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어린이집 원아모집하는 현수막을 보고 |
지금은 초등2학년이 된 우리아이가 어린이집 다닐때
생각이 스쳐지나 갑니다. |
먹고살기 바쁜 요즘세상에 맞벌이하는 가정이 점점
많아지고 |
저희 집 또한 아이가 3살때부터 지금까지도 맞벌이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
있습니다. |
처음에는 잘 알아보지 못하고 급한마음에 그냥 집에서
가까운 민간어린이집을 |
보내게 되었습니다. |
물론 아이를 너무 일찍 떼어놓은 제탓도 있었지만 한달이
넘도록 어린이집에 |
가기싫어서 아침마다 목놓아 울던 우리 아이를 보면서
하루는 낮에 잠시 |
어린이집을 방문해보았더니 선생님들의 태도, 열악한
환경, 아이들이 먹는 |
음식까지 너무 실망을 하게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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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동료가 추천해준 어린이집이 생각나서 일단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
어린이집에 사회복지법인이라는게 있는줄 그때
알게되었습니다. |
이름도 참 예쁜 사회복지법인 예나 어린이집. |
참 저에겐 정말 감사한 원장님이시고, 선생님들이시고,
고마운 어린이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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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를 보내고 나서 알게되었습니다. |
민간 어린이집에선 원비외에 기본보육료라고 한달에
4~5만원을 매달 납입해야 |
된다는 것을 말이죠. |
국공립이나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에서는 나라에서
기본보육료를 지원을 해서 |
개인이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는데 궂이 본인이 매달 부담해가면서
민간어린이집을 |
다닐 필요가 있을까요? |
예나를 다니면서 이런 혜택까지 누리게 되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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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요즘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
아무래도 사회복지법인이다보니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참된
교육을 책임질 |
양질의 교사를 엄선해서 채용하고 채용된 뒤로도 수시로
철처한 교육을 실시해 |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신다는 점도 |
높이 살 수 있는 점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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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가 제일 신경썼던 부분은 아이들 먹거리. |
우리 아이 입에 들어가는 음식으로 장난치는 사람들이
정말 용서가 안되는 부분 |
이었는데요 |
예나 어린이집은 음식은 정말 확실하다는 말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
좋은 재료와 영양균형을 맞춘 식단을 바탕으로 아이들
등원하여 오전엔 죽이나 |
스프같은 부드러운 간식, 아이들의 성장을 생각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
있도록 좋은 재료로 만든 점심, 재철과일이나 베이커리
등의 오후 간식. |
또 종일반 아이들의 저녁까지 아주 정성껏 부모의
마음에서 준비를 해 주시는점 |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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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하나 신경써주시고 아이들 하나하나를 내
아이처럼 같이 기뻐해주고 |
같이 슬퍼해주며 참된 교육을 해 주시는 원장님,
선생님들, 조리사 선생님까지 |
너무 감사드렸고 그래서 저희아이는 3살때부터
예나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어 |
7살 예나어린이집에서 졸업까지 하였습니다. |
항상 감사하게 생각했었고, 예나어린이집을 알게 된것은
행운이라 생각했습니다. |
아이 졸업식날 서운하기까지 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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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예나어린이집 앞을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잠시
들러보니 공사로 이쁘게 |
새단장을 했더군요. |
아이들을 위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한
원장님의 꾸준한 노력과 관심 |
요즘 직장이나 생업때문에 늦을 수 밖에 없는 부모님들을
입장을 고려하여 |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고,
부모님들의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
야간시간연장반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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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하나하나 내 아이라고 생각하는 원장님의 마음. |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하루하루 매 시간마다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 |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좋은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해
주시는 조리사선생님 |
이 모든 분들의 열정과 사랑이 다시 한 번 맘 속 깊이
와닿았습니다. |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좀 길어졌습니다만 |
정말 자랑할 것이 많은 예나어린이집에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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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어린이집을 찾고계시는 분이 있다면 |
오태동 예나어린이집을 추천합니다. |
보내시면 정말 후회없으실겁니다. |
한번 보낸 아이들은 이동이 거의 없이 3년~4년
졸업할때까지 다니니까요. |
부모님들이 먼저 알아주고 믿고 맡기는 그런 어린이집인거
같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