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큰배추4통,무우1개,부추2단,대파2대,찹쌀풀4컵,고춧가루4컵,
새우젖 5스푼,멸치액젓 or까나리액젖3스푼,미원1/2티스푼,설탕1스푼
마늘생강 다진것2컵, 생오징어채 2마리분
배추는 이렇게 일일이 자르세요
속고갱이는 작으니 이렇게 자르시구요
다 썰으신 배추를 소금물에 담그었다 건져
절임통에 쌓아 넣으면서 중간중간에 소금을 살살 뿌려놓으세요
8~10시간정도 충분히 절이시고
이렇게 절여진 배추는 깨끗이 두번정도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놓으세요
찹쌀풀을 쑵니다. 찬물에 찹쌀가루를 풀어서 저으면서 끓이세요.
찹쌀풀을 따듯한 정도까지 식혀서 고춧가루를 넣어 개어줍니다.
따듯한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불리는 이유는 고춧가루 색깔이 더욱 곱게 살아나게 하기때문..
배추절인거에 무우를 채친것을 섞어 찹쌀풀에 갠 고추가루를 넣어 충분히 비벼 줍니다.
이젠 나머지 재료(부추,파,새우젖,액젖,마늘생강 다진것,설탕,미원,오징어)
를 전부 넣어 골고루 섞어 비벼 주세요
저는 이렇게 시뻘겋게 담았습니다. 저흰 찌개나 볶음을 많이 하므로...
이렇게 두통을 담아 한통은 바로 냉장고에.. 한통은 실내에 두었습니다.
살짝 익혀서 넣어 먼저 먹을것으로요
하~ 김치 두통 담아 놓으니 든든~ ^^
첫댓글 언니..종일 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허리 안아퍼? 저두 오늘 오랫만에 배추로 포기김치 담갔어요.고춧가루 듬뿍넣어서 시뻘겋게..^^절여진거 한쪽을 쫙쫙 찢어서 겉절이두 만들구요.그래서 저녁에 먹었는데 그동안 양배추겉절일 참 맛나게 먹었거든요.글쎄 이 입이 변덕이지 뭐예요.김치겉절이를 먹고나니 양배추겉절이가
맛이 없지뭐예요.참내..양배추겉절이의 우는 소리가..ㅠ.ㅠ 이 입이란게 참 변덕이구 맛난것만 찾구 그러네요..언니 오늘 수고많으셨어요.전 오늘 전부터 아프던 오른팔이 김치 담그고나니 엄청 아프네요.정말 두통이나 담가놓으셨으니 뿌듯...하시겠어요.ㅎㅎ
맛있겠다~~~ 전 신김치보다 방금 담은 김치 더 좋아하는데, 사진보니 침이 꿀꺽꿀꺽 넘어가네요.(괴로워~) 엄마가 골든위크때 갖고 오신, 갓 담아서 비행기타고 날라온 김치는...벌써 익어가고 있네요. =_=
주말엔 김치 담가야지....아껴먹는거에...스트레스....^^ 제가 찹쌀풀을 넘 되게 끓였었나봐요..사진보니 묽은게....보기만해도 내가 담근듯 든든하네요....히~
정말, 자세하신 설명 감사합니다. 김치에 오징어를 넣으면 맛있나요? 한번 해봐야 겠어요..^^
찹쌀가루말인데요.. 당고만드는가루 사다가 만들면 되나요? ^^;
쓰읍~~씁~~ 아..맛있겠다...저..갓담근 김치에 죽거덜랑요....흐흐... 김 모락모락 허연 밥에~~ 저 김치 한 쪽 얹어 먹음....아~~~~시아와세~~ 오늘 저녁...멘타이꼬~에 두 그릇이나 먹었는디..ㅋㅋ 또 입맛이..쩝쩝 책임지셔유~~~
언니~전 위에 사진몇장 보면서 진이가 드뎌 김치레시피 올리는구나 싶었다니깐요. 왜냐믄 쟤가 요몇일 메신져에(슈퍼감~야오야감~파사러감...)이래서 머리속에 쟤가 김치한다는 생각밖에 없어서리..ㅋㅋㅋ 근데, 포기수도 많은데다 찹쌀풀사진보면서..이거 프리쟈언니꺼 아냐? 함서 다시 위로 올려봤더니...언니잖아유 ^^;;
아...죽음이군요...저두 함 도전해볼까유? 물바다만 안되면 먹을만 할꺼 같은데...언니, 당분간 든든하시것어유? ^^*
프리지아언니...정말 수고하셨어요~~!김치담그시랴..저희에게 알려주실려고 사진까지..감사합니다..짐 커피만 마시고있는 이 아침에 김치를 보니 배가 무지 고파져요..ㅋㅋ맛있겠다..ㅋㅋ
ㅎㅎ 이거 아무나 이렇게 못혀..언니니까 하시징..나같았으면 이렇게 배추를 잘라요.소금에 절여요.씻어요.나머진 김치 만들때랑 같아요.끄읕!.ㅎㅎㅎ
정성어린 레시피 너무너무 고마워요. 어쩜 그렇게 알기쉽게 올리셨을까. 다들 보면서 침넘어갈거예요. 나도 오늘 담아봐야지. 다른것도 부탁해요.
빠다...님 단고 만드는거랑 조금 틀리거든요.단고 만드는건 멥쌀이구요.뒤에 원재료명 써있는곳에 もち米라고 써있는게 찹쌀가루에요.전 白玉粉 사서 해요.
우왕~~갑자기 김치 얘기들로...^^ 근데 전..그림이 안보이네영...손수 담그신 김치좀...눈으로라도 즐길수 있게..^^;; 해주세용 ............^^허허 사진이 왜 안보이징..
저도 어제 하도 기분이 안좋아서 인디오 마켓에 가거 배추랑 무랑 사와서 김치를 담았지요! 이제는 너무나 익수해져서 맛있을려나 하는 걱정도 안되는 것이 너무나 오래 나와 살았다 싶어요! 하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김치가 생각나는 이유는?
고마워요.. 언제가는 도전해봐야지...
이걸 진작 봤다면, 김치 성공했을텐데...8~10시간 정도 절여요? 전 단지 6시간 정도 절이곤, 소금기 빼는 것도 1시간 정도 뺐나? 그래서 맛이 이상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