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문안드리며
이 땅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지단 한달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충만케 하심을 감사드리며
볼리비아 영혼들과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 주신
동역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른 봄, 메마른 대지위에 봄비가 내리면
땅속 깊이 잠들어 있던 생명이 꿈틀거리며 대지를 뚫고 올라 오듯,
이 땅에 죽었던 심령들 또한 성령님께서 부으시는 은혜의 단비로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 신비를 경험합니다.
죽었던 심령이 예수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자라는 새싹처럼 믿음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오직 성령님께서 부으시는 은혜로 만이 가능하다는 것,
영원구원을 위한 선교사역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것임을 더욱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지난 3년동안 빠라꼬빠따 지역 교회 개척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은혜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일년 전 부터 본격적으로 교회개척 장소를 찾았지만
이제 막 마을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이다 보니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계속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지난 6월 둘째 주,
생각지도 못한 빈 집을 마을 이장으로 부터 소개를 받았습니다.
집 주인은 신실한 크리스찬으로 이 마을에 교회를 세우고 싶다고 했더니
기꺼이 새로 지은 빈 집을 임대교회로 내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애써 예배드릴 장소를 찾아 다닌 것이 무색할 만큼
주님께서는 이 땅에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계셨다는 것을
깨닫고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새로 지은 건물에 세칸으로 작은 공간이 나누어져 있지만
100평이 넘는 넓은 마당이 있어 교회 사역과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매주 30명이 넘는 아이들이 토요일 성경공부와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이곳에 교회가 세워 졌음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올 11월 첫주에 교회 창립예배를 드리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빠라꼬빠따 "예수그리스도 교회"는 현재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
장로님들과 집사님들로 구성된 산우회에서 매달 후원하는 후원금으로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빠라꼬빠타 지역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 올 수 있도록
거룩한 통로로 쓰임 받은 산우회 소속 장로님, 집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교회가 없는 지역에 기도를 통해 영적인 터를 닦은 후
교회개척의 후원자들이 있다면 주님의 인도 하심 가운데 교회를 세우게 될 것입니다.
오랜 시간 기도로 준비한 만큼 이 땅에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올 줄 믿으며
이 교회가 든든히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컴패션 사역을 통해 530명의 아이들을 섬기고 있는 만나 교회는
7월 4일, 미국에 있는 워싱턴 중앙장로교회에서 36명의 한인 교인들과 청소년들이
LA미주컴패션을 통해 단기 선교차 방문했습니다.
컴패션 사역을 하고 있는 네 곳 교회에 후원하는 아이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저희 만나교회를 방문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교사들과 아이들이 방문 행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 했고
당일에는 아이들 부모님들까지 초청해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고산병으로 많은 분들이 두통과 속 울렁거림으로 고생을 했지만
교회의 환영식과 컴패션 아이들이 준비한 행사들,
한인 청소년들의 찬양율동과 짧은 연극등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오후시간에는 가난한 컴패션 아이들의 가정을 그룹으로 나누어 방문하면서
믿지 않은 부모님을 전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돌아 갈때는 자신들이 나누어 주는 것 보다
더 큰 선물을 받고 돌아 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만나교회'는 컴패션 아이들의 부모님을 전도하면서
매주 주일 예배시에 40명이 넘는 장년들과 주일학교, 청소년들로
교회가 부흥,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교회 목사님, 리더들과 함께 회의를 하면서
만나교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단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만나교회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기도로 섬긴 결과
이제는 선교사의 도움 없이도 자립이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는 새로 개척하는 교회를 섬기며 돕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만나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믿음이 신실한 프랑클린 가정이
새로 개척한 빠라꼬빠따 '예수그리스도 교회' 사역자로 섬기게 되었으며
올 11월 중에 목사고시를 치고 목사 안수를 받게 됩니다.
만나교회는 저희 선교사역에 첫 열매로서
세워진 모든 교회들이 서로 돕고 섬기며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세워질 교회들과 세워진 교회들이 만나교회 처럼
스스로 자립하고 독립할 수 있는, 그래서 선교사의 도움이
필요치 않는 교회들로 성장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현재 니에베, 플란 뜨레스 밀 '예수그리스도로 교회'가 날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찬양드립니다.
지난 7월 첫 주일, 니에베 '예수그리스도 교회"가 창립 4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언제 믿음으로 자랄까 조바심으로 지켜 보던 아이들이 이제는
청소년이 되어 교회 4주년 행사를 위해 교사들을 돕기도 하고
부모님을 전도해 오는 일들이 점점 생겨 나고 있습니다.
매주 70-80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예배를 드리는데
이 날은 100명이 넘는 성도들이 좁은 예배당을 가득 메우고
자리가 없어서 서서 밖에서 서서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교인 가운데 축사를 하는 한 성도분은 지난 4년동안 이 교회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모습에 저희 모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현재 부모님 전도로 장년반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볼리비아 미래를 위해 주일학교, 청소년 사역에 중점을 두었지만
부모님들이 주님 앞에 돌아 오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믿음을 지키기가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부모님을 전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교회 건축을 앞두고 있는 플란뜨레스 밀 '예수그리스도 교회'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른들이 15명에서 20명 정도 모이면서
매주 100명의 가까운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장소가 협소해 서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부모님들이 전도되어 교회로 나올 줄 믿습니다.
