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신청시 산행중 발생될수있는 안전사고는 본인이 책임지며
산들투어 및 그 누구에도 민형사상책임을 묻지않는다는
서명으로 산행 신청을 인정한다.
한국의명산 정기산행은 충북 영동 천태산으로 떠납니다.
천태산은 충청북도 영동군의 양산면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경계에 있는 높이 714.3m의 산입니다.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돈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 단위 등산지로 주목을 받는 곳으로 양산팔경 중 제1경입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아찔한 암벽구간과 암릉구간이 있어서 다소 위험할 수 있으나 우회로가 있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고 하산코스는 완만한 경사길로 되어있고 수려한 경관을 보면서 어렵지 않게 하산할 수 있습니다.
총 산행거리가 7km 정도이나 초반 주차장에서 영국사까지 임도길 1km이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부터 정상까지는 비교적 경사가 있고 암릉구간이 있어 힘들수 있지만 1.3km 정도로 비교적 짧습니다.
충북 영동 천태산 - 산들투어 100명산 도전단
삼국시대 승려 원각국사가 창건한 사찰
언덕 위에 위풍당당한 영국사 고려 석탑
종주코스
주차장-삼층폭포-영국사-천태산-로프구간-천태산 정상-로프구간-영국사-상어바위-삼층석탑-진주폭포-주차장(8km/4시간소요)
낭만코스
주차장-삼층폭포-영국사-상어바위-삼층석탑-진주폭포-주차장(4km/2시간소요)
산자수명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 등 관광지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천태산으로 산들투어 100명산 도전단 (서승환 대장) 40여명에 지난 13일 다녀왔다.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난 포도, 감, 호두 등 전국 제일의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지답게 복숭아축제 포도축제 현수막이 거리마다 걸려 있었다.
천태산(해발 714.7m)은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 정도의 산행시간으로 많은 산악인에게 이상적인 산행지이다. 암릉을 타고 바위 맛을 즐기며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 뒤 울창한 수림의 하산길 등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산들투어는 매달 두번째 주 토요일 전국의 명산을 찾아 떠난다. 오전 6시30분 인천 동막역에서 회원들을 태우고 출발하였다. 토요일임에도 불구 교통량이 적어서인지 3시간만에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산대장이 “산행거리는 약 7km, 산행시간은 3시간, 영국사를 기점으로 원점회귀”라고 설명하였다.
영동 천태산 - 산들투어 100명산 도전단
암릉과 바위 맛을 즐기며 첩첩산중을 보다
입구에 들어서니 ‘충북의 설악 천태산 계곡’이라는 커다란 표지석이 보였다. 조금 올라가니 울창한 숲의 시원한 기운이 온몸을 적셨다. 절벽에는 가뭄으로 물을 적었지만 폭포수가 3단계를 거쳐 흘러내려 붙여진 삼단폭포가 힘차게 떨어지고 있었다.
1km를 올라가니 영국사(寧國寺) 사찰이 나왔다. 수령 1,000살쯤인 천연기념물 은행나무가 멀리서 온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한눈에 봐도 신령스런 느낌이 들 정도로 멋지게 생긴 나무였다. 특히 가을철에는 이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양평의 용문사 은행나무가 떠올랐다. 영국사는 공민왕 10년(1361)에 고려로 쳐들어온 홍건적이 개경을 함락시키자 왕이 피난 와서 기도를 했다고 한다.
사찰은 나중에 자세히 관람하기로 하고 등산로를 따라 올라갔다. 조금 오르자 암벽이 나타나고 로프가 길게 있어 꽉 잡고 올라갔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다행히 미세먼지가 없어 조망이 일품이었다. 화강암 바위들이 널려있고 소나무가 틈새를 파고들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더 올라가자 천태산의 명물인 75m의 깎아지른 암벽이 눈앞에 나타났다. 추락사고가 빈번하여 일반 등산객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경고문이 보였다. 다행히 우회등산로가 있어 안전한 쪽으로 올라갔다. 올라갈수록 조망이 더 멀리 보여 가슴을 시원하게 하였다. 영국사가 숲속에서 작게 보였고 멀리는 첩첩산중이었다. 능선이 보이면서 가까이 정상이 있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정상에 올라서서 커다란 천태산 표지석을 보고나니 목적을 달성했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다. 정상 근처에서 가지고 간 간식을 회원들끼리 같이 먹었다. 산악인끼리 우애가 생기는 순간이다.
하산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풍광이 매우 아름다웠다.
한참을 내려가서야 드디어 영국사가 나타났다. 영국사 승탑(보물 제532호),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영국사 삼층석탑(보물 제533호), 영국사 후불탱화(보물 제1397호), 망탑봉 삼층석탑(보물 제535호) 등의 보물이 있었다. 작은 사찰에 많은 문화재가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사찰에 있는 보물을 빨리 보고 500m 떨어져 있는 망탑봉 삼층석탑을 보러갔다. 상어바위가 유명한 사진 포인트인셈이다.
