튜브톱이 갖는 브레이크효과는 기대할 수는 없다. 물론 글라스섬유와의 비중에 따른 미세한 나지미의 속도차이는 있겠지만.

PC,유리섬유를 포함한 무크톱은 밥을 달고 기다릴 때 하는 그런 낚시에 적합한 용도의 톱은 아니다.

아주 비중이 가벼운 떡밥을 달더라도 무크톱(아주 긴 톱을 달면 어느 정도 톱이 나와 있겠지만 조친용찌가 아닌 얕은 수심용찌에 너무 긴 톱을 달면 서는 것이 늦고 선 후에도 불안정해진다)은 반드시 침몰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떻게 낚시를 하나?




무크톱으로 띄우는 낚시를 할 수 있는 것은 붕어가 몰려들면 절대로 침몰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크톱으로 낚시를 할 때는 빠른 템포가 필요하다. 고기가 들어올 때까지 계속 밥을 던져야 하고 이윽고 붕어가 들어오면 이때부터는 톱이 가라앉지 않는다.

무크톱을 사용하는 조친낚시에서도 밥을 넣고 나지가 끝날 때까지 입질이 없으면 채비를 빼내 떡밥을 다시 투척한다. 일본에서는 무크톱을 사용한 조친낚시에서는 나지미가 끝난 후에 들어오는 입질은 의도적으로 낚지 않는 꾼들도 많다.




<솔리드무크의 용도는>




우리는 PC무크보다는 글라스섬유무크톱찌를 보다 싼 찌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본에서 상당히 고가인 쿠시다마찌중 조친용에는 글라스무크를 장착한 것이 많다.

글라스무크는 소재의 무거움을 역이용해 조친낚시에서 상층과 중층의 잔챙이의 공격을 피해 빨리 나지미 시키고자 할 때 사용한다. 톱의 무게로 채비를 우겨 넣는 식이다. 어차피 나지미가 끝나면 바로 채비를 빼내야 하니까 톱의 함몰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차바닥낚시에서 무크톱의 선택은?>




단차바닥낚시에서는 바라케를 어느 정도 유지시키다 떨어뜨리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에 따라 찌도 극세튜브를 사용하는 것을 표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예민한 입질을 보는 데는 무크톱이 보다 유리하다. 이 낚시에서 무크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떡밥을 잘 알아야한다. 너무 차지게 뭉쳐 지나치게 바늘에 붙어있으면 PC소재라 하더라도 무크톱은 오랫동안 침몰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다.

천천히 균일하게 바라케가 풀어지고 필요이상 크지 않게(보통 직경 1cm면 충분. 겨울에는 바라케가 지나치게 크거나 확산의 농도가 진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밥을 달면 무크톱으로도 충분히 단저(段底)낚시가 가능하다.

단저낚시를 할 때 무크톱이 너무 가라앉으면 수면에서 톱이 빠져드는 순간 대 끝을 약간 올려 바라케의 확산을 도와주어도 된다. 밥을 지탱시킨다고 조친용 찌처럼 몸통+다리보다 2-5cm 긴 무크톱을 단 찌를 사용하면 겨울에는 항상 바람이 불기 때문에 톱이 움직여(채비도 흔들리고 우동미끼도 흔들리게 된다) 붕어가 먹기 힘들게 된다.




<무크톱의 찌맞춤>

쉽게 생각할 문제다.

입질이 바로 바로 들어오는 상황이라면 톱의 중간보다 한마디 아래. 9눈금이라면 5눈금. 조금 뜸한 때는 9눈금이라면 8눈금. 조친용도 나지미되면서 쏙하는 상태라면 톱의 중간보다 하나 더 밑으로 기다려야 할 때는 톱과 몸통의 경계선보다 1눈금 위에 찌맞춤선을 잡으면 된다.

그 이유는 찌맞춤이 가벼울수록 나지미 채비의 하강속도가 느려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찌맞춤을 무겁게(중간정도에 맞추면)하면 찌가 설 때 몸통이 많이 나오지 않고 서게되어 빠른 입질이 곧바로 톱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몸통이 많이 드러나 서서 동동거리다 내려가게 되면 동동거릴 때 들어오는 입질은 톱이 표현하지 못한다. 즉 찌 몸통이 입질을 흡수한다고 말할 수 있다.

