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봉제공무직 3행시 공모전 당선작 발표
많은 조합원분들의 응모로 <호봉제공무직 3행시>공모가 무사히 마감되었습니다. 어제 6월19일 오후,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님과 정문자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님이 심사를 맡아주셨습니다. 응모작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리는 작품들이 많아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네요. 현장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응모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수상하신 조합원님 축하드립니다. 아깝게 수상대열에서 빠진 조합원 여러분의 응모작도 6월22일 투쟁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상은 6월22일 전국여성노동조합 학교비정규직노동자결의대회에서 진행합니다. 수상자들은 빠짐없이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 여당당총수상(대상): (공모방32번) 경기지부 신릉중 사서
봉이냐! 비정규직이!
제도를 바꿔라!
★ 왔다우리봄날상: (공모방12번) 인천지부 과학 최애영
무기계약이 정규직이라고 말하진 않으시겠죠?
직접고용은 교육감, 호봉제 도입으로 고용안정과 학교비정규직들이 마음놓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게 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학교공무직입니다
★ 내이름공무직상: (공모방38번) 경남지부 월포초
무식한 언어폭력 보조라 부르지마
직접고용 공무직 교육가족 인정해라
★ 공교육바로세움상: (공모방48번) 경남지부 신방초
공공기관 학교 급식소에서
무지막지하게 열심히 일하는데
직접고용은 기본 아이가?!
★ 호봉제화니핀상: (메일공모) 전북지부 정읍고 교무실무사 장유미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한민국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
봉처럼 대하는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도 (꿋꿋하게) 제 할일 열심히 합니다
제발 호봉제가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면서(기도하면서)...
출처: Yes! 학비만세(학교비정규직이 만드는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여성노조(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