무엇보다 매주 예배시간 때 마다 교회건축과 성도님들의 가정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합심하여 기도할 때 마다 성령님의 은혜의
기름부으심이 임하고 있습니다.
많은 가정의 아내들이 남편의 폭력으로 고통 당하고
질병과 혹독한 가난으로 무거운 삶의 짐을 지고가는 이들이
주님 앞에 나와 무릅을 꿇고 마음을 다해 기도할 때
주님의 위로가 임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 아이들의 가정에 임하므로
술과 폭력으로 가정을 파괴하는 가장들이 변해 주께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이들을 묶고 있는 가난과 질병, 폭력의 영으로 부터 자유케 해달라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아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플란 뜨레스 밀 '예수그리스도 교회'는
장년반이 점점 늘어 나면서 교회 건축이 더욱 간절해 졌습니다.
처음 저희들이 교회 건축을 3층으로 계획 했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여러 상황을 감안해서 2층으로 교회 건축을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건축 예산은 1만 5천불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반 정도 건축헌금이 모여지면 건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교회건축 선교헌금을 작정하신 동역자님들과
일시불로 건축헌금을 보내주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플란뜨레스 밀 '예수그리스도 교회' 어린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성도들도
매주 1bs, 벽돌 한장 값이라도 건축예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많은 동역자님들과 교회들이 교회 건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매달 한번씩 예배와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벨렌지역에도
지난 달에는 어른들이 22명, 청소년들과 아이들이 70명정도 모였습니다.
이 땅에도 주님의 은혜로 충만해 지길 더 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통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7월 한달도 이 땅의 선교사역을 위한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볼리비아 영혼들이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 올 수 있도록
-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과 교사들이 성령충만 할 수 있도록
- 만나(1), 쁠란뜨레스 밀(2),니에베(3), 빠라 꼬빠따(4),벨렌지역(5) '예수그리스도 교회' 영혼들이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1. 만나교회 부흥과 성장을 통해 온전히 자립하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 컴패션 사역을 통해 530명의 어린 영혼들이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 될 수 있도록
2. 플란 뜨레스 밀'예수그리스도 교회' 건축을 위해
* 건축헌금이 온전히 후원될 수 있도록
* 주님의 은혜와 기름 부으심이 건축 현장에 넘칠 수 있도록
* 교회를 건축하는데 어떤 방해세력이나 작은 안전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 교회건축을 통해 많은 가정들이 전도 될 수 있도록
* 선교원과 청소년 사역들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3. 니에베 '예수그리스도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 앞으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교회 건축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되길
4. 새로 개척 된 빠라 꼬빠따 지역 "예수그리스도 교회"를 위해
* 전도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 올 수 있도록
* 11월 첫주, 창립예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 사역자 프랭클린이 교회를 잘 인도하며 성령 충만할 수 있도록
5. 벨렌지역에 '예수그리스도 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 2018년 도에는 매주 예배들 드릴 수 있도록
* 사명과 헌신으로 준비 된 신실한 사역자를 만날 수 있도록
* 마을에서 제공하는 예배처소가 잘 준비 될 수 있도록
- 교회 사역을 위한 '선교비젼센타'가 세워지도록
* 현재 남아 있는 땅 값을(만불) 다 갚을 수 있도록
* 비젼센타를 통해 주님께서 계획 하시는 사역을 이룰 수 있도록
- 구제 사역을 위해
* 어려운 교회 성도 가정들이 교회의 구제를 통해 회복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 할 수 있도록
- 볼리비아 선교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교회들과 모든 동역자님을 위해
*가정과 생업위에 하늘의 신령한 축복과 땅에 기름진 축복이 넘치도록
- 저희 가정이 예배와 말씀, 기도로 성령 충만할 수 있 수 있도록
*7월 24일 오선교사가 막내 딸 예랑이 대학진학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미국의 일정 가운데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기도로 준비한 일들과
만남들이 이루어 지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교회가 성장하고 확장 되면서 염려스러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주님과의 관계가 소원해 질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로마서 8장5-7절)
사역의 열정만큼 주님을 갈망하지 않는다면...
주님과 동행하지 않고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는다면...
바쁘다는 핑게로 매일 드리는 예배가 소홀이 되고
기도가 부족해져 간다면...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될것입니다.
저희 눈에 아무리 선한 사역이고 유익해 보이는 선교사역이라 해도
성령님을 통해 영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그 결국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항상 깨어 있어 성령님의 인도 하심을 받으며
육이 아닌 영으로 생명과 평안 안에서 맡겨진 사명 감당하며
사역이 우선이 아닌 주님과의 관계가 우선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언제나 넘어질 수 있는 연약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며
사랑하는 동역자님 가정과 생업위에 주님이 주시는 생명과 평안이 넘쳐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감사드리며...
볼리비아에서 박수훈,오미자,예은(영직),예진(성근),예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