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란 식물 관리 활동(2023.9.7)

[맨드라미미애]

오늘은 회원소모임인 '동네숲 여행' 정규 모임날입니다.
우리가 산책하는 우리동네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활동중 하나로, 오늘은 생태교란종 식물관리 작업을 여섯분의 회원님과 장애여성공감에서 활동가로 활약중이신 만세팀의 네분들과 함께 작업을했습니다.
처음 만난 인연이라 서로의 활동을 소개하고 두팀으로 나눠서
생태교란종에 대해 퀴즈로 공부하고 다치지않도록 스트레칭을 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깻잎하고 닮은 서양등골나물을 비교해보면서 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음지 식물이라 나무 그늘아래에서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만세팀 회원분이 환삼덩굴의 뿌리까지 포기하지않고 찾아내서 처음으로 관찰도 해보고 냄새도 맡아보았습니다. 환삼이란 이름 때문인지 인삼냄새가 났습니다. 고혈압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나무들을 휘감아 고사시키기도 해서 생물다양성을 위해 관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영산에는 단풍잎 돼지풀들이 개체수가 많이 줄긴 했지만 꽃이 피기전에 보이는데로 관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외에 생태교란종 식물들은 우리가 작업하는 구역에서는 보이지는 않아 3종류에 집중하였습니다.

[해나 은경]

더운 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선생님 기록에 환삼덩굴의 인삼향이 지금도 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