 

 

 

         튜브톱

 

 

튜브 톱의 구분

몸통의 접합부분 크기로 (지름 )으로 표기함


1) 극세 : 1.0 mm

2) 세 : 1.2 mm

3) 중세 : 1.4 mm

4) 중태 : 1.6 mm

5) 태 : 1.8 mm

6) 특태 : 2.0 mm

 

 

 

 

찌의 구조와 방법

 

 

찌의 구조
 중층낚시용 찌는 낚시방법, 대상어의 유영층, 계절 등의 변수에 의해 타입이 달라진다. 찌의 조그만 성능 차이로 전혀 낚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찌의 성능(밸런스, 감도, 마무리)은 아주 중요하다. 상식적인 것이지만 우선 찌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찌의 구성은 보통 톱,몸통,다리로 되어 있는데 일본에서는 통상 몸통과 다리를 합쳐 큰 의미의 몸통으로 보기도한다. 몸통 소재는 거의 대부분 공작깃털을 선호하며 이외 우리가 산갈대라 부르는 가야(밸런스가 좋아 경기낚시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작찌 소재로 선호)와 발포스티로폼(아주 굵은 몸통의 찌를 만들 때 사용)을 사용하기도한다.
 다리의 소재는 대나무,카본,유리섬유가 통상적이다. 10여년전 일본에서는 공작날개에 심을 넣은 다리가 크게 유행했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한다. 톱은 튜브의 경우 셀룰로이드와 PC(폴리카보네이트)가, 솔리드의 경우 PC와 유리섬유가 사용된다. 각종 소재는 나름대로 찌의 용도에 따라 쓰여지고있다.
 
