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눈이 내리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아가는 산~~
겨울 산행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설산중의 설산~~
환상적이고 황홀한 하얀 설국의 동화 나라!! 태백산..
등산과 산행은 마라톤이 아닙니다. 천천히 주위를 감상하며 걷는 운동이며.
친구와 가족과 함게 걸으며 사진 찍고 차한잔 마시며 여유로운 산행,,
이것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힐링 트레킹입니다.
매년 1~2월 눈꽃산행으로 최고 인기있는 태백산(1,566m)은 백두대간상의 중추이자 한민족의 영산이다. 특히 등산로가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어 가족단위의 눈꽃 산행지로 적격이다.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12대 명산중의 하나이며 한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유일사 입구에서 편한 길을 따라 2시간이면 환상적인 눈꽃이
펼쳐지는 정상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 충분하여 일출산행 및 가족산행지로
인기가 최고인 산이다.
태백산 정상에는 흰눈으로 뒤덮힌 주목군락의 설경을 만끽할수 있다.
산 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둘레27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 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우국지사들이 일제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마치 동화속의
설국같다. 태백산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태백산 석탄박물관/태백 탄광촌을
체험할수 있는 체험 갱도관..등등
**준비물; 등산장비,중식(도시락)간식(과일,건포도,쵸콜렛,,등),물,스틱,아이젠,
스펫츠,헤드랜턴,기능성 고어자켓,우모복,개인상비약, 등등
**산행코스; B팀(초보자코스)
유일사주차장-유일사입구-쉼터-주목군락지-장군봉-천제단-단종비각-망경사-당골계곡-석탄박물관-눈꽃축제장-상가지역-제4주차장-주유소(영업하지않음/
31번 국도 삼거리 건너) 임시주차장(산행시간;약4시간~5시간)
**산행코스; A팀(상급자코스)
유일사주차장-유일사삼거리-장군봉-천재단-천제단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부쇠봉-문수봉삼거리(좌측으로)-당골-석탄박물관-눈꽃축제장-상가지역-
제4주차장-주유소(영업하지않음/31번국도삼거리건너)-임시주차장(약5~6시간)
*태백산의 제일 높은곳 장군봉에서 ~ 천제단으로 가는 눈꽃 길입니다...
부드러운 능선길..아름답습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면 단종비(아래사진)와 만경사 (위 사진)가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