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산~가라산 근교 산 산행기
1. 일 시 : 2009년 3월 7~8일 (토~일요일) 날씨 : 맑음
2. 산행목적 : 거제도 근교 산 산행
3. 산 행 지 : 노자산 ~ 가라산
4. 행정구역 : 경남 거제
5. 동 행 자 : 김성문 회원 등 7 명
6. 이동수단 : 네파 진해점 카니발 협찬
07:00시 진해 출발 ~ 2번 국도 ~ 통영고속도록 ~ 거제도 동부면 평지마을
7. 산행코스 :
평지마을 ~ 노자산 ~ 전망대 ~ 뫼 바위 ~ 가라산 ~ 다대마을 ~ 해금강 도보로 이동
평지마을 / 걷는시간 5시간, 산행시간 6시간, 산행거리 약 13Km)
8. 산행 개념도
국제신문 참고
9. 산행후기
기축년 3월 우수와 경첩이 막 지나고 있는 어느 날 거제/통영 1박 2일 산행을 계획하고
일부 뜻 있는 회원님과 함께 거제지역 산행을 나섰다.
항상 그런 것 처럼 거제시청 산림과에 전화로 등산로 개방/통제 여부를 확인하고
낡씨를 확인하니 모든 것이 좋다.
단. 날씨가 좀 추다고 한다.
아침에 산행준비를 하여 네파 진해점에 도착하니 06:50분 오늘 산행하기로 한 일행들이
보이지 않는다.
55분에 벽계수가 모습을 보이면서,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침낭과 막걸리, 백두산,
각하님이 속속 모이기 시작한다.
이것 저것 준비하다 보니 출발 예정시간보다 10분 을 지나 경화역으로 이동하여 각하
친구분을 동승시켜, 속천으로 이동 오늘의 큰 형님을 태우고 진해를 벗어나 마창대교
에 올라서니 바로 옆에 두고는 있지만 좀 처럼 찾기가 어렵운 대교라 속도를 줄여
구경으로 하고, 거제로 붕붕하며, 뛰뛰빵빵 .........
고성에서 고속도로에 올려 질주하니, 게제로 바로 연결된다.
잠시 후 거제 대교를 지나며 고현을 거쳐 구천 댐이을 옆에 끼고 동부 저수지로
이동하여 학동 휴양림 밑 평지마을에 도착하니 09:20분 산행을 하기위해 여장을
준비한다.
예상보다 날씨가 많이 차갑다. 주변논과 게울에 고인 물이 얼음으로 살짝 덥혀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때면 몸이 으시시하며 추위가 늣겨진다.
낮에는 날씨가 많이 풀린다 하니 약간 살쌀해도 산행을 하면 좀 괜찬겠지 하고,
간단하게 준비하여 노자산 들머리로 출발한다.
평지마을에서 노자산 진입 등산로는 마을 안쪽으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임도가 나타
나며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임도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산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10여 미터 올라가면, 왼편에 오래된 시그날이
나무가지에 매달려 있으며 노자산으로 오르는 능선 길이 희미하게 나타난다.
노자산 산행의 들머리는 해양사 또는 학동 휴양림, 아니면 학동 고개에서 시작되며,
해양사에서 오르면 곙곡을 따라 진행하다 임도를 가로 질러 등산로를 따라 약 2Km
오르면 헬기장에 도착한다.
학동 휴양림은 노자산 정상으로 바로 오른 등산로이며, 학동 고개는 거제지맥을 구간으로
능선을 따라 오르다 갈림길 이정표에서 오른편으로 능선길을 계속 오르면 전망대와
노자산 중간 안부로 올라 노자산으로 진행 할 수 있다.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오르면 옆으로 서서히 오르는 등산로이면 전망대로 바로
올라간다.
하지만 오늘 산행 평지마을에서 출발하여 능선을 따라 진행하기로 하고 희미한 산길을
따라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처음부터 능선을 따라 오르니 숨이 점점 거칠어 지며, 온 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며
웃을 한겹 한겹 벗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손은 시럽고 잠깐 휴식을 취할 땐 추위를 늣끼며 소름이
돗아난다. 중간 중간 전망대에 올라서니 예비코스 잡은 계룡산이 저 멀리 보이고,
전망대 바로 밑에는 해양사가 위치해 있다.
