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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은하의 뜰 (홍성 문예아카데미)
 
 
 
카페 게시글
◆ 아카데미 시방 그리운 태안반도 1
달빛/오세홍 추천 0 조회 122 13.05.30 07:4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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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30 08:40

    첫댓글 파도리~~~ 반갑네요~
    저의 시댁이 이름도 바다도 돌도 예쁜 파도리
    예전엔 시부모님께서 정류장 앞쪽에서 슈퍼마켓을 하셨었지요.

    파도리 앞면에 큰댁이 있고요.
    지금 어머님은 큰댁에서 아주버님과 형님과 함께 살고 계시지요.
    큰댁도 대문앞이 바로 바다예요~~

    초등학교 지나 "파도리 바닷가"를 그 곳 사람들은 뒷면이라 부르더라고요.

    파도리...
    파도가 아름답고 예뻐서 파도리라네요~
    물도 공기도 깨끗하고 예쁜 돌도 유명하지요~


  • 작성자 13.05.30 08:45

    아. 그래요. 반갑네요. 그 동네 근처에서 초임 때 5년간 근무했어요.
    여러번 파도리 갔었지요. 보석처럼 예쁜 돌,
    잘 알지요. 삼일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햇살이 반짝하네요. 좋은 하루되시고요. 감사합니다.

  • 13.05.30 10:29

    선생님
    파도리 조약돌 색색이지요
    헤스티아 소녀가 주워다 유리병에
    담아 놓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헤헤!

    아 시가 참 좋아요
    그동안 틀이 아닌 소년의 서정시...
    참 좋아요

  • 작성자 13.05.31 07:40

    헤스티아님도 파도리를 아시는군요.
    해옥을 그 당시 한바가지씩 주어 해옥공예집에 갔다주고 용돈 벌던
    아이들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줏어가지 못하게 한다는군요. 감사합니다.

  • 13.05.30 17:11

    이현실님!
    파도리는 많은 연인들의 추억이 서린 곳이네요.
    나 또한 언젠가 까마득한 그날 애인과 함께
    데이트도 해보고, 예뿐 해옥 목거리 사서
    그녀의 하얀 목에 걸어 주는데 내 손도, 그녀의 가슴도
    쿵쾅 쿵쾅,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 13.05.30 18:41

    청봉 선생님
    아 그때 기절하셨던 분
    많이 변하셨네요
    그녀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 13.05.30 20:48

    청봉 선생님~~
    까마득한 그날.. 쿵쾅쿵쾅 그 소리 들리는 듯 해요~
    청봉 선생님도 그 애인님도 예쁜 해옥 목걸이 때문에 좋으셨겠어요~~
    저는 해옥 목걸이 못 받았는데... 잉잉...

  • 13.05.30 18:24

    아 그런데 왜 나만 모르죠 그곳이 어딘지
    딴 나라 이야길 하는 기분이라 완전 왕따가 된 기분입니다.
    나 언제 그곳에 가보나 와우 가보고 싶은곳 파도리 조약돌 만저보고 싶어라 *.*

  • 13.05.31 23:15

    회장님 다음에 시댁 다녀올 때
    파도리 풍경이랑 조약돌 사진이라도 찍어 올까요???

    아.. 조약돌은 만져보려면 슬쩍 해야 하나요??

  • 13.05.31 11:08

    부탁해요 진심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조약돌 무지 좋아해요 왜냐하면 그감촉 넘 좋아요 ><

  • 13.05.31 11:35

    그럼..
    아무도 모르게..
    오른손도 모르게.. ㅋㅋ

  • 작성자 13.05.31 07:47

    인터넷에 찾아보니 파도리 조약돌 있네요. 제가 근무할 때만해도 맑은 조약돌이 지천이었는데
    오시는 분마다 한 움큼씩 주어가다보니 지금은 많이 남아있지를 않다네요. 지금의 사정은 이현실 선생님이 아마 더 잘 아실 것같네요. 저는 30년전 기억뿐입니다.

  • 13.05.31 23:16

    네. 저도 주인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요즘은 예전 같이 돌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반질반질 조약돌 예쁘네요. 보기만해도 촉감이 느껴지네요. 맨질맨질~~♥..

  • 작성자 13.05.31 07:44

    파도리 석양입니다. 인터넷자료

  • 13.05.31 11:46

    파도리..
    팔월 한가위 보름달입니다~~
    지난해 추석에 찍었네요~

    모두모두 소원 빌어 보세요~~~♥..

  • 작성자 13.05.31 18:16

    이 선생님 볼 때마다 다양한 재주에 날마다 놀라고 있습니다.

  • 13.06.01 00:17

    에공..
    제가 무슨 재주를 부렸다고...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모르셔서리... ㅠㅠ

  • 13.05.31 14:07

    이 조약돌 저는 있지요
    반질반질 아주 예쁘답니다
    아주 오래전에 주워 왔지요

  • 작성자 13.05.31 18:15

    베로니카님이 여기를 갔다오신 모양이군요.
    저도 전에 몇개 주워다 놓았는데 이사다니다 보니 없어졌네요.
    처음 이곳을 간 것이 해옥집 학부모 회갑에 초대받아 갔었는데 1983년 28세 때이네요.

  • 13.05.31 18:56

    아..
    어째서 저희 집엔 그 예쁜 조약돌이 하나도 없을까요~~~??

  • 13.06.01 00:23

    소년같은 순수함..
    좋은글 감상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6.04 21:36

    어릴 때는 누구나 순순한데 점점 잃어버리고 사는 것같아 답답할 때가 많더군요
    감사합니다.

  • 13.06.04 10:17

    파도리 조약돌 때문에 야단입니다.
    석양과 한가위 달까지 동원되고,
    조약돌이 예쁘긴 예쁘군요.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보니 정말 예쁨니다.
    선생님 글을 감상하며 보니
    더 예뻐 보입니다.

  • 작성자 13.06.04 21:39

    별 생각없이 올린 글이 조약돌 때문에 글 내용과는 별개로 흘러가고 있네요.
    하여간 엄청 맑고 깨끗한 돌 많았었는데 언제 가게되면 살짝 몇개라도
    주머니에 가져올까 생각 중입니다. 유선생님께서 한개 드려지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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