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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가 백성을 가게 한 후 하나님께서는 필리스티아인의 땅의 길이 가까울지라도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혹시 백성이 전쟁을 보면 후회하여, 이집트로 돌아갈까 함이라.” 하심이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홍해의 광야 길을 통과하도록 인도하셨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오면서 무장을 하고 올라가더라. 출13:17~18
위의 성경구절에 홍해의 광야의 길로 인도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더구나 출애굽기 14장 9절부터 11절에는 바닷가에 진을 치고 있는 이스라엘백성들을 향하여 이집트군이 포위하는 모습을 볼수 있고, 그로 인해 겁을 먹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향해서 불평을 하게된다. (출애굽당시에 장정만 60만명이 있었고, 그로인한 가족들(부인, 20세가 안된자식들)까지 포함하면 200만명이 족히 넘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으시며 "내가 파라오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기병들 위에서 영예를 얻고 나서야 이집트인들은 내가 주인 줄 알게 되리라.”라고 말씀하셨다. 다음은 모세가 홍해를 통과한 가장 유력한 지역이다. 이지역이름은 홍해 아카바만에 위치한 무사 누웨이바(Musa nuweiba)라는 곳으로 그뜻은 모세가 물을 열었다는 뜻이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땅이 완만하다. 그래야 이스라엘백성들도 건널수가 있고, 이집트 군대들도 병거들을 타고 건너려고 시도를 했을 것이다. 누웨이바 저쪽만 수심 120~150m에 경사가 6도정도 되는 완만한 지역이다. 다른곳은 물이 빠져나간다하더라도 경사가 40도는 넘어 일반 장정들도 건너가기는 힘들다. 이스라엘 백성은 무사히 홍해를 건너갔지만 이집트 군대는 모두 수장되었다. 그렇다면 저 바다에 흔적이 남아 있는가? 론와이어트는 1987년에 아카바만 누웨이바지역을 잠수하여서 출애굽당시에 이집트군이 사용한 수레바퀴를 발견하였다. 수레바퀴는 산호에 덮혀서 온전히 보존되었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시나이반도에 있는 시내산은 유대적 전통이 전혀 없다. 하지만 아래에 위치한 제벨 엘 로즈 (라오즈)산은 확실한 증거가 있다. 시내 산은 온통 연기로 자욱하니 이는 주께서 불 가운데 그 위에 내려오심이라. 그 연기가 용광로의 연기처럼 솟아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더라. 출 19:18 아래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제벨 엘 로즈(라오즈)산이다. 주변에 나무도 없는데 유독 정상부근만 탄흔적이 뚜렷하게 남아있다. 또한 그 근처의 바위에서 갈라진 바위가 발견된다. 갈라진 바위에는 물이 흐른 흔적이 너무나 뚜렷하다. 게다가 출애굽당시로 추정되는 그림이 곳곳에 발견된다. 이걸 어떻게 세속학자들은 설명할 것인가? “막대기를 가지고 너와 네 형 아론은 회중을 모아 놓고 그들의 목전에서 바위에게 말하라. 그러면 그것이 자기 물을 내리니, 너는 바위에서 나온 물을 그들에게 가져갈지니라. 그리하여 너는 그 회중과 그들의 짐승들에게 주어 마시게 할지니라.” 하시니, 민20:8
하지만 제벨 엘 로즈(라오즈)산은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집트와의 분쟁때문인지, 이스라엘이 시내산을 정확히 알게되어 전쟁이 날까봐 그런건진 몰라도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하는 이유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주치의를 했던 김승학 집사도 이 산을 직접 탐사했다고 한다. 로마카톨릭이 임의적으로 지정한 시나이반도의 산이 시내산이라는 증거는 어디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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