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료를 바꾸고자 할 때 *
현재 각 사료회사에서 자견용 사료와 성견용 사료가 나뉘어 생산되고 있는데 각 사료는 연령에 따라 보다
많이 필요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연령에 맞는 사료를 배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병이 있는 동물을 위해 적당한 식이요법이 되도록 제조되고 있는 제품도 있어 장기 치료와 함께
식이 요법이 필요한 경우 유용합니다.
애완견을 키울 때 대부분 어린 강아지 때부터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어릴 때부터 먹이던 사료를 습관적으로
계속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나이가 들면서 비만해 지는 경향이 많고 비만에 따른 질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애완견 전용 사료를 먹이지 않고 주인이 먹는 음식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위장관 계통의 질환이
많이 생기고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치석도 많이 생기고 입냄새도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가능한한 애견 전용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아도 사료를 바꾸면 잘 먹질 않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어 사료를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는 축주가 많습니다.
물론 적당한 사료를 먹이는 경우 별 이유가 없으면 사료를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료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다음의 방법으로 시도해 보십시요.
* 애견 전용사료를 먹이지만 다른 사료로 바꾸기를 원하는 경우 *
1. 한번에 바꾸는 것은 위장관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사를 유발하거나 소화장애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2. 전에 먹이던 사료에 바꾸려는 사료를 소량(10~20%정도) 섞어서 줍니다.
3. 소량 섞은 사료를 2~3일 정도 주어 익숙해지면 약 50% 정도를 섞어 줍니다.
4. 반정도 섞은 사료를 2~3일 정도 주어 익숙해지면 약 70% 정도를 섞어 주고 2~3일 후에 바꾸려는
사료를100%로 줍니다. 이렇게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이용해 바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만일 바꾸려는 사료를 섞었을 때 전의 사료만 골라먹는 경우 섞는 비율은 그대로 하고 전체 급여량을
2/3이나 1/2로 줄여줍니다.
* 애견 전용사료를 먹지 않는 경우 전용 사료로 바꾸려 할 때 *
1.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던 애견에게 갑자기 사료를 주는 경우 변비가 생기거나 이로 인한 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먹이는 음식에 사료를 소량 섞어 사료가 불거나 혹은 음식과 완전히 섞이게 하여 급여합니다.
3. 사료가 소량 섞인 음식을 2~3일 정도 주어 익숙해지도록 한 후 점차 사료의 혼합 비율을 50%, 70%
정도로 바꿔 줍니다. 이때 먹이던 음식과 사료가 잘 섞이게 하는 것이 좋고 수분이 많은 음식이라면
사료가 불을 때까지 둔 다음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사료 혼합 비율을 높여 완전히 사료로 바뀌더라도 2~3일간 물을 섞어 불려서 주어야 하며 물을
섞는 비율을 조금씩 줄이면서 적응을 시켜 마른 사료를 급여하여야 합니다.
5. 마른 사료를 급여할 때는 음식을 급여할 때보다 물을 자주 마시며 많이 마시므로 물을 따로 급여하는
것을 잊어서는안됩니다.
*** 반려견이 알레르기성이나 사료에 대한 거부 양성이 예민한 반려견에게는 '그레인 프리' 즉 곡물를 배제시킨 성분 함량에 사료가 좋습니다.무조건 외국 사료와 비싸면 좋다는 사료에 대한 생각을 이제는 버리셨으면 합니다 ^^
*** 반려견이 운동량이 많으면 아무래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게 좋습니다.특히나 닭고기나 양고기에 함량이 좋은 제품을 택하시면 좋을것 같네요.단,부산물이나 분말로 높였는지 원 재료에서 추출한 제품인지 꼼꼼하게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대다수 원 재료에서 추출된 제품들은 조단백질 25%~30% 미만인 제품이 주를 이룹니다.
*** 반려견이 나이가 많다면 닭고기나 양고기보단 연어 제품에 사료가 위에 부담감도 덜 주고 좋습니다.이와 반대로 성장기에 어린 강아지에게는 육류의 성분이 나은듯 합니다.
=> 대체적으로 제주도에 반려 생활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조단백이 높으면 다 좋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대적으로 반대이니 그런 어리석은 선택은 안하셨으면 합니다.다음은 제주도 매장에서 판매되는 사료들을 개인적이면서도 선호도에 대체적인 의견을 적어 봤습니다.
-> 토우사료 ( 최상급에 사료로서 소화력과 흡수율이 굉장히 높은 고등급에 사료 )
-> 플로플랜 사료 ( 운동량이 많은 쇼독견이나 활동성이 강한 반려견에게 성장과 근력에 많이 도움되는 사료 )
-> ANF 사료 ( 대체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제품이며 변에 상태나 영양 공급에 좋은 사료 )
-> 일본제품 사료 ( 일본에 경우 특수성을 고려하여 대체적으로 높은 성장률과 고대비 함량을 추구합니다.성장기에 반려견에 좋습니다. )
-> 로얄케닌 사료 ( 살이 빠지는 반려견에 좋으며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을 받는 사료 )
-> 커틀랜드 사료 ( 제주도 매트로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연어를 이용한 제품으로 기호성이 좋은 제품입니다.또한 가격에도 착합니다. )
-> 국산 사료
대한 사료이즈칸 시리즈는 외국 제품과 비교해도 절대 손색이 없으며 등급이나 소화,변 상태 국내 사료중 탑일것 같습니다. 그외에 최근에 사조에서 만든 원시리즈 제품도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데 저는 사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반려견에 건강을 생각하고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려 한다면 사료에 대하여 아끼지 마시라는 생각을 합니다.고가는 그만큼 적은 양을 주고 저가는 그만큼 많은 양을 반려견에게 줘야 합니다.소량으로 좋은 제품을 이용하고 가급적 부산물이나 곡물류의 제품은 피하셨으면 합니다.
반려견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