영국사의 대표 문화재 삼층석탑을 간다. 언덕에 오르는 순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우뚝 솟은 석탑이 눈앞에 펼쳐졌다. 커다란 자연석 바위를 기단삼아 그 위에 석탑을 올려놓았다. 거칠고 단단한 돌에 생명을 불어넣은 석공의 정교한 솜씨가 감탄을 자아냈다.
8월31일(토) 영동 천태산 기암절벽 병풍 친 협곡 삼단폭포
당일산행
참가비 38,000원
인천-영동 왕복버스운행
낭만코스, 종주코스 운행
종주팀 중식(자유식) 도시락필수
사진촬영제공
☞ 은행계좌번호 : 기업은행 00-1994-0322 산들투어(김주호)
우중폭우에도 출발합니다
신중결정 후 신청 바람니다
100클럽장 솔마당 010-7529-7160
산행문의(산들투어)
☞ 사무총장 미리내 : 010 8633 4115
♣ 한국100명산 등반대 다녀온길
7월13일(토) 단양 도락산 100대명산(28) 신선대 [바위+숲+물의산] 물소리길 연계산행
6월29일(토) 진안 구봉산 100대명산(27) 구름다리 한국의명산
6월8일(토) 거문도 백도 100대명산(26) 섬중에 가장 아름다운섬 불탄봉 1박2일 트레킹
5월11일(토) 일림산 100대명산(25) 전국 최대 군락지 제암산 종주 철쭉제
4월27일(토) 남원 봉화산 100대명산(25) 매봉 철쭉트레킹, 장수 봉화산
3월30일(토) 백운산 100대명산(24) 동강여행 할미꽃축제장 제장마을 낭만코스 &
4월13일(토) 비슬산 100대명산(23) 천상의 진달래 화원 비슬산 참꽃축제
3월23일(토) 해남 두륜산 100대명산(22) 달마야 걷자, 동백야 걷자
2월24일(토) 구미 금오산 100대명산(20) 대혜폭포 오형돌탑 보물단지
1월27일(토) 덕유산 100대명산(19) 육십령 할미봉 서봉 남덕유산 영각사
1월13일(토) 치악산 100대명산(18) 황홀한 상고대 펼쳐지는 크리스털 터널
12월23일(토) 무등산 100대명산(17) 57년만에 정상개방 원효사-인왕봉-중심사
12월9일(토) 대둔산 100명산(16) 구름다리 아래 아찔한 ‘눈꽃 세상’
10월28일(토) 내장산 100대명산(15) 내장산맥 단풍종주 트레킹
11월25일(토) 영남알프스(3차) 신불산 구간 태극종주 55km 당일산행
10월14일(토) 영남알프스(2차) 재약산 구간 태극종주 55km 당일산행
9월22일(토) 영남알프스(1차/가지산) 태극종주 55km 3회 연속 당일산행
9월9일(토) 영광 불갑산 100명산(12) 연실봉에서 상사화축제장까지 가을맞이산행!
8월26일(토) 공작산 100명산(11) 영혼까지 션하네! 심신 식혀줄 청정계곡
7월8일(토) 대야산 100명산(10) 아름다운 보석 흩뿌려 놓은 백두대간의 명산
6월10일(토) 설악산 공룡능선 100명산(8회) 신흥사 울산바위 낭만코스운영
5월27일(토) 소백산 100명산(7회) 비로봉 연화봉 철쭉
5월13일(토) 합천 황매산 100명산(6회) 분홍빛 비단이불
4월22일(토) 지리산 바래봉 100명산 (5회) 철쭉산행
4월8일(토) 고흥 팔영산 100명산(4회) 다도해국립공원
3월25일(토) 광양 백운산 100명산 (3회) 운해를 담다
2월11일(토) 진도 동석산 100명산(2회) 세방낙조 담다
1월14일(토) 태백산 100명산(1회) 눈꽃축제 상고대 산행

♣산행시 주의사항
* 선두대장을 앞서 가서는 안됩니다.
* 산행대장 등이 산행을 계속할수없다 판단하여 하산을 요구하는 경우 하산하여야 합니다.
* 안내하는 등산로 이외의 등산로로 진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 성명 휴대폰번호 등의 개인정보는 정확히 전달하여 위급한 상황이 발생시 통신이 가능해야 합니다.
* 산행중에는 산행안내지을 반드시 휴대해야 합니다.
* 산행지 여건에 따른 산행대장 등의 주의 요구를 따라야 합니다.
☞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나 재해는 산들투어와
산행진행자에게 민, 형사상 어떠한 책임이 없고, 전적으로 산행에 참여한 회원 본인의 책임이므로
이점 유의하여 산행신청해 주시고 안전에 적극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산행보험은 약관변경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다고 하니 개인보험 등 잘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상해보험 상담(현대해상 한국여행대리점/김주호 010-9904-9595)
여행신청서 '필히' 작성해주세요
카페에는 댓글로 기록해주세요
[방역활동 준수사항]
환영합니다 배초향님
탑승지 동막으로 부탁드립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