오늘은 여유가 있는 산행이라 서서히 오르며, 사진도 찍고, 주병 조망도 보고, 힘 들면
쉬었다가고, 한가 한 산행이다.
이 것은 하산 지점인 대대마을에서 학동고개를 넘어 평지마을로 가는 버스가
오후 1시30분, 4시 30분 정도에 있다고 하니 버스시간에 맞추어 진행하니 여유가 많을
밖에.........
핼기장에 도착하니 해양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며, 이곳은 시그날이 왔다 갑니다.
이 것을 따라 오세요 하며, 펄럭이고 있다.
노자산으로 오르니 그적게 내린 비로 인해 바위틈에는 고드름이 주렁 주렁 매달려 있다.
노자산 정상에 도착하여 북쪽을 바라보니 저 멀리 희미하게 진해 장복산 능선과 시루봉
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지난 여름 종주한 거제지맥 구간이 어렴푸쉬 보이면서 힘
들었든 기억이 되살아 난다.
저 산이 통신탑, 북병산, 옥녀봉, 옥녀봉 갈길길, 국사봉, 대금산, 계룡산, 선자산,
저 고개가 학동고개, 망치고개...... 서쪽으로 바라보니 통영과 미륵산 북병산, 거류산
거제와 통영 사이에 떠 있는 섬 들이 조 것이 한산도, 조 것은 거시기 도 등등.......
남으로 전망대 마늘바위, 뫼바위, 가라산 등 오늘 진행할 능선이 펼쳐저 있다.
능선을 따라 진행하며 전망대에 오르니 대전에서 내려 온 단체 손님이 버스 3대에 나누어
타고 거제도 산행을 왔다고 한다. 바다를 사이 두고 위치 거제도 이지만 경남을 찾아
준다는 것 만으로도 반갑고, 즐겁다.
이 곳 전망대는 노각이 3층으로 되어 있으며, 3층에 올라서니 너무 춥다. 내려가자...
주변 의자에서 방울 토마토, 제리, 영양갱, 사탕 등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마늘 바위를
돌아 뫼의 날개 잡고 올라서니 이번에는 구미에서 오신 손님들이 학동(몽돌)해수욕장,
해금강, 외도 등 조망을 보며, 감탄사가 절로 난다.
흔히 하는 말로 우와 죽인다 죽이...... 우와 억수로 좋타잉......
다음 기회가 있을때 한 번쯤 보고 오세요 우와~~~~~~~ 절로 남닙다.
능선에 있는 산성을 쌓은 돌 무더기를 지나 두평 남짔한 바위에서 점심을 먹는데,
개콘에서 사용한 단어가 생각난다 이게 아니잖아~ 이게 아니잖아......
점심이 부실하다, 저녁 만찬을 위하여 준비한 것인가......
김밤과, 개인별 도시락, 약밥등이 끝이다. 평소 산행시 도시락과 차이가 많이 난다.
저녁 만찬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식사를 하고 진마이재를 지나 가라산으로 마지막 오름길을 오른다.
바닦이 녹아 많이 미끄럽다. 오르는 손님, 내려가는 손님 모두 다 중심을 잡는라
다리가 후들 후들 거린다.
숨을 헉헉 거리며 마지막 고바이를 치고 오르니 넓은 헬기장이 나타나며, 이곳에서
일행은 다대마을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가라산 정상은 이곳에서 100M 옆이 있다.
헬기장에 총원이 올라서니 가라산으로 갔다가 내려갑니다.
가라산에 정상석에서 한장씩 찰영을 하고, 다대산성과 저기 보이는 산이 망산이다.
저기는 매물도, 소매물도, 홍도 입니다. 우리는 헬기장으로 가서 조 밑 마을이 다대마을
인데 조기로 하산 합니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하산길 1시간여를 걸어서 마을에 하산하니 2시 40여분, 시간이
어중간 하여 일단은 막걸리 한 잔으로 하산 주를 하고, 우리가 기다리는 차는 해금강
종점에서 16:30분 정도 있다고 하니, 아스팔트 길을 따라 해금강 삼거리, 또는 학동까지
걸어가 버스를 타고 평지마을로 가자.
