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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페인트 통을 세제통으로 재활용하기
다 쓴 페인트통 재활용하여 세제통 만들어 봤어요
먼저 말씀드릴것은 작업을 하다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어요 사진이 깨끗하게 나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포스팅 마쳐 놓고 내일 A/S센터 가야할것 같아요ㅠㅠ
[첫번째 리폼 - 세제통 리폼]
< before > <after>
저희집은 요 페인트로 방문 벽등을 칠해 다 쓴 페인트 통이 많이 있어요
근데 넘 튼튼해서 세제통으로 쓰면 좋겠다 생각하고 버리지 않고 두고 있었죠
[두번째 리폼- 촌스런 종이 서랍장 리폼]
< before > <after>
요것도 리폼을 시작 하시전 쓰던 아이인데 변해져 가는 집안에 너무나 촌스럽고 어울리지 않아 집안 이리저리 굴러다니던 아이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속 시원해 리폼해 보았어요
평소 생각하여둔 욕실 수건장에 세제통을 리폼해 같이 두면 좋을것 같았어요
Reform Process
먼저 수건장을 만들어 주었어요
수건장 옆면에 칸이 들어갈 곳을 선을 그어 표시해 줍니다
문짝이 될 부분에 나무를 둥글게 사포로 만들어 줍니다
문짝 하나에 요런 나무 3개씩 들어갑니다 패널 모양으로 만들어집니다
조립전 오크색으로 칠해줍니다
나사가 들어갈 곳에 이중기리 합니다
먼저 ㄷ자 모양으로 조립하고 선반 끼워줍니다
조립이 거의 다 되어 가네요
문짝을 목공용 본드로 발라 줍니다
문 안쪽에 나무를 덧대어 주어 튼튼히 고정시켜 줍니다
이런 방법으로 문짝 두번째 만드는데 나사 하나 없어도 아주 튼튼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업은 정말 나무의 마무리를 잘 해보려 했습니다
그래서 하도 오일고 상도 오일을 사용해서 바니쉬 작업을 대신 했습니다
하도오일을 먼저 발라 주었어요 오일 칠하고 6시간 지나면 사포질 하고 다시 오일 발라주고 사포질...
참으로 더딘 작업이었습니다
하도 오일 한번 칠한 모습인데 칠한 부분과 안 칠한 부분 구분되죠?
오일 다 바르고 마무리 된 나무입니다
어떻습니까? 반질 반질 윤기 제대로 나죠
더딘 작업이지만 완성도가 놓아지는 작업인것 같아요
물이 튀어도 전혀 상관없겠죠!!
넘 맘에 드는 오일 작업입니다 자꾸 하게 될것 같아요~~~ㅠㅠ
뒷부분은 합판 사용하여 붙여 주었어요
이지아 경첩 사용하여 문짝 달아주었구요
손잡이는 시원하게 흰색 큰 손잡이를 달아주었어요
이제 다 쓴 홈스타 페인트통을 리폼합니다
더 클래시 아토프리 백장미색 !!
생각보다 넘 사랑스러운 색입니다
발라보니 밀크페인트 같이 부드럽고 러블리한 색 같았어요
자꾸 보아도 질리지 않고 은은하며 귀티나는 색 !!
넘 맘에 드는 색을 발견한것 같네요
젯소 먼제 칠해주었어요
전에 포스팅에 요 스텐실 작업했죠 이번 세제통 리폼에도 사용해 보았어요
원하는 숫자 모양 그리고 커터칼로 파주어 스텐실 작업했습니다
젯소 칠하고 본색인 백장미색 칠해주었어요
스넨실 작업은 갈색으로 해주었어요 브라운색과 핑크색 넘 잘어울리거든요
원래 뚜껑도 흰색이지만 아랫의 백장미색이라 더 잘어울리기 위해
밀크 페인트 화이트로 칠하고 바니쉬로 마무리 해주었어요
페인트 통에 원래 있던 손잡이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다른 손잡이 보다 튼튼하게 고정도 되고 모양도 이뻐 안에 무거운 세제를 넣어도 튼튼하게 잘 사용할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손잡이의 색만 갈색으로 발라 주었어요
수건장에 체크 무늬 패브릭으로 덧 대어주려 합니다
완성 되었습니다
원래부텨 요런 모양으로 구상했지만 여러개를 다 해야 하기에 더딘 작업이었어요
하지만 요거 하나만 바꾸어주었는데도 욕실 분위기는 좋아졌네요
이것은 리폼과정을 사진에 담질 못했네요
젯소 칠하고 백장미색 칠한 다음 서랍 안쪽에 나무를 대고 손잡이 달아주었어요
그래도 뽀사시 한게 손잡이도 블링 블링!!
나름 멋스러워서 요대로 쓰기로 했어요
나무로 각만 짜주었어도 더 이뻤을것 같기도 하네요
수건장 안쪽의 모습입니다
?칸은 휴지도 수납하구요
나름 이쁘게 바꾸어 보려고 노력한 세제통 리폼이었어요
전에 쓰던 세제통은 낡고 원래의 상표가 너덜 너덜 붙여진 오래된 세제통이었는데 러브리한 색을 입은 세제통에 넘 분위기 납니다
하나는 세제통 하나는 옥시크린통 하나는 화장실 청소세제 넣어둘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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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자네 Olive Tree 원문보기 글쓴이: 홍자
첫댓글 세제통 넘 예쁘네여~~저희집에도 하나 놓았으면 좋겠당^^
세제통 만들것 정하셔서 색만 칠해보세요
이쁘게 만드실수 있을겁니다^^
하나하나 손끝에서 변해가는 홍자님의 마술같은손이 부럽습니다~~굿 넘 멋지구요~~백장미색도 은은하니 정말 이쁘군요
해려니님의 칭찬 넘 감사드립니다^^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시고 뚝딱~ 만들어내시는 재주가 부럽기만 합니다.
부족한 솜씨데 칭찬 주시니 넘 감사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이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버릴게 하나도 없네요. 일케 변신을 시키다니....부러워요.
저도 쓰일까 싶어둔 페인트 통이 유용하게 쓰이게 되어서 넘 좋아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들꽁향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