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11. 03(일)
2. 산행장소 : 팔공산(대구 동구 신무)
3. 산행코스 : 수태골-비로봉-동동-염불봉-동화사-팔공산자연공원(9.15Km)
4. 산행시간 : 4시간 51분(휴식시간 43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한마음산악회
(팔공산)
대구시, 영천시, 군위군 부계면,
칠곡군 가산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197m이다.
대구의 진산이다.
남쪽으로 내달리던 태백산맥이
낙동강, 금호강과 만나는 곳에 솟아
행정구역상으로는 대구시 동구에 속하지만,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군위군 등
4개 시·군이 맞닿는 경계를 이룬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20㎞에 걸쳐 능선이 이어진다.
예로부터 부악, 중악, 공산, 동수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며
남쪽에 문암천,
북쪽과 동쪽에 한천, 남천, 신녕천 등
여러 하천과 계곡이 발달하였다.
팔공산이
유명한것은 영험(靈驗)의 상징으로 불리는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갓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머리에 갓을 쓰고 있는 형상으로,
해발 850m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6m로
머리의 갓의 지름은 1.8m이다.
신라 선덕왕 때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머리에 쓴 갓의 모양이 대학학사모와 비슷하여
입시철 합격을
기원하는 행렬이 해마다 북새통을 이룬다.
팔공산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통일구상을 하면서 수행했던 곳이며,
고려를 세운 왕건이 견훤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원래 산의 명칭은 공산이라고 불렀는데
신숭겸을 포함한
고려의 개국공신 8명을 기리기 위해
팔공산(八公山)이라고 불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공산(두산백과)
3년 연속 팔공산을 만났다
2022년에는 수태골에서 시작하여
서봉, 비로봉, 동봉을 지나 갓바위까지
16.8Km를 6시간 8분 동안 12분을 쉬면서
김밥 한줄과 간식으로 때우며
내달렸던 기억이 새록 새록하다
그리 내달렸던 것은 바로
안내산악회는 주어진 시간에
하산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었다
갓바위에서 내려가는 돌계단은
지금도 생각하면 지옥 그자체더라
2023년에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덕분에
비로봉, 동봉, 염불봉, 동화사로 하였다
2024년에는 수태골에서 시작하여
비로봉, 동봉, 염불봉, 동화사 코스다
이번에는 다행스럽게도
아직 단풍이 이쁘게 남아 있기에
단풍산행을 하였다는 것이다
수태골주차장에서 한마음산악회,,,'
아직 아래쪽에는 단풍이 조금 이른 듯 허더라
곱게 물든 단풍들,,,, 곱다 고와,,,
이런 맛이 있어야 가을산행이다
암만 당근이제,,,
암벽바위
암벽등반 초보자의 슬랩 등반 훈련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곳으로
높이 70m, 폭 50m, 경사 30~50°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왼쪽 아래에는
'거연천석 서석지'라고 음각되어 있다.
서석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서예가이다.
황산옥총무님과 친구분,,,
이름을 몰라서 우짤 수가 음네요,,
양춘만형님
수태골에서 오르면 한동안 편안하게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 갑니다
단풍들이 아주 이쁘더군요
올해 첫 단풍을 만났슴돠,,, 에휴,,,
여기까지는 거의 편안하다고 볼수가 있지요
이제부터 쬐끔 힘을 내야합니다
비로봉 0.4Km를 남겨두고
산행을 한 일행들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요기가 거의 마지막 힘든 구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비로봉 정상은 시설물이 있어
아주 비좁습니다
고뢔서 정상 추억대기 줄이 쭈우욱 늘어집니다
일단 우리는 앞치기로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옆치기를 하던
앞치기를 하던
뒤치기를 하던
정상만 보이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깡
멀리 이천에서 오는 임남정아우님
김수봉형님,,,
산행을 아주 잘하십니다
이번에는 옆치기가 되겠군요
형님은 옆치기 하시다가
세치기로 추억을 만들었다지요
올레리 꼴레리입니다
저는 옆치기입니다
하늘공원 방향입니다.
시설물은 언제 떠날려나,,,,
오춘호총대,,,
요거이 머시라고 말하자면
정상석 뒤에 있으니
거시기 뒤치기가 되겠지라,,,
이분들은
제가 뒤치기 하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비로봉 오르는 길목이지라,,,
전체 높이 6m의 거대한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앞에서 추억입니다
박용관, 유이종 아우님
함산해서 즐거웠습니당
최효숙님이 맞나요?
오늘따라 동봉에 만은 산꾼들이 있더군요
이정옥누님,,,
크,,, 이모습,,,,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인데,,,,
태진아 옥경이는 아닐테고,,,,
두사람 가운데 몰래 낄치기 샷입니다
정재규부회장님
황산옥총무가 여기서 배웠나봅니다 ㅎㅎ
저 끝이 갓바위입니다
오늘 산행 날씨는 좋았지만
운무가 있어 산그리메는 좋지 않았습니다
멀리 산그리메는 별로던지 말던지
신경 끊어 삐리고
팔공산 그리메만 바라 보며 추억만들기이지라
예전에 동봉에서 갓바위까지
약10Km인데 남은시간이 3시간30분이라
열심히 홀로 걸었슴당
고뢔도 기경할 것은 다하고 말임돠
빡세게 걸었슴돠
저 길을 가다보면
바구땅들이 엄청 많슴당
기묘한 바구땅들 말이지요
여유를 가지고 걸으면 참 좋슴다
이번에 보니까 쬠 까탈스런 구간은
데크공사 중이더군요
커다란 바구땅하고 데크입니다
여기서 마깔리 돌리기 딱입니다
근디요,, 국립공원으로 바뀌니까
곰돌이가 비로봉에는 지키더군요,,,
지킨다고 안돌릴 것은 아니지라
요로꼬럼 가다보면
쬠 까탈스런 곳도 있지만
데크공사가 끝나면 만고땡입니다
동화사로 하산시에는
74번 표지판에서 빠지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로 내려올 수록 단풍이 겁나 좋습니다
징하게 겁나게 무쟈게 좋쿠먼유
오늘은 2번 단체 추억만들기하였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구먼유
귀여운 마스코트와 함께,,,,
뽀뽀도 하며,,,
에휴,, 마스코트 좋겠구낭
목을 껴안아도 보네염
손에 손잡도,,,,
으짜고 저짜고 노래도 있지욤
여기도 뽀뽀뽀 스타일로 가시는군요
무슨 조합인지 잘 모르겠슴당
변상현형님
정대봉형님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