투벅 투벅 무거운 발 걸음을 하고 걸어가며, 학동으로 진행하는 차량을 세우고, 또
세우고 몇번을 시도를 하였는데 그냥 휘잉~~~~~ 휘잉~~~~~~ 하더니 다시 한번 손을
번쩍하고 도움을 청하니 소나타가 갓 길로 세운다. 자세한 설명을 하니 의타하고 신호가
온다.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나. 차량을 부웅하고 오르막 길을 치고 오른다.....
우리 사정을 간단하게 설명을 하니, 동승자 들도 고현에 살고 있다며, 학동 쪽에서
진마이재로 하여 가라산으로 산행을 하고 학동에 할머니 집에 간다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학동 삼거리에 도착 다시 한번 감사을 인사를 하고, 학동고개로 오르며, 또 손을
번쩍 번쩍하니 이번에도 차량들은 본체 만체 휘잉~하고 지나간다.
한참을 올라가니 이번에는 개인택시가 올라온다. 손을 번쩍하니 바로 의타~~~~~
평지마을로 갑시다. 부우~ 웅~~~ , 생각보다 거리가 멀다.
(다대에서 학동까지 약 8Km, 학동에서 평지마을 5~6Km) 택시가 평지마을에 도착 카니발
을 몰고 일행들이 아스팔트 길을 따라 학동으로 걸어 온다는 것을 생각하니, 벌써 학동
고개를 오르고 있다.. 공사구간을 지나니 벽개수 님 전화가 따르릉 어디입니까.
해금강 삼거리 있데 못간다. 태우로 오소.........
학동을 지나 해금강 삼거리로 진행을 하니 세사람은 열신히 걸어오고 세 사람은 온나.
삼거리에 차량을 돌여 일행을 승차, 오다 나머진 일행을 태우고 고현으로 이동 해수
온천탕에서 목욕으로 하고 통영으로 이동 마리나에서 여장을 풀고 잠시 후 벽계수 님의
마나님과 처남 님이 비상 소집 되면서 회, 장어, 총무김밤을 긴급 공수하여 일행들의
입맞을 돗꾼다.
허기진 배를 멍개 비빕밥으로 채우고, 충무 다찌로 한잔하고, 다음 날 도라리 쑥국으로
해장한다는 최초 계획이 약간 턴하며, 깁밥과 회로 요기를 해결하며, 한잔, 장어로 또
한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다찌 집에서 한 잔 미륵도와 통영을 연결하는 다리
의 야경도 보고, 돌아와 간단하게 맥주로 입가심으로 한잔......
안녕히 주무세요.....
이른 아침 백두산 님 이 바삐 움직인다.
미륵산 산행 및 사전답사를 한다며, 준비한다.
모두들 피곤하여 희망자가 없다. 갔이 갑시다. 차 열쇠 가지고 둘이서 출발하여
연화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하여 미륵산 정상, 미래사, 연화산로 되돌아 오는
등산길을 따라 하산하니 8시간 넘었다.
미륵산 정상에서 저 멀리 남해 미조면, 사랑도, 욕지도, 거제도 망산 등이 한 눈에 들어
오며, 오늘도 아침 기온은 차갑다.
산행을 맞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막 기상하여 세면을 하고 있으며, 출발 준비를 하나
09:30분이 지나고 있다.
도다리 쑥국으로 속 풀이를 하고 진해에 도착하니 12:30분이다......
도다리 쑥국 한 사발 하실 람니까
연락 주세요......... 이번 도다리 쑥국 산행 즐거워습니다.......
끝으로 거제 남부에 위치한 노자~가라산 구간 조망 확보로 가슴 한 곳에 많은 것을
담아 왔으며, 산행 후 뒷 풀이로 준비한 회, 충무김밥, 장어를 준비해 주신 벽계수
님의 처남과 형수님께 감사에 말씀을 전하며, 진해에 올라오면 연락 주세요.....
한번 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 사진 감상
사진 감상은 김성문 님과 구영만 님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개념도, 사진 안 올려서 죄송합니다......
윤성영