 ●찌톱의 재질과 형태에 따른 입질의 차이
 튜브는 굵기에 따라 極細, 細, 中細, 大, 特大로 나뉘는데 가늘수록 부력은 작으나 예민해 바닥에 가까운 낚시를 하는 데 사용된다. 튜브톱의 체적은 톱 반경의 제곱에 비례함으로 1.2mm 톱을 한 눈금 가라앉히는 힘은 0.8mm 톱 2눈금을 가라 앉히게 된다.
 보통 당고떡밥을 달아 띄우는 낚시에는 中細톱을 주로 사용하며 大와 特大톱의 경우 수심 깊은 계곡형저수지나 댐에서 큰 미끼를 달 때 또는 큰 어군이 몰려 흔히 말하는 몸질(붕어가 원줄이나 목줄을 건드려 찌를 움직이는 것)이 심해 챔질 타이밍을 잡기 힘들 때 일부러 찌의 감도를 죽여 확실하고 큰 입질을 받기 위해 사용한다. 떡밥꾼들은 보통 찌라면 무조건 예민한 것을 찾으나 중층에서는 일부러 둔하게 쓰는 경우가 많음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솔리드톱은 톱에 부력이 없어 대단히 감도가 좋으며 바닥층낚시는 물론 어군이 몰려 찌가 위로 기어오를 때,튜브로는 미끼가 붕어의 유영층에 들어가지 못할 때의 띄울낚시용으로도 사용된다. ‘솔리드톱은 무조건 바닥층용’이라는 그간의 상식에서 벗어나야한다. 솔리드톱은 튜브에 비해 움직임의 폭(스트로크)은 크고 반면 튜브톱은 강한 입질 형태를 보인다.
 솔리드톱은 긴 것,짧은 것으로 구분하는데 긴 톱은 마루큐사의 ‘一發’과 같은 건조시킨 ‘후(밀기울)’를 포함한 우동낚시에, 짧은 것은 가벼운 당고떡밥 띄울낚시나 바닥층낚시에 좋다. 특히 바늘에 여러번 걸려 약아빠진 붕어가 많을 경우 사용하면 특효다.
 이밖에 역 테이퍼드톱과 반 솔리드톱 등 변형톱도 있다. 역테이퍼드톱은 튜브톱의 굵은 부분이 선단이 되게 한 것으로 띄울낚시나 단차가 큰 바닥층낚시에 사용된다. 선단의 굵은 부분으로는 미끼의 무게를 감당하면서도 아래의 가는 부분으로는 예민한 입질을 파악하고자하는 의도다. 반 솔리드톱은 솔리드톱의 선단에 튜브를 끼워, 솔리드로는 스트로크를 크게 하고 튜브로는 미끼를 지탱하고자 사용한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PC솔리드는 튜브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PC를 속이 차게 만든 것인데 유리섬유에 비해 가볍고 강하나 너무 길면 표면장력 때문에 톱이 일어서기 힘들고 너무 가늘면 시인성이 좋지 않은 단점도 있다.
 ●몸통에 따라 달라지는 찌의 용도
 몸통은 부력체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모양이나 중심(다음에 설명하겠지만 무게중심과는 의미가 다르다)을 두는 차이에 따라 얕은 수심 속공낚시용부터 바닥층낚시용까지 용도가 달라진다.
 몸통중 우선 어깨부분(몸통과 톱의 결합부분)의 형상에 따라 용도와 입질 형태가 다르게 나온다. 어깨폭이 넓은 찌는 중심점이 높아져 서는 것이 빠르고 부력도 강해 주로 띄우는 낚시용에 많고, 좁은(처진) 어깨의 찌는 반대로 바닥층용에 많다. 또 어깨가 넓은 것은 윗쪽에 부력이 몰려있어 스트로크가 짧고 강하게 나오며, 좁은 찌는 스트로크가 긴 아름다운 찌놀림을 보인다.
 유인기법을 사용,찌를 물속에 깊이 박았을 경우 어깨폭이 좁은 찌가 상부의 부력이 적어 되돌아옴이 더딜 것 같으나 실제로는 어깨폭이 넓은 것보다 물의 저항을 적게 받아 쉽게 복원된다. 따라서 붕어의 활성이 미약한 동절기 띄울낚시에서는 유인 후 찌의 되돌아옴이 너무 급하지 않도록 어깨폭이 넓고 대신 눈금의 폭이 좁은 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찌의 스타일은 중심에 따라 변하다고 앞서 이야기했는데 여기서 중심은 집게손가락에 찌를 올려놓고 잡는 중심이 아니다. 톱에 걸리는 표면장력,다리의 무게 등을 모두 감안해 찌가 수면에서 일어나는 지점을 말한다. 찌가 서는 것을 지렛대의 원리로 말하자면 다리의 끝은 역점이며 톱의 선단은 작용점이 된다. 따라서 찌가 서는 지점이 위(톱쪽)로 갈수록 찌는 작은 봉돌로도 간단히 서게된다.
 얕은 수심을 노릴 때는 찌가 빨리 서야 떡밥을 따먹히기 전에 입질 파악을 할 수 있는데 이같은 속공용 찌의 조건으로는 몸통은 작고 다리는 길게,어깨는 좁고 톱은 짧게한다. 톱을 길게 하고 싶을 경우에는 대신 가늘게 만들어 표면장력의 최소화해야한다.
 공작깃털찌의 경우 통공작을 그대로 사용한 1합찌, 2장을 붙인 2합찌,3장을 붙인 3합찌로 구분되는데 통공작찌는 접합부분이 없어 같은 부피라면 2합보다 부력이 좋아 얕은 수심낚시에 즐겨 사용된다. 2합은 만들기 쉽고 모양이 아름다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깊은 수심 띄울낚시용으로 큰 부력이 필요할 경우 2합은 몸통이 길어져야 하기 때문에 중심점이 낮아져 서는 것이 좋지않다. 이때 3합으로 하면 허리가 굵어져 짧은 몸통으로도 부력이 커지고 빨리 서게 할 수 있다.
 ●찌 다리의 매카니즘?얕은 수심용은 롱 다리,깊은 수심용은 숏 다리
 다리는 형태상으로 長,短,太,細로 구분되며 몸통과 일심동체의 관계다. 짧은 몸통에 긴 다리를 달면 서는 것이 빠르고 선 후에는 안정적이고 바람을 타지 않는다. 반대로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으면 부력이 커져 무거운 봉돌이 당기는 힘에 의해 서는 것은 어느정도 빨라지나 중심점이 내려가 안정성이 없다. 또 가는 다리는 저항을 적게 받아 서는 것은 원활하나 불안정하며, 굵은 것은 서는 것은 불안정하나 일단 서면 안정감이 있다.
 다리가 길고 굵으면 부력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가벼운 대나무 다리가 많이 채용된다. 그러나 가늘게하면 내구성이 없기 때문에 길게 사용하기 힘들어 다리 길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바닥층용찌에 많이 사용된다. 유리섬유 다리는 유연성이 있어 파손 위험이 낮으나 대신 무거운 것이 단점이다. 그러나 이 무게를 역이용, 찌의 중심점을 올려 빨리 서고 빨리 안정시키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얕은 수심을 노리는 경기낚시에 많이 사용한다. 대신 너무 길게하면 원줄과 찌가 감기는 단점도 있다. 카본은 유리섬유에 비해 가벼워 가늘고 아주 긴 다리의 찌가 가능,경기낚시에서 많이 사용하나 탄성이 지나쳐 챔질에서 걸리는 힘을 흡수하지 못해 톱 파손율이 높다.
