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로 밥을 할 때 전기 압력밥솥을 이용합니다. 사용하기가 무척 편리하고, 밥맛도 좋습니다.
그러나 구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이 조금씩 떨어지고, 물도 조금씩 더 먹기 시작합니다. 이 경우 대부분은 노후 된 탓으로 돌리고 좋은 밥 맛을 위하여 새로 장만 합니다.
밥맛이 변하는 이유는... 밥솥과 윗 뚜껑 사이를 밀폐 시켜주는 패킹이 노후 되었기 때문이지 다른 고장은 없습니다. 압력이 새기 때문에 물도 더 먹고, 밥맛이 떨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밥 맛은 밥 할 때 압력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 실리콘 패킹만 교체 해 주면 처음 구입했을 때 밥맛이 그대로 재현 됩니다.
실리콘 패킹은... 실리콘 패킹 한개 가격은 3000원 정도 합니다.(5년 전 가격입니다)
밥솥 회사마다, 모델마다 크기와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 제조 회사의 A/S 센타에 문의 하시면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한번 구입할 때 5-10개씩 구입합니다. 그래서 주변 분들 밥맛 없다고 하면 교체 해 드립니다.
패킹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1-2 년에 한번씩 갈아 주면 좋습니다.
교체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윗 뚜껑을 열고 실리콘 패킹을 앞으로 잡아 당기면 분리 됩니다. 분리된 자리에 새 패킹을 그대로 끼워 넣으면 됩니다. 간 혹, 패킹의 한 쪽에 돌출 된 부분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 때는 돌출 된 부분을 밥솥의 홈에 먼저 끼우고, 다른 부분을 끼우면 딱 맞게 됩니다.
윗 뚜껑입니다. 회색 고무가 실리콘 패킹입니다.
앞으로 당기면 빠집니다. 역순으로 새 패킹을 넣으면 됩니다. 여러가지 패킹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계신 내용 들인데... 아직도 밥 맛없이 세상 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 햇반이 맛이 좋은 이유는?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 압력 밥솥의 압력 보다 더 높은 압력에서 밥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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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ongolia 원문보기 글쓴이: 마라나타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바꿔 주시면...
엄청 칭찬 들을 겁니다 ㅎㅎㅎ
ㅋㅋ 그렇군요. 유익한 정보입니다.
햇반이 더 맛이 좋은 이유도 새롭게 알았네요.
그런데 위 모델의 제품은 어디 산인가요? 몽골? 중국? 한국?
그리고 위 손가락모델은 어느 분?
쓸데없는 게 궁금한 스타일이라..ㅎㅎ
햇반처럼 맛있게 밥 하는 솥으로 밥솥을 개조해 보려 하는데...
제 아내의 반대가 심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밥솥은 쿠쿠 입니다.
손가락은 제 손가락 입니다.
아, 쿠쿠가 몽골에서도 인기군요. 전 사실 손가락이 모양은 끝이 얄팍해서 사모님 손인가 했는데...
손톰사이 때보면 목사님손인거 같고...좀 궁금했어요.
여자는 수시로 물을 만져서 손톱사이에 때 낄틈이 없거든요.ㅎㅎㅎ
ㅋㅋㅋ 저도 쓸데없는 게 궁금할 때 많아요 ㅋ
쿠쿠는 너무 비싸서 조금 더 싼 쿠첸을 샀더니 밥이 하루만 지나도 오래된 밥처럼 되네요..ㅠ
다음엔 꼭 쿠쿠를 사야겠어요..ㅠ
헛, 줄리아님도 한국산을 쓰는 군요.
전 전기밥솥 웅진 쓰는데 웅진이 젤 싸요.
싸도 대박이었던 놈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ㅋ 비지떡만나서 다음엔 비싸고 좋은 놈으로 산다..그러면서
맨날 싼거에 눈이 가요. ㅋ
저 김치냉장고 동양매직 이십여만원짜리 사서 고장한번 안나고 잘 썼는데 딤채,백만원넘게 주고 산 시어머니는 맨날 고장나서 에이에스부르고 김치맛도 영 아니었어요. 그럴때마다 아주 뿌듯합니다.
지금 전기밥솥도 2년넘게 썼는데 아직까지 밥맛좋습니다.
그런데 밥을 할때 물을 적게 부으면 햇반같이 쫀득하니 맛있어요.
저는 자주 기계들을 정비 하기 때문에 손에 기름때가 벗겨질 겨를이 없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일이 끝나서, 얼굴도, 손도 때가 벗겨지고 있습니다.^^
손 끝이 가늘어서 섬세한 작업을 잘 합니다.ㅎㅎㅎ
밥 맛이 좋은 밥솥은 따로 있습니다.
쿠쿠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이중으로 패킹 처리 된 것이 있습니다.
쿠쿠 중에서도 2중 패킹이 적용 된 제품이 밥맛이 좋습니다.
일반 밥솥과는 밥 맛이 확실하게 다릅니다.
그런데, 값이 30만원은 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 있는 일반 제품을 개조해서 고급제품으로 바꿔 보고 싶은데,
제 아내의 반대가 심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멀쩡한 밥솥으로 청국장 제조기 만들어 놓고,
지금은 사용도 안하고 쳐박아 놓았습니다.
구입할 당시에 준비해 놓아야 겠군요,감사합니다^^
패킹은 재고가 항상 있습니다.
밥 맛이 조금 떨어 지는 것 같이 생각 될 때 구입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전 쿠쿠 밥솥이 오랜기간 사용으로 코팅이 벗겨지고 한번씩 고장나고 해서 풍년압력밥솥스텐을 사서 써요.그런데 식으니 데워야하는 단점이 있어요. 겨울되니 더가고쳐써야할까 고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