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2. 10. 02(일)
2. 산행장소 : 마산봉(강원 고성 토성)
3. 산행코스 : 알프스리조트-마산봉-병풍바위-암봉-새이령-마장터-박달나무쉼터(11.3Km)
4. 산행시간 : 5시간 7분(휴식시간 1시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매홀산악회
(마산봉)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과
토성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052m이다.
산세가 말과 같이 생겨 마산(馬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며
마산봉(馬山峰)으로 불리기도 한다
백두대간의 남한쪽 분단이다.
남동쪽으로 신선봉, 미시령, 황철봉으로 이어져
백두대간을 이룬다.
진부령에서 향로봉(1,296m), 비로봉을 비롯한
금강산 연봉까지 희미하게 보이며,
동쪽으로 펼쳐진 바다와 함께 호수의 조망이 일품이다.
예전에는 고원의 넉넉한 평원 홀리를 굽어보는 수수한 산이었고,
신선봉과 능선으로 바로 연결되어 두 산을 종주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산 [馬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그동안 북설악하고는 인연이,
화엄사 신선대는 몇번 만났지만, 마산봉은 처음이다.
기회가 찾아 온것이다. 이때다 싶어 발을 담가본다.
당일이 되니 비가 내린다.
이런 망조가 어디에 있다는 말이더냐,,,
정녕 북설악 마산봉은 나를 반기지 않는다는 것이더냐
백두대간 진부령을 알현하고,
비는 12시까지 빗방울 수준이라
연장을 챙기고 나니 모두 떠나고 없더라
들머리부터 마산봉까지 된오름은
날씨 탓도 있지만,
근래에 5Kg 정도 삼겹살이 불어나는 바람에
더더더 힘들었다는 말이더라
간혹 빗방울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큰비는 내리지 않고,
마장터를 지나서 부터 빗방울이 굵어지더라.
흐린날씨였지만, 마산봉 정상에서
금강산을 알현했다는 것이 오늘 보람이라 할것이다.
백두대간 시작점인 진부령에 도착한다.
빗방울은 아침부터 계속 내린다.
여기서 빗방울이 조금만 더 세차게 내렸다면,
아마 회센터로 고고싱 하였을 가능성이 아주 아주 많았다.
백두대간 진부령에서 추억만들기를 합니다.
근디, 정작 우라질 나는 추억만들기가 없구나,
된장,막된장이 된것이다.
정상에서만 추억만들기 하는 습관 때문에 지나친 모양이다.
단체 추억만들기를 시도합니다.
이제 개인별 추억만들기를 해드립니다.
꽁짜라고 마구 마구 해드립니다.
어쩌다 이렇게 따로 따로 인데,
같이 추억을 만들때도 있습니다.
사람도 하나의 배경이라,
서로 배경을 두고 추억을 만들어다는 것이다.
여기도 따로국밥인데 말입니다.
찰썩 붙어 있는 것을 보니 따로국밥은 아닌것이로다.
아까 하고 또하네요, 멀 했다는 말인가??
꼭 2번 이상 추억만들기 하는 이장님이 되시겠다.
오늘 후미팀에서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 이장님이다.
곰 왼쪽귀가 사라졌다.
어쩐 망할 인간이 짤라 갔다는 것이더냐,,,
천벌을 받은 것이로다,
들머리다,
우리나라 최초로 생긴 알프스리조트인데,
지금은 폐허로 을씨년 스럽기만 하다.
한마디로 귀곡산장이라는 말이다.
귀곡산장 영화 찍으면 딱이겠더라,
정상까지 그리 멀지는 않은데,
날씨 탓도 있지만, 5Kg 삽겹살이 나를 힘들게 하더라.
겁나 힘들지만, 간간히 나타나는 단풍이 큰 힘이 되더라.
헉, 이렇게 쪼개진 나무다,
그냥 지나갈 수돋 없다.
추억도 만들고, 1차 돌리고 갑니다.
지속적인 오르막이지만, 추억만들기 때는
급 표정이 웃고 있다는 것이다.
날씨가 흐리지만 그래도 단풍은 이쁘더라
물론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였지만,
훔,,,,
즐거운 추억 사연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정상으로 오를수록 단풍은 더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단풍이 정상부터 물들어 내려오기 때문이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 바붕아,,, ㅋㅋㅋ
정상을 다녀와서 병풍바위 방향으로 진행을 할 것이다.
2차로 여기서 조금 많이 돌리고 갑니다.
마산봉 정상이다.
일행분들 추억만들기는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추억만들기는 정상석 보다는
저 바위 위에서 하는 것이 더 뽀대가 나는 것이다.
이 장면 보다는.,,,
요거이 더 뽀대가 난다는 말이다.
나도 정상에서는 꼭 추억만들기를합니다.
모자 위로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이 되겠다.
흐린 날씨에 다행이 알현을 하게되었다.
마산봉 정상에서 바라 보는 산그리메다.
여기까지 후미팀 정상에서 추억만들기였습니다.,
기이한 나무라 할 수가 있다.
히드라 같다는 생각이더라.
노오란 단풍이 참말로 이쁘더라.
햇빛만 쨍하고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걸,,,,
오늘 만남은 여기까지만 바라 보라는 것이다.
병풍바위다,
조망은 마산봉 정상 보다, 여기가 더 좋더라.
병규행님 홀로 산그리메를 바라 보시면서
점심을 드시고 계셨더라,
병풍바위에서 바라 보는 산그리메다
마산봉하고 거의 비스무리하다.
병풍바위를 그냥 바라만 보고 간다는 것은
마산봉을 오지 않았다는 것과 똑 같다.
증거를 남겨야지, 암만 당근 말밥이다.
배경은 서북능선과 안산으로 이어지는 라인이다.
역시나 2번이다.
2번이 아니다, 또 나온다는 것이로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