 일본에서는 얕은 수심용찌에 9cm가 넘는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롱다리를 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앞서 말한대로 찌가 서는 것을 빠르게해 어군이 밀집해 찌가 춤추기 좋은 조건에서도 빠른 입질을 받아내기 위한 의도다. 반면 깊은 수심용은 고부력이기 때문에 봉돌무게로 찌를 당겨 서는 속도를 해결할 수 있고 저항이 적도록 몸통의 아랫부분을 최대한 가늘게 뽑아야함으로 다리가 짧아도 충분하다.
 ●수심층에 따른 찌 선택 방법
 낚시찌 선택의 기본은 수심에 있다. 극단적인 예지만 3m층을 노리면서 몸통 4cm의 저부력찌로 공략한다면 어떻게 될까. 붕어의 활성이 높을 경우 상층에서 떡밥이 휘둘림을 당해 노리는 층까지 내리기 힘들다. 반대로 50cm의 표층을 노리면서 몸통이 15cm나 되는 고부력찌를 뽑아 들었다면 무거운 봉돌이 떡밥을 빨리 잡아 끌어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뿐 더러 목줄이 찌에 엉켜 낚시가 불가능해진다.
 찌의 선택은 노리는 수심층에 떡밥이 ‘재빠르면서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봉돌의 무게에 달려있다. 통상적으로 봉돌무게에 따른 적정 수심층은 잡어의 성화가 심하지 않을 경우 1∼2m에서는 1g, 2∼3m는 2g, 3∼4m수심층에서는 3g정도의 부력을 갖고있는 찌를 권하고 있다.
 ●사용하는 미끼에 따른 찌 선택 방법
 찌의 선택에 있어 수심 다음으로 고려해야할 점은 사용하는 미끼다. 예를 들어 여름철 앝은 수심층 낚시에서 양 당고 떡밥낚시를 하면 집어력이 강해 많은 붕어가 떡밥 주위에 몰리게된다. 이때 예민한 저부력찌에 가는 톱을 사용한다면 붕어의 움직임이 모두 찌에 전달돼 챔질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 이럴 경우에는 부력이 있는 굵은 튜브를 사용해야 어신을 구분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이같은 경우를 ‘雜音을 없앤다’고 표현한다. 반대로 양 글루텐 등 집어력이 약한 미끼를 사용할 때는 고감도의 찌를 사용해야한다.
 우리가 그동안 생각했던 ‘미끼의 비중〓찌의 부력’이라는 등식과는 상당히 다른 관점이다.
 ●낚시터의 조건에 따른 찌 선택방법
 캐치 앤 릴리즈가 기본인 일본 관리낚시터의 떡붕어들은 떡밥 속에는 바늘이 있다는 것을 학습을 통해 알게된다는 견해가 있다. 그래서 아예 좌대 그늘에 숨어 낚시인들이 사용중 떨어뜨리는 떡밥만 받아 먹는 약아 빠진 놈도 있다한다. 이런 낚시터에서는 고감도의 찌가 필요할 것이다. 이에 반해 일반 저수지의 떡붕어는 아직 순진한 구석이 많아 미끼의 낙하속도나 바늘의 굵기에 대해 경계심이 많지 않다. 이같은 조건이라면 비교적 큰 찌를 사용하는 것이 떡밥이 안정되고 바람에도 흔들림이 없어 보다 나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찌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케하는 찌맞춤 방법
 우선 수조통에서 11목찌의 경우라면 대충 7목이 나오도록(이는 기준점으로 5목이나 10목에 맞춰도 좋다) 찌맞춤을 한다. 그런 다음 손가락 끝으로 톱의 2∼3마디가 들어가도록 가볍게 튕겨준다. 물속으로 들어간 찌톱이 다시 올라올 때 기준점 이상 솟구치면 편납을 더 달아주고, 기준점까지 나오지 못할 경우는 편납을 잘라내 가볍게 해 기준점까지 나오도록 조정한다.
 이를 통해 보면 무게 대비 부력의 비율이 좋은(기동성이 좋다) 찌는 조금 무겁게 맞춰도 충분히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이 비율이 다소 낮은(다소 굼뜬다) 찌라도 톱이 많이 나오게 맞추면 어느정도 예민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무게 대비 부력은 쉽게 말해 같은 차체에 3000cc엔진을 달았느냐 5000cc 엔진을 달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찌의 무게는 물론 형태도 기준점 이상 올라오느냐 못올라오느냐에 관계가 있다. 어깨가 좁은 찌가 위쪽에 부력이 적어 솟는데는 더 불리할 것 같지만 오히려 저항이 적어 어깨가 벌어진 찌 보다 잘올라온다.
 기본적인 찌맞춤을 한 후 실전에서 사용할 때는 적절한 응용이 필요하다. 여름철 양 당고낚시를 할 경우 어느정도 부력이 있는 찌를 사용하는데 떡밥이 풀리면서 찌가 올라오는 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붕어에게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어 기본보다 한 마디 정도 무겁게 맞춰 쓰는 것이 좋다. 또 1마디 싸움인 동절기 바닥층낚시의 경우 목줄 처침을 우려, 한마디 더 가볍게 맞추돼 찌맞춤선보다 1눈금을 내놓고 사용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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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15 00:26

    첫댓글 낚시에 모든 자료를 총 정리한 멋진 자료네요...
    회원들의 낚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멋진 자료 감사 합니다...

  • 12.12.16 23:18

    열공 하고 갑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13.02.05 23:01

    정보 감사합니다.

  • 13.09.26 11:03

    rkatkgkqslek.

  • 13.11.12 21:40

    잘 보고 갑니다

  • 14.11.01 23:22

    감사 합니다.스크랩 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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