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는 양잿물도 큰컵으로 마신다는데 ㅋㅋ
월드컵 아시아예선전 미안마전이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고
입장권이 두장이 생겼다.그것도 1등석으로 ㅋㅋㅋ
미안마 정도야 뭐 신경도 안쓰는 팀이 되겠지만
그옛날 버마팀으로 있을때는 중요한 고비때마다 우리나라의 발목을 잡던 축구강국이었다.
동행자를 고르다가 모두 축구에는 관심이 시큰둥하여 딸을 데리고 수원나들이를 갔다.
주차 문제로 다소 시비가 있기는 했지만 똥배짱으로 밀어부치고 경기장으로 들어갔다.
경기가 시작되고 예상했던대로 한국팀의 우세속에 경기는 진행된다.
전반에 두골을 넣고 후반들어 다시 두골을 넣어 4 : 0 의 승리를 거머쥔다.
뭐 꼭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다른선수들 보다는 움직임이나 시야면에서 한수 위인것만은 틀림없는듯
싶다.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
교통문제로 후반전을 다보지는 못하고 경기장을 나왔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4:0 이란다 ^^
오랫만에 구자철의 멋진 헤딩슛을 감상할수 있어서 좋았다. 끄읕~
첫댓글 역시 스포츠 경기는 일반 사진과는 달라보여... 살아있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